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결승전을 개최한다. 24일 11시 30분에 개회식이 진행되며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 국내 최상위권 규모의 대회이다.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쳤으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9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결승 진출자는 총 632명으로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 상금은 총 5,500만원으로 MVP에게는 3,000만원,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작년 대회와 차별점으로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도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보유한 9개소 288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대표 파크골프대회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랜드에서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2025 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육교직원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상식과, 일상에 지친 보육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보육교직원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의 소통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권인옥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기까지 많은 교사들이 헌신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구미시는 영유아 수 약 1만6,700명, 어린이집 263개소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2,8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현장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성주의 푸른 성밖숲에서 열렸다. 10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밖숲 광장에서 열린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행사는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문화예술활성화지원사업’ 공모 선정사업으로,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의 창제 정신을 기리고 지역민이 함께 한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서예 써 보기’, ‘부채 글쓰기’, ‘에코백 예쁜글 쓰기’ 등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특히 길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대형 천 위에 붓으로 ‘훈민정음 서문’을 쓰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져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서예인과 군민,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창제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한 시민은 “직접 붓으로 한글을 써보니 그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도림동 직동저수지가 행정안전부 2026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0억원(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정비 대상 저수지는 202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았으며,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된 수리시설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저수지 제당보강 ▲여·방수로 재설치 ▲복·사통 재설치 ▲제당그라우팅 등이다.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966개소(영천시 872개소, 농어촌공사 94개소)의 농업용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노후 저수지 정비를 위해 행안부 공모사업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현재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4개소 중 석불지는 2023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며, 대평지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 선정된 화남지와 도화지는 실시설계 중으로, 2026년 착공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해예방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노후 저수지 정비사업을 통해 하류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을 연다. 이번 축제는 9월 13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주말마다 금오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선산봉황시장, 인동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구미의 대표 전통시장인 금오시장,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선산봉황시장, 인동시장에서 열린다. 공연·체험·먹거리·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오시장 –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 9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금오시장 행복어울림마당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비누방울 놀이터, 디퓨저·비누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역가수 공연, 버블쇼, 추억의 댄스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가족 레크레이션이 준비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 –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9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2일(수)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행사는 지난 10년간 강원도의 출산 인프라 확충과 모자보건 향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보건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 임산부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담은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려 임산부와 가족의 따뜻한 사연이 소개되며 큰 감동을 주었으며, 또, 모자보건향상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도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 응급 산모 이송체계 구축, 임신‧출산 정보 제공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 왔다. - 특히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는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가 분만 6주 전부터 출산 후 3일까지 머물며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2년에는 기존 1가구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20회 외국인주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Global Gumi, 20 Years Strong!’이라는 슬로건 아래 외국인주민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센터장 송양업) 주관으로 열렸으며, 1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고, 지난 20년간 이어온 다문화 교류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구미시는 진정한 ‘더불어 사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행사는 한두레예술단의 풍물놀이와 사자탈 공연으로 흥을 돋우며 시작됐고, 각국 기수단의 입장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는 문화체험 부스와 전통음식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시민과 외국인주민들은 서로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과 K-POP 댄스 공연, DJ 파티는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국적과 세대를 넘어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은 ‘글로벌 구미’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대구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지난 23일 삼국유사면 낙전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네일아트 봉사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드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삼국유사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다육이 심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면서 복지·건강·정서 지원이 어우러진 종합 서비스로 확대됐다. 도현희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르신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더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재능 나눔이 어르신들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행복을 키워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2025년 9월 20일 중국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주임 뤄 좐지)와 우호교류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 간 친선관계 발전을 통해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통해 양 도시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한 적극적인 교류 활동 추진 ▲경제‧문화‧지방입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발전 도모 ▲ 상호 방문 협조 체계 구축 등이며, 체결식에는 구미시의회에서 박교상 의장을 비롯해 의회운영위원장, 의회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뤄 좐지 주임 및 관계자들이 함께 하여 교류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 2024년 8월 창사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위후이 부주임 일행의 구미시의회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교류 논의가 약 1년간의 상호 협의 과정을 거쳐 성사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교상 의장은 “창사시 인대 상무위와의 협약 체결은 구미시의회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공식 해외기관 교류로, 시의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5일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회장 남인식)로부터 회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탁금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새 희망 행복나눔’ 사업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단체나 개인의 정기 후원금을 모아 한부모 가구 등에 매월 10만 원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성금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법운사회복지회는 이와 별도로 희귀질환 및 암으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6세대를 선정해 각 100만 원씩 총 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법운사회복지회의 꾸준한 이웃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금오산 법성사(주지 무애스님) 소속 법운사회복지회는 법성사 불자회 60여 명으로 구성돼있다. 그동안 이웃돕기 성금, 장학금 기탁, 희귀 및 암질환자 긴급의료비 지원 등 지역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