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 산하 「납폐기물 재생공장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 이하‘특위’)」는 지난 7월 3일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대책위 및 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대표, 지역 정치권, 영주시 관계자와 함께하는 긴급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사회 대표 측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은 시민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영주시가 재불허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시민사회의 법률자문을 맡은 하승수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이 있더라도, 새로운 사유가 존재한다면 행정청은 기존 처분과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며, 타 지자체 판례를 예로 들어‘재 거부 처분 가능성’을 강조했다. 전풍림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납폐기물 재생공장 승인 처분이 이루어 질 경우 영주시 전 시민의 건강·환경권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서 「행정소송법」에 따라 시민 전체가 원고적격을 갖고 소송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공장 설립이 영주시 이미지 훼손, 인구 유출, 농·축산물 소비 위축, 관광산업 침체 등 지역 경제에 중대한 공익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행정기본법」상 ‘중대한 공익상 필요’에 따라 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7월 3일,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공동 건의 행사에 참석해, 충청북도, 청주시, 보은군과 함께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 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정부에 건의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동 건의는 지역 경계를 넘어선 협력의 상징으로, 향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 정부에 지속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며 철도망 반영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천시는 KTX 고속선, 경부선, 남부·중부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가 지나는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철도망이 구축된다면 물류·교통·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은 단순한 지역 연결을 넘어 남부내륙과 중부내륙을 하나로 잇는 전략적 교통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6월 9일 성주우체국(국장 김윤휘)과 고마운 편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의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으로 40세 ~ 64세 미만 고독사 위험 중장년, 단전·단수, 관리비 체납자 등 복지 위기가구에 우체국 집배원이 우편물(생필품이 든 물품)을 주기적으로 방문 배달하며 안부확인 결과를 성주군에 회신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주군은 복지 위기가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한 개입과 지원으로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관리가 필요한 고립가구 140가구에 월 2회, 연간 2,000여건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주민 정보력에 밝은 우체국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실시로 고독사 위기 의심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안부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3일(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 및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업무의 안정적 추진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5월 28일 부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율 제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역대 선거 투표율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의 특성과 선거 환경을 고려하여 맞춤형 홍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읍면동 청사, 주요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00개소에‘투표는 위대한 선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현수막을 설치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소통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투표 홍보용 카드뉴스와 유튜브 숏츠를 제작·배포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여 시민들의 주의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19일 갑제동 소재 로터스101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분기별 1회 진행되는 중요한 훈련으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정해진 시나리오 없이 불특정 시간에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긴급구조지휘대(선착대)를 운영하여 재난대응활동 및 상황보고체계를 평가하는 훈련이다. 훈련 주요내용은 1층 식당에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으로 화재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대응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현장 언론브리핑, 긴급구조통제단 기본 이해, 각 부·개인별 임무 숙지, 가상 사고 상황 현장에 맞는 임무· 역할 수행 등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통해 각 부·개인별 임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숙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는 끊임없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경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열린다. 올해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주제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축제가 진행되기에 앞서 지난 14일부터 포항 운하 라이트아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에는 17개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전시됐으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밤 9시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메인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열려 형산강 밤바다를 불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둘째 날 21일에는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불꽃쇼’가 불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열린다. 이번 불꽃쇼에는 이탈리아, 캐나다 등 해외 2개국이 참여해 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불꽃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주제로 한다. 이어 1,000대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 달구벌고등학교(교장 김성규)는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영덕 블루로드에서 ‘희망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전교생 92명과 교직원 17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대진해수욕장을 출발해 병곡면 금곡2리에 이르는 것으로, 영덕 블루로드 7코스 ‘해변캠핑(cAmping)’과 8코스 ‘블루엔딩(blue enDing)’에 해당 된다.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블루로드 길동무’의 안내를 받으며 탁 트인 동해의 오션뷰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안가를 체험하며 우정과 사회적 연대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덕 블루로드에서 가장 잘 알려진 4코스 외에도, 이번에 걸은 7·8코스는 각기 뚜렷한 테마가 있어 더욱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함께 다른 테마 코스도 걸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학생들의 응원과 도전이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을 비롯해 한국걷는길연합 등 다양한 단체들이 영덕을 응원하기 위해 블루로드를 방문할 뜻을 전해 피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애)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일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36도를 웃도는 폭염 가운데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 부녀회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애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근상 서부1동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중 박정희체육관 일원에 지역 대표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하는 기업홍보관을 운영하며, 산업도시 구미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시켰다. 이번 홍보관에는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원익큐엔씨, SK실트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코오롱인더스트리, SM벡셀, 원바이오젠, 제일정보통신, 영도벨벳, 윈텍스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에서 생산한 첨단기술 기반의 글로벌 제품을 전시하며 국내외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SK실트론의 반도체용 실리콘웨이퍼 △한화시스템·LIG넥스원의 방산무기 △도레이첨단소재·코오롱인더스트리의 첨단 신소재 등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가이드로봇 시연, 포토존, 홀로그램 포토박스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도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상시 운영되며,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기업홍보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김영철 경제국장은 “이번 홍보관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김동욱)는 5월 29일(목) 구미시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에서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 신평자율방범대, 시민경찰학교, 기동순찰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범죄예방플로깅’은 범죄예방을 위해 2021년 구미경찰서가 전국 최초 도입한 공동체치안의 특수시책으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범죄예방활동을 착안하여 범죄예방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하는 활동이다. 한편, 신평동 롯데마트 일원은 2020년 SK영남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을 실시한 지역으로 이날 범죄예방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지역에 설치된 솔라바닥등, LED보안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함께 점검하였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범죄예방플로깅활동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도 구미경찰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안전한 구미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