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7월 5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제2회 성주·칠곡·고령3개군 친선 민속장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장기협회 성주지부가 주최했으며, 장기 동호인 60명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민속놀이를 매개로 지역 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고령군이 우승을 차지했고 성주군과 칠곡군이 공동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개회식 이후에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이병환 성주군수가 장기 대국을 펼쳐 현장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이어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이남철 고령군수 간의 친선 경기도 진행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세 지역 단체장 간의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에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성주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세 지역의 우정을 깊게 하고, 민속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성주군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브랜드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년 7월 1일자, 정성현 제22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정성현 부시장은 이날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정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이자 낭만문화도시로서 새롭게 거듭나고있는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하며, “인공지능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전환점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 삼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정성현 부시장은 군위군 출신으로 달성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5년 제4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에너지정책과,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재정부 예산실 법사예산과(파견)를 거치며 기획 및 예산 업무에 전문성을 발휘했으며, 2019년에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경상북도 정책기획관,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춰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13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구미소방서 연구팀은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119구급대 구급소요 시간 개선에 관한 연구(코로나19, 경북소방본부를 중심으로)를 발표해 우수에 선정됐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콘퍼런스 연구 결과를 구급현장에 접목하여 미래 팬데믹을 대비한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해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경산시의 대표적인 지역 전통축제인 2025년 자인단오제 현장(5월 31일~6월 1일)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캠페인 부스는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주도적으로 운영하였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지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 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특히 탄소중립 생활 실천 행동이 담긴 기념품(부채)은 무더웠던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폐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중구 재활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숙 경산시의원(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과 김재완 환경과장이 직접 방문하여 탄소중립 서포터즈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부스 체험에 참여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완 환경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권기윤)는 7월 10일(목), 새롭게 조성된 안동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청취했으며, 보훈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건립된 보훈회관의 시설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신축된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2층부터 4층까지 총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각 단체별 전용 사무공간과 공동 편의시설 등이 배치되어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안동시청 관계공무원들도 함께해 보훈회관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9개 입주 보훈단체 중 7개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공간 협소 △주차면 부족 △휄체어 접근성 제약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권기윤 위원장은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와 예우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입주 단체 모두가 만족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경북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주시설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임시거주시설로 운영했으며,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와 연대하기 위한 결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다. 해양센터는 청소년 이용시설로 임시거주시설 운영기간 동안 예약되어 있던 39개의 일정을 전면 취소로 약 8억원의 경영손실을 감수했다. 또한, 센터가 모든 식사를 자체적으로 제공했다면 약 4억원의 매출액이 가능했음에도, 영덕 지역 5개 식자재 및 급식업체에게 1.5억원의 매출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이뤘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경영 수익도 중요하지만 지역과의 상생이 더 중요한 가치이다”며 “이재민 여러분과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은 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제4회 경산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포스터, 에세이, 표어, 사진 부문으로 나눠 경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시민이 제출한 총 261점의 작품을 공정히 심사하여 총 2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과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 축사, 시상, 대상 수상자 소감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후원사인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IM뱅크에서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꽃다발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에세이 부문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이영재씨는 "학창시절 어려웠지만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와 현재 삶에서 장애인과 통합적 삶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있음을 담아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수상한 22개의 작품은 경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전시될 예정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자에게 감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전국의 어르신 축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영덕군 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덕군체육회와 영덕군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60대부 15개 팀과 70대부 10개 팀이 참가해 60대부는 대구로얄이 우승 경남마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0대부는 경기남부과 경남마산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가족들까지 전국 각지에서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산불 피해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기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단순한 경기를 넘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수륜중학교는 6월 4일(화), 전교생이 함께 수륜면 일대 하천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 하천 살리기’ 생태 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EM 발효 흙공을 하천에 띄우며 수질 개선을 기원하고, 하천 주변의 쓰레기 줍기 정화 활동도 함께 펼치며 마을과 자연을 위한 생태 회복 프로젝트를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29일 진행된 STEAM 학부모 공개수업의 연장선에서 이어진 것이다. 기술·가정 교과 시간에 EM(유용 미생물) 발효액의 원리와 효과를 배운 학생들은 황토와 함께 친환경 흙공을 직접 제작하고, 발효 과정을 거친 뒤 이날 마을 하천에 정성껏 흘려보내며 작은 생명의 씨앗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천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비닐, 병,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손에는 흙공, 가슴엔 마을에 대한 애정이 담긴 학생들의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이 프로젝트는 과학, 기술·가정, 체육, 국어 교과가 함께한 융합 수업의 결과로, 학생들은 수질을 측정하고, 흙공을 만들고, 하천을 걸으며 마을을 체감했고, 그 경험을 시로 표현하며 배움을 삶과 연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월28일(수), 원주 한라대학교에서 ‘강원 미래모빌리티 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관계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사업수행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더불어 원주시장 및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명의의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센터는 총사업비 334억 원(국비 118억원, 지방비 216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인 ‘디지털 융합 자동차 부품 혁신 지원센터(174억원)’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지원센터(160억원)’ 2개 사업을 하나의 건물에 통합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센터는 연면적 2,920㎡, 지상4층 규모로 연구동과 장비동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트윈 및 바이오 트윈 기반의 미래차 부품 개발, 성능평가, 시제품 제작, 인증 지원이 가능한 13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차량부품과 실제 주행조건을 가상공간에서 구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