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ㆍ중앙로 동문상점가 등 지정 점포에서 운영된다. 행사 참여 고객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20%(최대 14만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다. 실질적인 소비 촉진 효과를 통해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회복을 동시에 이끌어내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행사 시작 후 13일간(9월 25일~10월 9일) 약 16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1만7천여 명의 이용객에게 2억7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10월 3일~9일) 동안만 약 9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9,035명이 약 1억4천만 원을 환급받았다. 명절 대목과 맞물리며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초반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 등 주요 상권은 연일 방문객이 이어지며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한 시민은 “시장 물건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108돌을 맞아 대통령 생가와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기념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오전 9시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시작으로 10시 30분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숭모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66년 박정희 대통령 생전 사진을 토대로 복원한 대통령 AI영상이 깜짝 상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AI로 복원된 박정희 대통령은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닦은 국민들의 노력을 상기하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잊지말고, 미래세대로 이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족대표로 참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상으로 만나는 아버지의 모습이 마치 살아온 듯 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아버지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 함께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조국 근대화를 위해, 고속도로 건설, 방위산업 구축, 중화학공업 육성 등 여러 가지 혜안을 보이신 박정희 대통령님께 탄복할 따름이다”며 “구미시는 그 뜻을 이어받아 미래산업 육성, 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정희 대통령 사진전 < 박정희 , 대한민국의 길을 열다 > 개관식이 11 월 11 일 ( 화 ) 국회 의원회관 제 2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번 사진전은 박정희 대통령의 108 돌과 경부고속도로 개통 55 주년을 기념하여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 ( 구미시갑 ) 과 강명구 의원 ( 구미시을 ) 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했다 . 오늘 열린 개관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 이인선 성평등가족위원장 , 조경태 의원 , 권영세 의원 , 박대출 의원 , 김승수 의원 , 정동만 의원 , 박정하 의원 , 박성민 의원 , 유상범 의원 , 조정훈 의원 , 김형동 의원 , 이상휘 의원 , 조승환 의원 , 최은석 의원 , 곽규택 의원 , 정성국 의원 , 조지연 의원 , 김장겸 의원 , 김민전 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했다 . 또한 나경원 의원은 축전을 보내 사진전 개관을 축하했다 . 현장에는 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를 비롯해 재경구미시향우회 , 구미시새마을회 그리고 여러 구미 시민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뤘다 . 강명구 국회의원은 “ 검찰이 당연히 항소해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경산시는 10월 29일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구미시 기획조정실과 경산시 행정지원국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우리 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최근 개통된 대경선(대구권 광역철도)을 계기로 구미시와 경산시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동참한 것으로, 광역철도의 연결 효과와 맞물려 지역 간 따뜻한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대경선 개통 이후 양 도시 간 생활·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가운데, 이번 상호기부는 두 지역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연계 효과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역철도 대경선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같은 상생 활동을 통해 마음의 거리도 더욱 좁혀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주민등록지를 제외한 타 시·군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은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0월 4일(토) 삼강문화단지에서 「2025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삼강에서 흥겹게, 주막에서 정겹게’를 슬로건으로 오는 6일까지 3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 공연에서는 예천박물관 소속 청소년 댄스 동아리 ‘애이요 청단’이 인류무형문화유산 ‘청단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고,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버블쇼와 마술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삼강주막, 보부상 체험관, 강문화전시관 등을 돌며 도장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부상 운동회, 삼강 놀이터, 카약체험, 캐리커처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첫날, 비내리는 날씨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로 가득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이번 축제가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과 예천만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국 근대화의 기틀을 세운 박정희 대통령의 탄신 108돌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1월 14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기적, 영원한 기억’을 주제로 대통령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과 가치관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이 깜짝 등장,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대통령의 ‘하면 된다’ 정신을 시정의 미래성장 원동력으로 삼아, 산업·문화·복지 등 각 분야의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현장 정비 및 기념시설 현대화 구미시는 대통령 정신 계승의 출발점으로서 쾌적하고 현대적인 역사체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화된 기념시설을 개편하고 있다. 생가 내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은 12월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돔스크린 재설계와 신규 영상콘텐츠 제작을 통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생가 앞 주차장 재포장과 진출입로 개선 등 환경개선 사업을 병행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람 동선을 확보할 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9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를 비롯한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사직단에서 유림연합회(회장 김상도) 주관으로 지역유림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는 매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로 조현일 경산시장이 초헌관, 이철식 도의원이 아헌관, 김석재 하양향교 유도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예법에 따라 제례를 거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림의 부재는 한 마을의 역사와 도덕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 유림분들의 전통문화를 지키려는 노력은 지역의 크나큰 버팀목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통합 30주년을 맞은 더욱 경사스런 때를 맞아 시민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제가 어느 때보다 뜻깊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올해도 정성으로 사직제를 준비해 주신 유림연합회 김상도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지역 유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직제는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농작의 풍년을 관장하는 직신(稷神)에게 지방관이 왕을 대신해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로 매년 경산시민의 날을 앞두고 경산유림연합회에서 봉행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문화가 있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온마을합창단의 합동공연을 오는 10월 22일(수) 오후 7시 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3개 지역(고아읍, 선산읍, 도개면) 마을 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첫 합동공연으로 지난 5개월간의 성과를 집대성하는 자리다. 온마을합창단은 지난 5월부터 각 지역 주민들이 모여 목소리를 맞추고, 약 20차례에 걸친 정기 교육과 연습을 통해 음악적 기량과 더불어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져왔다. 이번 합동공연은 3개 지역 마을이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마을의 이야기를 노래로 전하는 특별한 공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마을의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로고송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도개면 들녘의 푸르른 이미지를 형상화한 ‘도개의 아침’, 역사의 숨결을 품어온 선산에 대한 존경심을 담은 ‘선산, 그 고요한 중심’, 자라나는 꿈들의 향연을 표현한 ‘고아, 빛의 땅’ 등 각 마을 합창단이 해당 지역의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 노래한다. 또한 구미남성합창단, 테너 이승민&am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승만·6.25 책은 ‘역사 왜곡’ 경북교육청 공문이 이렇게 규정했다. 그러나 시진핑·김정은 도서는 OK? 기준이 왜 다르지 정치중립은 헌법 의무 교육청은 해석자·심판자가 아니다. 이 문제 지적한 교사에게 ‘감사 요구’ 주장 다른 의견 말하면 압박인가! 현대사 교육은 배제 아닌 비교 다양한 자료 보여줘야 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교도서관에 비치된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등 현대사 관련 도서를 “역사왜곡 도서”로 분류해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른 교육과 학교 자율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및 학부모연합’은 7일 오전 10시 경상북도교육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조치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이 규정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단체에 의하면 “교육청 관계자가 반면 시진핑, 김정은관련 도서의 학교 비치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이것이야말로 어떤 정치 스펙트럼에는 관대하고, 특정 역사 서술에는 과도하게 제재를 가하는 선택적 잣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