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중국 허난성과의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20일부터 22일까지 허난성 수도인 정저우시에 도내 중소기업 12개 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과 계약추진액 1백만 달러 상당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상북도와 허난성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축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국 허난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중국 미래협력플라자’와 연계해 중국과의 지속 가능한 교역 기반 마련과 경북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참가했다. 경북도는 KOTRA와 협력을 통해 21일 도내 화장품, 식품 등 우수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12개사 와 현지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 진행을 위해 현지 바이어 섭외와 현지 시장 반응 조사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 성과를 위해 기업과 바이어 간의 체계적인 사후 관리도 수행할 예정이다. 사절단에 참가한 경북 기업 관계자들은 “중국은 14억이 넘는 인구와 급속히 팽창하는 중산층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식품ㆍ화장품 등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저우는 중국 중부 최대 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공동협의회’에 참석해 산림청 등 전국 41개 행정·공공기관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제도 개선과 기술 적용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기관별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에서 겪는 실제 문제점과 그 해결 과정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유사 과제를 안고 있는 타 기관 실무자들도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를 접했다. 아울러 협의회에서는 최신 보안기술과 개인정보보호 정책 트렌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실무자들은 이를 통해 신기술 동향을 숙지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협력과 교육을 지속 확대해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쌍림면 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김윤복, 부녀회장 김을조)는 7월 3일(수) 오전 6시부터 안림교차로 일대 새마을동산에서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은 올봄 조성된 새마을동산의 경관을 유지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한 미관 저해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새마을회·부녀회 회원들과 관계자를 비롯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윤복 쌍림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안림 새마을동산이 쌍림면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필 쌍림면장은 “쌍림면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시는 쌍림면 새마을회·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림 새마을동산은 지난 3월 목수국, 꽃잔디, 바늘꽃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행복 경북 마을공동체 운동」 사업으로 추진된 바 있다. 이번 잡초 제거 작업은 그 의미를 이어가는 지속 가능한 마을 가꾸기의 일환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의 일명 도깨비 도로‘요술고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차량의 시동을 끄고 기어를 중립에 두면 마치 차량이 뒤로 밀리는 듯한 신비한 착시 현상에 더해, 최근에는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요술 같은 야생 토끼 가족이 출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요술고개는 예전부터“차가 거꾸로 올라간다”는 입소문으로 유명했다. 그런데 이제 이 신비한 고개에 또 하나의 매력이 더해졌다. 바로 사람 곁으로 먼저 다가오는‘요술 토끼’들이다. SNS에는 요술고개에서 토끼를 만났다는 인증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먹이를 줘도 도망가지 않는다”,“네 마리가 함께 있었다”,“토끼가 먼저 다가왔다”는 후기들이 퍼지며, 이곳은 ‘야생 토끼 명소’로도 떠오르고 있다. 착시 체험에 더해 사람과 교감하는 야생 동물과의 조우는 아이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색 체험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요술고개는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황학리를 잇는 군도 5호선, 한골재 정상 부근에 위치한다. 겉보기엔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 2.4% 경사의 오르막이며, 착시가 발생하는 구간은 약 180미터에 이른다. 차량을 정차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 29.(목) 오전 8시 고령우체국(국장 김동윤) 회의실에서 우체국 ‘집배원’ 19명을 대상으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등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고독사 위험가구에 복지서비스 안내문 및 생필품세트를 주기적으로 배송하면서 파악한 위기정보를 신속하게 군에 전달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우체국은 대상가구의 안부확인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군청으로 회신 하고, 고령군은 위기가구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읍면 맞춤형복지팀 및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을 활용하여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으로 점점 이슈화되고 있는 만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압량읍 부적리에 위치한 한식한끼식당(대표 심연정)은 2일 노인일자리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정성이 가득 담긴 든든한 한식 한끼를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는 평소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 심연정 대표가 더운 여름날 고생하시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따뜻한 점심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라며 자리를 준비하였다. 심연정 대표는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나눔 봉사를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셔 주신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이런 나눔이 어르신들께는 큰 위안이 된다”며 “어르신들께 정성이 담긴 식사를 제공해 주신 ‘한식한끼’ 심연정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심연정 『한식한끼』 대표는 올해 두 번째로 무료 점심 나눔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무료 점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8일 호텔 금오산에서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 및 사업설명회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백홍주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장,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협의회 회원사 40개사 및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구미 반도체산업 기업협의회’는 2023년 11월 1일 창립됐으며, 원익큐엔씨, KEC, SK실트론, LG이노텍 등 선도기업을 포함한 101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회원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안건 처리와 함께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해당 조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2부 사업설명회에서는 이현권 경북구미 반도체특화단지 추진단장이 ‘경북·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용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영천 바로 알기 사랑의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창면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아동들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유치원생 1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2명 등 총 8명의 아동들과 메타버스 체험관, 보현산댐 출렁다리, 보현산 천문과학관 등을 방문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모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천체 망원경을 통한 별 관측과 가상현실 체험은 아동들의 흥미를 끌며 큰 관심을 모았다. 김봉섭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바로 지역사회의 미래”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아동들의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투어는 아동 복지를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아동들이 지역의 발전을 체감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창면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농촌 활력 증진과 한방산업 연계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오갑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영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와 경북 10개 시·군의 45개 액션그룹,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로, 지난해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됐으며, 연면적 752㎡ 규모의 2층 건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센터 1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스튜디오, 체험장, 안테나숍 등이 마련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유통과 홍보가 가능하며,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사무공간으로 조성돼 교육과 네트워킹 등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과 더불어 ‘한방에 놀장(場)’이라는 주제로 경북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 미술대회, 버스킹 공연, 마술쇼,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0일 인동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협력 ‘통합 사례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구미시(희망복지지원단)를 비롯한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구미지역자활센터, 법률홈닥터(변호사), 동협의체 위원장, 통장,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 6개 기관의 민․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주거 불안, 정신적 위기, 경제적 어려움, 돌봄 공백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해 단계별로 개입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개입이 가능하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화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를 보호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에 각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 가구를 상시 발굴·지원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례관리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자립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해 위기가구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