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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경주 행복 황촌’, 전국 도시재생 대상 쾌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황오‧성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 황촌’ 도시재생 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경제활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10년, 다시 시작하는 도시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국 693개 도시재생 사업지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황오‧성동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새로운 도시 기능을 도입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2021년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황촌 마을 빈집 정비를 비롯해 마을 활력소, 사랑채, 마을 부엌, 게스트하우스, 나들이길, 문화마당 등 거점 시설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이뤄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 황촌 협동조합(이사장 정수경)’이 경상북도 마을 기업 예비 지정과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외국인 도시 민박업 특례 적용을 통해 마을호텔 운영 기반을 마련하면서, 주민 참여형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61명의 주민 조합원이 운영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마을호텔 21곳과 카페 등 휴게음식점 18개소가 조성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도시재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영상 상영과 도시재생 생산품, 카카오메이커스 협업 상품, 스토리보드 전시 등이 운영돼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해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폐철도 부지와 인근 노후 주거지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이 지역 상권과 공동체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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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군, 2025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0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제9회 청송임산물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도의원, 심상휴 군의장 및 군의원, 수료생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학사운영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임업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위탁 교육하는 청송임산물대학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49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임업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25년에는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이번 수료식까지 9개월간 총 100시간을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재배기술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했고, 그 중 브랜드디자인 분야와 마케팅 분야는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임산물대학을 통해 임업관련 기술을 향상시켜 임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임산물 브랜드 마케팅교육을 통해 6차산업으로 이어져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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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 역대 최고 성적…장애인체육 선도도시 포항, 2025 장애인체육인의 밤 성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포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포항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그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금 41, 은 35, 동 31)을 차지하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경북 최다 메달(금 17, 은 14, 동 27)을 기록했다. 또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 2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며 포항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포항시는 이러한 경기 성과와 함께 생활체육 기반 강화와 종목별 프로그램 확대를 병행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 한 해 포항 장애인체육의 성장을 이끌어 주신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훈련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항시장애인체육회는 2026년에도 선수 지원 확대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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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도군, 온누리국악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온누리(대표 구승희)가 주관한 ‘2025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누리국악예술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본향(本響) – 온누리, 본질의 소리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산조합주는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이어지는 산조의 특성을 합주 형식으로 풀어내 전통 산조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진 판소리 <심청가>와 민요연곡은 대표 대목과 지역별 민요를 통해 서사적 깊이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인 사물놀이와 사자탈춤은 전통 가락과 연희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무대와 객석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이뤘다. 관객은 자연스럽게 장단에 맞춰 호응했고, 출연진은 그 열기에 화답하여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사물놀이와 사자탈춤 무대에서는 박수와 감탄이 실시간으로 더해져 공연장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악기처럼 울려 퍼지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온누리국악예술단은 1995년 창단 이후 30년 동안 청도를 대표하는 전통예술단체로서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전승, 현대적 재해석을 더한 공연 활동, 주민과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통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고 전통 예술의 계승 의미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도군 문화예술체육과 윤은경 과장은 “온누리국악예술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통예술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다시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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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군 대중교통, 더 효율적이고 안전해집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2025년도 성주군은 대중교통 요금이 획기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버스 승객 9.6% 증가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단일요금, 광역환승,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사업 등 숨가쁘게 달린 한 해를 정리하고, 2026년도 병오년에 달라지는 성주군 대중교통 정책을 함께 알아보자! □ 【'25년도 성과 : 단일요금, 광역환승, 70세 이상 무료승차】 ◦ 성주군 경제교통과에서 실시한 농어촌버스 교통량조사에 따르면, '24년 8월 기준 2,220.8명, '25년 3월 기준 2,434.2명이 하루 평균 탑승했다. 이는 213.4명, 9.6% 증가한 숫자로 좌석 2,000원, 일반 1,500원으로 요금을 단일화하고, 대구 및 경북 8개 시․군 광역환승이 활성화된 효과로 분석할 수 있다. *광역환승 가능 지자체 : 대구, 경산, 영천, 성주, 칠곡, 고령, 김천, 구미, 청도 ◦ 250번 청소년 승객 또한 1월 2,158명에서 7월 3,990명으로 85% 증가하는 등 중․고등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통카드 구매․충전 : iM뱅크 지점, 도시철도역사, 교통카드판매 가맹점, 편의점 ◦ 7월 1일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무료승차의 경우 11월말 기준 68.9% 발급률(7,781건)을 달성하였고 매월 4만5천여건 정도 탑승하고 있어 '26년 교통량조사에 반영되는 승객수도 어르신 무료에 힘입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26년도 달라지는 교통 : 전기마을버스 노선변경 운행】 ◦ '26년 1월 1일부터 ‘성주야 별을타’전기마을버스 노선이 기존 4개 노선에서 2개 노선으로 변경된다. ◦ 이용객이 많은 1번과 2번 노선 중심으로 1번 노선은 창의문화센터 버스대합실을 기준으로 성주읍 도심지를 좌우로, 2번 노선은 성주고와 산단을 거쳐 상하로 움직인다. 성산리고분군 전시관을 이용하는 노선은 2번 노선을 하루 3회 연장 운행한다. ◦ 농어촌버스 운수업체가 운영하여 예산의 효율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노선도가 복잡해 첫 이용이 어렵던 주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전망이다. ◦ 이번 개편으로 인해 마을버스 노선 및 운행시간이 바뀌게 되므로 성주군 홈페이지에서 변경된 정보를 확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26년도 달라지는 교통 : 택시요금 조정('26.1.13.~)】 ◦ 지난 12월 8일 경상북도 택시요금 기준 조정(인상) 지침이 시달됨에 따라 우리 군도 택시 기본요금이 4천원에서 4,500원으로 2026년 1월 13일부터 인상된다. ◦ 다만, 성주군은 이용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할증요금에 대하여 현행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군외 할증과 심야(23:00~04:00)할증은 현행 20%로 변동사항이 없으며 호출요금 또한 회당 1,000원으로 동결되었다. □ 【'26년도 달라지는 교통 : 정액패스 신설】 ◦ '26년 1월 1일부터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은 추가로 환급받는 K-패스사업이 정액패스가 추가되며 환급액이 더 커질 전망이다. ◦ 기존 환급률(일반 20%, 청소년 30%, 저소득층 53%, 2자녀 30%, 3자녀 50%)에 65세 이상 30% 환급이 신설되고, 6만2천원(기본 정액패스), 10만원(광역 정액패스) 정액권으로 제한없는 대중교통 탑승이 가능해진다. ◦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전국 전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농어촌버스,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전부 포함한다. ◦ 대중교통 서비스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경제교통과 교통행정팀(☎054-930-6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으로 교통 효율성 향상】 ◦ 성주군은 주요 도로에 감응신호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며 지역 교통 흐름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 감응신호시스템은 교차로에 설치된 카메라가 차량 또는 보행자의 대기 여부를 감지해 필요한 경우에만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신호체계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주도로 중심의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 성주군은 현재 국도 33호선 교차로 4개소, 국지도 67호선 교차로 2개소에 시스템 설치를 완료해 운영 중이다. 나머지 교차로에 대해서도 추가 구축이 계획되어 있어, 전체 노선에서의 교통 흐름 개선 효과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 군은 이번 설치 사업을 시작으로 감응신호시스템을 성주군 전역의 주요 도로와 교차로로 지속 확장할 방침이다. 더불어 디지털 기반의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해, 차량 이동 편의 향상뿐 아니라 보행자 안전까지 강화하는 종합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정차 단속 강화로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 ◦ 성주군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섰다. ◦ 도로 위 무분별하게 주차된 차량은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성주군은 고정식 CCTV 설치를 확대하고, 현장 지도·단속을 강화했다. ◦ 그 결과,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서 불법 주정차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교차로와 보도 위 주정차가 감소하면서 보행자 안전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운전자 또한 보다 원활한 차량 흐름을 경험하게 되면서 도로 환경 전반이 한층 개선되었다. ◦ 신호체계, 교통지도 단속 등에 관한 문의는 경제교통과 교통지도팀(☎054-930-6252)에서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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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시,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 장사씨름대회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씨름협회 주최, 문경시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 주관으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문경오미자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남자부 소백급,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총 5개 체급으로 나뉘어 펼쳐지며, 특히 12월 16일(화)부터 19일(금)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각각 소백, 태백, 금강, 한라장사 결정전이, 20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진행되고, 이는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씨름 종목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씨름인들의 결속과 친목을 다지며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씨름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대회가 12월에 열리는만큼 선수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추운 날씨 속에서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어 부상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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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성군 청춘어람·청년키움센터, 2025 미터상 최우수상 공동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0일(수)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TBC대구방송과 (사)여성과도시가 추최하는 ‘2025년 제6회 미터(美터:m)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터상은 노후 건축물 재생해 공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로, 의성군의 두 청년공간이 지역재생과 청년활동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계면에 위치하는 청년키움센터는 과거 ‘완두콩 식당’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서점·카페·전시가 결합된 1층 ‘완두콩 책방’, 2층 공유오피스 및 회의실, 3층 단기 체류형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로컬 플랫폼 역할을 하며, 청년 프로그램·협업 프로젝트·지역행사 지원 등 다기능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은 오래된 석화장 여관을 재생해 조성한 동부권 청년복합문화센터로, 지하 컨벤션홀, 공유업무공간, 공유주방·세탁실, 17실 규모의 숙박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년 활동, 워케이션,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개소 이후 주변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 지역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춘어람과 청년키움센터가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것은 의성군의 도시재생과 청년정책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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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2월 10일 열린 「제3회 스마트빌리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구미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지역아동센터’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스마트빌리지 과제를 추진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 및 발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결정되며, 구미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육장 구축에 주력했다. 관내 44개 지역아동센터에 영상체험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학습 지원, 아동 건강관리 솔루션, IoT 화재감지기 설치 등 돌봄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했다. 아이들의 학습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다수의 지역아동센터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영상체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양방향 소통 기반의 학습 환경을 마련한 점이 주목받았다. 권역별 거점센터에 설치된 영상 스튜디오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지역아동센터가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기반도 갖추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업에 참여해 준 지역아동센터와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스마트 교육·돌봄 환경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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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봉화군 가족센터 ‘2년 연속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및 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12월 10일 열린‘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행사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봉화군가족센터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 및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을 비롯한 돌보미 관리 및 교육, 안전관리 체계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봉화군가족센터는 이번 수상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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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령군, 사문진로 경관조형물에 미디어 아트 영상 송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다산면 사문진교 진출입부에 조성한 경관조형물에 미디어아트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가로 2m, 세로 10m 규모의 조형물 전광판을 활용, 고령군 지역 이미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으로, 관문형 조형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방문객에게는 시각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 콘텐츠는 ▲고령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테마영상 ▲고령군 캐릭터 ‘가야돌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상 ▲월별 인사말을 제작한 웰컴 메시지 영상 ▲예술 향유를 위한 미디어아트 영상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날씨 테마영상 등 총 33점으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아트 영상은 계절별 테마에 맞춘 수준 높은 콘텐츠로 기획 되었고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을 구축, 날씨 테마영상도 송출하여 다산면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텐츠 영상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표출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다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조형물에 예술적인 콘텐츠를 입혀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의 문화경쟁력을 높일 수 콘텐츠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이번 영상을 대가야읍 역사공원 미디어 조형물에도 송출하여 더 많은 군민들이 시각적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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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국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지사, 한파 대비 현장 점검… 전국 최초 편의점을 활용한 한파 쉼터 운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2월 10일(수)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을 찾아 한파쉼터의 운영 현황과 실효성을 점검했다. 도내 한파쉼터는 총 1,692개소로 이 중 노인시설 834곳,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 137곳, 보건소 50곳, 주민센터 159곳, 편의점 469곳, 기타 43곳으로 구성된다. - 특히, 도는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중심의 쉼터에 편의점까지 추가 지정해 도민이 언제든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쉬어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도는 11월 15일부터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으며, 10월 1일부터는 사전 대비기간을 운영하여 한파쉼터 점검과 추가 지정 작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김 지사는 한파쉼터임을 알 수 있는 푯말이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그리고 편의점 내 실내 온도 등을 점검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살폈으며, 실제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달 근로자 등을 만나 불편함이 없는지를 확인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도의 추위를 생각하면 한파 쉼터는 필수적”이라며, “올해부터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을 한파쉼터로 이용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용하시는 분들도 조금씩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편의점 한파쉼터 많은 활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지난 여름 무더위에는 전국 최초로 국내편의점 3개사와 무더위 쉼터 협약을 체결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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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시 이안초등학교, 사랑 담은 김장김치 20박스 기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이안면(면장 김호웅)은 12월 10일, 이안초등학교(교장 성태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이안면의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가구에 우선 전달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성태기 이안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웅 이안면장은 “학생들의 정성과 학교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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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위험한 구미시의회 – 시민을 버리고 당원연수 하러 달려간 이유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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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시위] 경북 외국인 지원조례, 헌법·재정원칙 위반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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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과함께, 생명 나눔으로 피어난‘사랑의 헌혈·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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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누가 평범한 가정주부를 아스팔트로 내몰았는가, 국회는 도대체 언제까지 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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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라면 하나로 도시가 끓었다… ‘축제 DNA’ 깨어난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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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박정희 팔아 정치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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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을 환율방어에 쓰겠다는 발상 자체가 나라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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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천만 좇는 지방의원, 시민은 뒷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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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구미시 비영리민간단체 '시민과함께', 경남 산청 수해현장 찾아 ‘희망의 품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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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미의 가을밤을 뒤흔든 1만5천 명의 함성, 제22회 LG드림페스티벌 빛의 물결로 타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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