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남부동 지역사회노인봉사단은 15일 관내 경작지에서 가을철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수확은 지난 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단원들이 정성을 다해 심고 가꾼 고구마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날 20명의 단원들은 함께 고구마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누고, 이웃 간 화합을 도모했다. 권병혁 단장은 “정성스럽게 키운 고구마를 어르신들께 나눠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작물 나눔, 환경정화, 독거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호 남부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농작물 나눔을 넘어, 이웃 간 정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나누고, 마을 간 소통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뜻을 모은 따뜻한 활동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병혁 단장은 지난 6월 분회 노인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를 위한 모내기 행사도 진행했으며, 곧 수확을 앞두고 그 결실을 기다리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일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도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기금 아이디어 공모작을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는 정성현 부시장(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앞서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총 21건을 접수했다. 실무 검토를 거쳐 5건을 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 중에서 우수작 1건과 장려작 3건을 뽑았다. 기금사업으로는 우수작인 ‘구미 청년여성 로컬브랜드창작소’가 신규로 선정됐다. 또한 기존에 추진 중이던 ‘난임 극복 마음건강 지원’,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가 총 3개 사업이 내년도 기금사업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기금사업의 중심에 뒀다. 출산·양육 지원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동시에 강화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부시장은 “이번에 확정된 기금사업이 고향 구미에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공감형 사업을 발굴하고, 투명한 기금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기금운영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하양꿈바우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총 4일간,‘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이 개최된다. 이번 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한다. 하양꿈바우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청춘:ON 꿈바우 야시장’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플리마켓과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포함하여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뽐낼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야시장 내 꿈동 2층 루프탑에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전통시장과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야시장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전통시장에 다시 한 번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6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AGC와 함께하는 2025 구미그림책잔치」를 개최하여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의 후원으로 5회째 진행된 행사는, 그림책작가 16인의 인형극·라이브 콘서트·워크숍·책놀이터·아티스트 마켓이 운영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책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작가공연으로 김민지 작가의 <바리공주> 인형극, 연두콩 작가의 <차의 나라 여왕님> 인형극, 김중석 작가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어 그림책 속 장면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감동을 전해 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림책 작가와의 워크샵은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였다. ▲김유대 작가의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멋진 곤충 그리기 ▲최민지 작가의 최민지와 함께 더미북 만들기 ▲홍우리 작가의 조각 활용하여 꼴라쥬 작품 재탄생하기 ▲유가은 작가의 테이프 아트로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은미 작가의 꼴라주 기법으로 민화 동물 그림책 만들기 ▲홍당무 작가의 그림책 함께 읽고 터널북 만들기 ▲김소리 작가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디지털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Berlin)를 참관하며 포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과 국제 전시 및 컨벤션 운영에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IFA는 1924년 시작된 세계 최고·최대의 가전·ICT 전시회로, 미국의 CES와 함께 매년 수십만 명의 글로벌 기업인·전문가·소비자가 참여하는 국제적 플랫폼이다. 이번 참관에서 이 시장은 IFA 주최 측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삼성·LG 등 국내 기업관과 유럽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국제 전시·컨벤션 운영 사례와 적용 가능한 발전 모델을 확인했다. 또한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기업 교류, 행정 지원, 청년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전시회 현장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등 디지털 융합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을 비롯한 국내 대도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했다. 이강덕 시장은 “IFA는 미래산업의 방향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중소 기업 7개사를 파견해 총 78건, 1,304만불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485만불 규모의 현지 수출 MOU(9건)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지난 4월, ‘2025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가기업을 모집했으며, 정보통신(IT), 전기·전자, 뷰티케어, 소비재 등 베트남 현지에서 경쟁력을 가진 지역 유망 중소기업 7개사를 선발했다. 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기업별 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이어 매칭에 주력한 결과 하노이에서 968만불(42건), 호치민에서 336만불(36건) 상당의 수출상담을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현지 기업 8개사와 485만불 규모의 수출 MOU 9건을 체결하며 새로운 수출 기회를 확보했다. 또한 무역사절단은 KOTRA 하노이 무역관(동남아대양주 본부)을 방문해 베트남 시장 동향을 청취하고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 수출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중소기업 해외시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선산출장소(소장 박은희)는 지난 3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동 2층 대회의실에서 법인 임직원 및 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교육원의 위탁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교육원의 오승규 차장은 『농산물의 유통과 온라인 도매시장의 이해』, 굿에듀컨설팅 김지숙 대표가 『고객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를 주제로 강의했다. 동절기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해 도매시장내의 안전의식 제고와 함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구미시 관계자는 “최근 농산물의 유통 경로가 다변화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유통종사자의 전문성과 고객마인드 서비스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구미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신뢰받는 1등 도매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24일 군청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성주군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육아의 일상속에서 지친 부모들에게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함께 웃고, 함께 힐링하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앤코 북콘서트로 “어둠을 쫒는 카케마케”라는 주제로 박광선 교육강사의 따뜻한 해설과 피아니스트 조은정 씨의 감미로운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디아만테 그룹의 감동적인 음악공연이 펼쳐져 부모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뜻깊은 무대가 되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한 가정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감과 소통으로 완성하는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과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군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친절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었으며, ▲공감 능력 향상 ▲적극적인 소통 기술 ▲민원응대 갈등 관리 ▲실제 민원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공직자로서의 태도와 민원인 응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친절 의식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이 한층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 봉성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플라워존 앞(봉성면 부랭이길 88)에서, 11월 1일 오후 3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강당(춘양면 춘양로 1501)에서 ‘봉화로운 문화극장’을 진행한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주머니 만들기가 운영되고, 이후에는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및 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작품은 고마나루연극제에서 은상 수상, 한국연극협회 베스트 작품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9년부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재까지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20회 이상 공연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봉화로운 문화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문화환경이 열악한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