[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상주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나누리 봉사단’을 결성해 활동했다. 나누리 봉사단은 상주시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8명이 올겨울 외로운 성탄절을 보내고 있을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12월 14일(목)부터 12월 29일(금)까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를 끝으로 나누리 봉사단의 활동을 마치게 되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주도하에 대상자 선정, 전달 방법, 선물 물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복지 서비스 실천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이광호 관장은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온도가 높아졌으면 한다”며 “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상주 시민의 높은 시민 의식을 재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에도 주민 주도형 사업을 확장 및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최근 수륜면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실로암육아원'의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하였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안전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노후된 냉·난방설비 교체 및 신규 설치 공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차 선정을 통해 복권 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복권기금과 지방비 총 3500만원이 투입됐다. 실로암육아원은 지난 1953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호대상 아동의 입소,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명의 종사자와 35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실로암육아원 한정희 원장은 "이번 시설기능보강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이 많이 개선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족지원과장은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15일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소외된 지방 의료를 개선하고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응급의료 닥터헬기 착륙장 건설은 민선 8기 김광열 영덕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지역 의료의 중심인 영덕아산병원과 1분 거리인 영해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해 구급 차량 진입과 헬기 환자 이송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평가다. 이로써 영덕군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상황에 더욱 순발력 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내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긴급 수송이 필요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안동병원으로 18분 만에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하게 됨으로써 지방의 의료 접근성에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준공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개인적으론 군민께 닥터헬기를 이용할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존엄한 군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는 어떤 상황이든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알렸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2월 14일(목)부터 12월 22일(금)까지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과 마음건강을 위하여 찾아가는 급식지원 및 방한용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급식 지원사업은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예한 청소년들이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동일한 급식 수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와 고령군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급식지원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자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선정하여 간편식 및 컵라면 등 손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구성하였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손난로 보조배터리도 함께 전달하여 청소년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승욱) 꿈드림은 “학교라는 울타리 밖에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 및 직업 체험지원, 건강증진, 자기계발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2일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하반기 자봉이왕 시상식 및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자봉이왕 3명, 우수 자원봉사자 19명이 선정됐다. 자봉이왕은 2023년 하반기('23.7.1.~11.30.)동안 봉사활동 실적 상위 등록자를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배지는 누적 봉사활동시간(300시간~7,000시간 이상)에 따라 색깔별로 구분해 인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자들은 성리학역사관 활동보조 봉사, 노인요양시설 문화공연 봉사, 낙동강 수난구조 활동 등 지역사회 다방면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2024년 갑진년에도 청룡의 기운을 받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손길을 변함없이 나눠 주길 바란다” 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 진량남성의용소방대원 김준길(남, 65세) 대원은 정년퇴임을 하루 앞두고도 마지막까지 봉사정신을 발휘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김 대원은 지난 19일 10시 40분경 경산시 하양읍 소재 한 목욕탕에 들렀다가 온탕 속에서 쓰러져 있는 80대 남자를 발견하고, 물 밖으로 꺼내 119에 신고토록 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로 시간이 많이 흘러 소생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지만 옷장을 확인하여 휴대폰으로 보호자에게 정황을 설명하고 이송병원을 안내하는 등 뛰어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하였다. 그는 또 같은 날 목욕탕 인근 길거리에서 낙상으로 머리에 열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50대 남성을 발견하자 이내 달려가 의식과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직접 신고하고는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출혈부위를 지혈하는 등 환자를 진정시키며 매서운 한파를 함께 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20일 박주호 진량119안전센터장은 김준길 대원의 명예로운 정년퇴임 행사장을 방문해 구조구급반장을 역임하면서 34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023년도 중앙 및 경상북도 평가에서 보건사업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최우수상”수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찾아가는 혈압·혈당 관리 프로그램 △레드서클 캠페인 등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수상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간호사가 등록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 방문하여 아기와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결과를 이루었다.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우수상”수상 식품공중위생 관리사업에서는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및 지도점검 △음식문화개선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먹거리 안전과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우수상”수상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은 사드배치 지역인 소성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수검사, 전문의료상담, 심층심리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는(서장 임준형) 지난달 구미시 원평동 소재 병원 화재 당시 초기 진화 및 환자 대피 등을 통하여 대형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한 병원 관계자 윤문호(팀장), 양은희(물리치료사), 박선향(간호사), 이미자(간호조무사)씨에게‘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자들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구미시 원평동 소재 병원에서 발생한 화재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적극적인 환자 대피로 병원 내 환자 94명을 전원 대피시켰으며 옥내소화전을 이용하여 화재초기 진압하는 등 재산 및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하였다. 당시 화재는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11시 45분경 완전히 진화되었으며, 병원 관계자들 모두 정기적인 화재진압훈련과 대피훈련을 실시하여 노력한 결과로 단순 연기흡입을 제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와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들을 대피시킨 병원 관계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 하망동 소재 리라어린이집(원장 강경숙)에서 지난 21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라면 20박스와 성금 20만 원을 하망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리라어린이집 원아들(3~4세반, 7세반)과 교사 40여 명이 하망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과 저금통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물품을 기탁하러 온 아동(7세)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기쁘고 라면을 받은 분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분들이 더 많은데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주신 리라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담아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서정학)는 지난 21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300여 명에게 따스한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 올해 5회째 맞이하는 이웃사랑·한끼나눔 한마당 행사는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과 서정학 주민자치회장의 재료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추운 날씨에 몸에 좋은 음식으로 건강한 겨울 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잉어와 닭을 넣어 푹 고아낸 용봉탕 300그릇과 다과 등 푸짐한 음식이 차려졌다. 이날은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될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북적였으며, 꽁꽁 언 연말 따스한 한 끼를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서정학 주민자치회장은 “올 한 해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장수대학 은빛여울 시화집 발간, 제10회 화합한마당 개최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는데, 이번 한끼나눔으로 한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는 다양한 사업 발굴로 더욱더 주민에게 다가가는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