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제19회 청송사과축제’가 연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가을의 정취를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 개막한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이튿날까지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30일에는 특설 씨름장에서 ‘제4회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 씨름대회’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각지의 고교 씨름선수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를 펼치며 관람객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내 고장 청송을 제대로 알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제20회 내고장 청송 알기 퀴즈대회’가 열렸고, ‘사과 올림픽’,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성황을 이루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청송사과를 평소보다 10~15%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택배비 무료 혜택까지 제공돼, 무겁게 들고 가지 않아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개막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7일 개막한 「2025 구미라면축제」 첫날에만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리지날(ORIGINAL)’을 주제로 구미역과 문화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개막 첫날부터 도심이 인파로 가득 차는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긴 475m 라면레스토랑은 첫날에만 1억 2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인 농심 ‘갓튀긴 라면’5종 묶음 패키지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하루에만 총 14만 4천 개의 라면이 판매되어 1억 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5종 세트를 투명 비닐가방 형태의 특별 패키지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올해는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긴 대기줄 없이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됐으며, 관람객 만족도 또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웃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며,“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구미의 새로운 도심형 관광문화로 자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북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이 각 일정별로 관내 구호·자선기관을 찾아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25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김창혁 도의원이 구미시 소재 꿈터지역아동센터와 인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경북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창혁 의원이 방문한 꿈터지역아동센터는 3명의 시설 종사자와 28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기본 및 특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또한 인의지역아동센터는 3명의 시설 종사자와 25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며,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성장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아이들이 직접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창혁 의원은 매년 지역의 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절마다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지역의 아동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칼럼 = 이상혁 대표/발행인] 추도식이 있었다. 그러나 시민은 없었다. 박정희도 없었다. 정치만 남았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도식이 열린 10월의 이 날, 행사의 의미와 상징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 사전 홍보는 실종됐고, 포스터 한 장조차 찾을 수 없었다. 당일 생가 앞에 걸린 현수막이 그나마 날짜를 알리는 전부였다. 추도식이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무엇을 위해 열리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무심하게 “오늘 무슨 날이야?”라고 묻고, “아~ 오늘이구나”라며 지나쳤다. 현장은 냉담했고 공허했다. 전국에서 버스로 동원된 일부 인원만이 자리를 채웠을 뿐, 구미 시민의 발길은 보이지 않았다. 50세 이하의 청년 세대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과거 국가와 시대의 상징이었던 추도식은 더 이상 시민의 자리가 아니라 정치의 무대로 전락했다. 추도식이라는 이름만 남았을 뿐, 그 안에는 추모도, 역사도, 미래도 없었다. 지금의 추도식은 명분 없는 정치 집회다. 정치 세력은 고인을 진심으로 기리는 대신 박정희라는 이름을 정치적 자산으로 소비하며 자신들의 세를 과시하는 도구로 전락시켰다. 진정성은 사라지고, 진심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롤링파스타 구미역점과 료혼구미특별관(대표 김경호)은 2일, 구미지역 아동과 어르신 250여 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정성 어린 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로 진행됐다. 김경호 대표는 운영 중인 두 식당의 일반 영업을 하루 동안 중단하고, 점심과 저녁 등 네 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음식을 준비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덮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명절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좋아하는 음식을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즐겁고 감사하다”고 했으며, 홀로 명절을 보내야 했던 한 어르신은 “추석 연휴가 외로울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대표는 “평소에도 이웃을 위해 무언가 하고 싶었지만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번 추석에 구미시의 협조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늘의 자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대표 이상혁)에서 주최·주관한 「시민과함께 하는 어린이 벼룩시장」 행사가 지난 25일 동락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주제로 시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 댄스배틀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의 재치 있는 판매와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참여로 동락공원은 하루 종일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어 많은 구미시민들이 귀중한 혈액을 기증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 이날 기부받은 헌혈증 50여 매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분식코너 운영 수익금 100여만 원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기부로 이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더했다. 이상혁 대표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매년 행사를 이어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반미반일 시위는 침묵, 반중시위는 혐오로 몰아가는 정근식교육감의 정치중립 위반에 대하여 24일 오전11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보건학문&인권연구소, 전국학부모단체연합과 자유대학외 여러 청년, 교육단체가 모여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정근식교육감은 자유대학 학생들과 청년들이 공산주의를 반대한다는 의미의 "CCP OUT " 집회를 하자 반공집회를 혐중집회라 매도하며 혐중반대캠페인을 구로구 소재의 초등학교와 벌인바 있다. 일부에선 중국시진핑의 지시에 따른 하명복종 행위가 아니냐 라며 우려썩인 목소리도 나왔고, 일부에선 미국혐오발언인 양키고홈 , 미제철거, 트럼프를 척결하자 등과 일본혐오 발언인 친일파, 쪽발이, 섬나라원숭이 등의 발언이 난무했던 반일혐오 집회 등은 무시한체 오로지 혐중몰이 하는건 교육감으로써 지켜야할 정치중립 위반이다 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교육감이 정치편향적인건 큰문제가 있다라는게 교육계의 논평이다. 보건학문 &인권연구소 김문희대표는 기자회견후 교육감 면담을 요청한 상태지만, 교육감의 편향성을 봤을때 절대 이뤄질것 같지 않다며 학부모로써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황제가 먹던 멜론’으로 알려진 하미과 멜론을 지역 전략 작목으로 본격 육성하고 있다. 올해 봄·여름 두 차례 작형을 통해 총 150톤을 생산했으며, 25개 농가가 8ha 규모에서 약 5억원의 소득을 거뒀다. 지난 5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시식·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제무대에 첫선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하미과 멜론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하미 지역이 원산지다. 과거 황실에 진상되던 고급 품종으로,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과즙, 평균 15~18브릭스(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저장성도 뛰어나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3개년 시범사업…스마트농업 기술 도입 구미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7억1천2백만원을 투입해 ‘하미과 멜론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개 농가, 1.3ha에서 시험재배를 실시해 지역 적응성과 품질 경쟁력을 확인한 데 이어, 올해는 환기시설과 보온·차광 기자재, 환경측정센서, 무인방제기 등 스마트농업 장비를 지원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생산자 연합회를 결성하고 가공업체와 협약, 유통 계약을 맺으며 사업화 기반도 마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난 25일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보의식 강화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안보강연, 전쟁 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탈북민 출신 안보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분단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전쟁 장비 전시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읍면동위원회가 참여한 재능기부 부스와 구미대학교·구미경찰서가 함께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가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시민 모두가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고즈넉한 무섬마을의 정취와 함께 펼쳐진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10월 5일 전통상여행렬 재연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로 꾸려졌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가 무대에 올랐고, 경전성독 합동공연과 무섬 놀음 한마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둘째 날은 어린이 퍼레이드와 마당극, 전래놀이극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 펼쳐진 전통상여행렬 재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 하얀 백사장과 외나무다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행렬은 상여와 상주, 만장행렬이 옛 방식 그대로 재현되며, 관람객들은 전통 장례문화의 엄숙함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고, 일부 관람객들은 “마치 시간여행을 다녀온 듯하다”며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겨메기 체험, 전통놀이, 맨발 걷기, 느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