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장학회는 31일 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이사 및 감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6년 장학사업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의결된 2026년 장학사업은 지난 23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를 포함해 5개 분야 20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897명에게 10억 7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지난해보다 수혜 인원은 48명, 예산은 1억 2천만원이 증가한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대학생 생활비 지원 확대와 국제대회 지원 대상의 대학생 확대 등이다.
특히 올해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새롭게 출발하는 영천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학교장 등 우수 교원 12명에게 ‘영천고 육성교사 지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 교원 확보와 명문고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도 순항 중이다. 지난 2월 뉴질랜드에서 추진된 고등학생 대상 상반기 해외어학연수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하반기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추진하며, 4월 공고를 통해 7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이사장은 “그동안 누적 장학금 100억원 지급이라는 값진 결실과 함께,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부모가 다시 기탁자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어 큰 보람과 확신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든든한 지원을,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