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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2026 신년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힘찬 말의 기운으로 건강과 희망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구미재창조’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혁신’과 ‘도전’, 그리고 ‘성과’를 앞세워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41만 시민 여러분들의 염원과 응원에 힘입어 “과연 구미에서 가능할까?”라고 했던 모든 일들이 하나씩 현실이 되는 것을 보고 의구심은 확신으로, 부정적 시선은 따뜻한 긍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개최된「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과「구미라면축제」를 비롯한 구미의 대표축제에 100만명 이상이참여하면서 문화․낭만도시로의 멋진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비어가던 공단은 반도체․방산 기업들의 연속적인 입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문화선도산단」유치로 다시 활력을 찾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개통 후 55년 만에 구미 도심을 지나는「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쾌거는 신공항 시대 배후도시로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와 성과는 41만 구미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개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시민여러분, 오늘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여러 ‘K’의 중심에는 구미가 있습니다. ‘K-컬쳐의 중심’에는 구미라면축제가 있고, ‘K-방산의 중심’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구미의 방산기업들이 있으며, 삼성․SK․LG 등 구미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K-산업의 핵심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자부심이 2026년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 구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으로 새희망 구미”를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과 체감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쓰레기 수거방식」, 「도로정비 시스템」, 「대중교통 체계」를 혁신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축제․행사는 지역 상권과 더욱 연계하고 관내 기업들이 지역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설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일상이 낭만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립갤러리」와 「구미산업화역사관」을 추진하여 문화도시에 걸맞은 미술관과 박물관을 갖추고, 권역별 도서관, 스포츠 등 낭만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 낭만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선도산단」조성도 서둘러 착수하여, 청년들이 돌아오고, 머물며 일하고 싶은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또한, 100만 축제 도시를 넘어, 체류형 관광을 통한 500만 국제교류․관광도시로의 새희망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셋째, 전 생애 주기에 불편함이 없는 따뜻한 정주도시를 이루겠습니다. 「강서육아종합센터」,「다자녀가정 큰 집 마련 지원사업」,「50+센터 운영」,「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등 출산․육아․청장년․노년까지 전 생애가 행복하도록 ‘살고싶은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전환과 미래 SOC 확충으로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고,「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유치를 계기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를 이루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이에 더해,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에서 멈추지 않고, 구미와 경북중서부권 발전을 위해 「구미~신공항 철도」와 「동구미역 추진」으로 대경권 광역네트워크를 완성하여, 신공항 시대의 대한민국 거점 도시이자 세계로 연결되는 국제교류 및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이제 병오년 새해의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붉은 말은 강한 에너지와 변화를 상징합니다. 구미시의 혁신과 도전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수도권 중심 정책이나 인구 감소와 같은 어려운 과제들이 구미시 앞에 놓여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구미는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굳건히 지켜냈고, 대한민국의 수출 전진기지로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온 저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하면 됩니다! 할 수 있습니다!” 「새 희망 구미시대」를 향해 새해에도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 1. 1. 구미시장 김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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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시의회, 2026년 병오년(丙午年)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그리고 늘 고향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사랑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설렘을 안고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의 붉은 기운을 맞아, 어둠을 걷어내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와 도전, 그리고 역동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이 해에,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꿈과 계획이 힘차게 나아가 값진 결실로 이어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문경시의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의정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라는 목표 아래, 문경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과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문경시의회는 두 차례의 정례회와 다섯 차례의 임시회를 통해 총 74일 동안 회의를 진행하며,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 및 결산안 등 총 187건의 안건을 심도있게 다루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무엇보다도 형식에 머무는 의정 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회로 변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의원발의 조례 58건, 5분자유발언 18건, 시정에 관한 질문은 37건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지방의회 우수사례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방정부 법제처장상, 지방의회 업무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 등 지방의회 운영과 자치입법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정부 포상 3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6년 새해, 병오년의 힘찬 기운을 안고 우리는 다시 한번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문경이 더 큰 가능성과 따뜻한 포용을 품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경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소중한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문경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은 물론, 위기 앞에서는 먼저 손을 내밀고, 기회 앞에서는 과감히 길을 여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따뜻한 정책으로 시민 여러분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당면한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 배려를 바탕으로 더욱 굳건히 단결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의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며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뜻을 세우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각오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겹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문경시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시민 여러분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협력하고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오직 시민 여러분만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병오년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걸음걸음마다 희망의 불빛이 함께하시길 바라며, 우리 문경시의회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문경시의회 의장 이 정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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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청송군, 윤경희 군수 신년인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로, 뜨거운 열정과 강인한 생명력,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해입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가정에 붉은 말과 같은 활기찬 기운과 건강한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2025년 청송은 많은 것을 잃기도 했고, 동시에 많은 것을 지켜냈습니다. 전례 없는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 어려운 경제상황 등 녹록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일상을 포기하지 않고 버텨주신 군민들이 있었기에 청송군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의 의지와 용기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6년 청송군은 산불 피해와 이상기후로 흔들린 군민의 일상을 회복하여 지역 경제와 농업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어 역경을 딛고 힘차게 달리는 붉은 말처럼 청송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청송군은 2026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희망가득, 함께 일어서는 청송’으로 정하였습니다.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농업 경쟁력 강화, 산불 피해지의 체계적인 복구와 산림 생태 회복,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청송군의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이 주인공이 되는 군정,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섬세한 행정,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를 향해 2026년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청송군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청송군수 윤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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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동시의회, 2026년 신년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존경하는 16만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항상 고향 안동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출향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동시의회 의장 김경도입니다.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열어갈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여러분 한분 한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어느덧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 4년 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원 모두는 시민 여러분의 삶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해 질 수 있도록 각종 지역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시민 편의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어렵고 힘든 민생 현장을 적극적으로 발로 뛰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새해에도‘이청득심(以聽得心)’의 지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시민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면서 의견을 경청할 것입니다. 시민이 살기 좋은 안동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한결같이 시민 여러분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안동시의회는 어느 때보다도 숙연한 자세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져만 가고 있고 민생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시민의 일상 가장 가까눈 곳에 있는 지방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그 무엇보다 시민이 중심인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원으로서의 귄위를 늘 경계하며, 시민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둘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른바‘우문현답’의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지방자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예산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내실 있는 편성과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감시하여 시민 여러분의 귀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안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문화관광·첨단산업·청년정책 등미래 성장동력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소통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향후 안동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우리 안동 시의원 18명 모두는‘초심을 잊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간절함을 가지고 시의원 출마에 나섰던 처음을 되돌아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안동시민 모두가 진정으로‘내 삶이 나아지고,내 삶터가 변하는’희망의 새해를 맞이하길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병오년(丙午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2026. 1. 1. 안동시의회 의장 김 경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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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정주 여건 대폭 개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옥곡동 일원의 백옥교와 백농교 사이의 남천 우안에 위치한 도시계획도로인 중로3-24 개설 공사가 12월 3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도로는 그간 시가지에서 남천 방면의 주요 우회도로로 이용되어 왔으나 폭 3.5m의 협소한 하천 제방도로로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등이 많아 정식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산시는 시민 및 도로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길이 1,260m, 폭 12m의 도로를 지난 2021년 2월 착공, 최근 개설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도로 개설로 왕복 2차로 도로의 양측으로 보도를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하게 되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거주환경과 도로 이용자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도로 개설 구간 내 남천 물놀이장과, 지난 11월 개장한 경산남천옥빛파크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어 여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 또한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 개설 및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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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 바다·철도 잇는 이색 해맞이 관광 선보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색 해맞이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울진군은 망양정 해맞이와 연계한 ‘국악와인열차’와 동해바다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요트 해맞이 테마상품’을 각각 운영한다. 두 상품은 열차·숙박·관광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동해안 겨울 관광 도시로서 울진의 매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코레일 관광개발과 협력해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서울~울진 구간을 운행하는 ‘망양정 해맞이 국악와인열차’ 특별 상품을 운영한다. 열차는 12월 31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울진으로 이동하고, 1월 1일 오후 울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1박 2일 일정이다. 이와 더불어 울진 앞바다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1박 2일 요트 해맞이 테마상품’도 함께 운영된다. 이 상품은 울진 숙박과 식사, 망양정 및 주변 관광지 연계 일정 위에 요트 해맞이 체험을 결합해 이색적인 새해맞이 코스로 기획됐다. 요트 해맞이 상품 참가자는 새벽 시간대 울진 앞바다로 나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하며, 간단한 스낵·음료 제공과 기념 촬영 등의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성류굴, 왕피천공원, 망양정, 등기산공원 등 울진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알찬 구성으로 기획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악와인열차와 요트 해맞이 테마상품을 통해 울진이 보유한 바다와 산, 철도·해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해맞이 관광 컨텐츠를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며 “차별화된 체류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해안 대표 해맞이 관광지로서 울진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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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군, 대중교통 무료화 전 군민 확대에 따른 협약 체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은 2025. 12. 30.(화) 16:00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iM유페이⇔영양동행버스 간 대중교통 무료화 전 군민 확대에 따른 협약을 체결 하였다. 이번 협약은 2026. 1. 5.(월)부터 대중교통 무료화가 전 군민으로 확대 됨에 따라 기 체결된「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세부약정」및「개인(신용)정보 처리 보안관리 약정」의 변동 사항에 대한 내용을 규정하였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사업대상자의 확대 ▲서비스 제공 및 운영 범위 확대 ▲개인정보처리 및 보안관리의 확대 등이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군은 전 군민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에도「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인수 농촌경제과장은“이번 협약이 단순히 군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영양군 대중교통을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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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 연말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경무관 유오재)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인 형곡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삼성원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구미경찰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인 ‘작은등불회’와 함께 위문금 및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작은등불회 회장 민경배 경위는“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기억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구미경찰서장(경무관 유오재)는“이번 사랑나눔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경찰서 작은등불회는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고아원 등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등 사랑나눔 목적으로 07년 4월에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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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군위군, 2026학년도 대입.. 군위고 개교 이래 최대 성과 달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군위고등학교가 개교 이래 최대의 진학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 경쟁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내 유일한 일반계 고등학교인 군위고등학교는 이번 대입에서 의과대학·약학대학을 비롯해 수도권 주요 대학과 국·공립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소규모 학교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 질과 성과를 동시에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전체 고3 재학생 88명이라는 소규모 환경 속에서도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학습·진학 지도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지역 교육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의·약학계열 및 수도권 주요 대학 고른 성과 이번 대입에서 군위고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1명,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1명 등 총 2명의 의대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1명,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1명 등 의·약학 계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KAIST 1명, 이화여자대학교 1명, 한국외국어대학교 1명, 인하대학교 2명, 국민대학교 3명 등 수도권 주요 대학 합격 성과도 이어졌으며, 경북대학교 13명, 부산대학교 2명, 충북대학교 4명, 한국교원대학교 1명, 대구교육대학교 1명 등 국·공립대 및 교대 합격에서도 고른 성과를 보였다. □ 교육발전특구 중심의 체계적 교육 기반 구축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군위군이 교육을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환경 개선 노력이 있다. 군위군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국비 50%를 포함한 총 32억6천여만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공교육 보완, 학습환경 개선, 진로·진학 지원 체계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2026년에는 국비 50%를 포함한 약 19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 조성을 목표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학습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구조적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인재양성 체계의 안정적 운영과‘군위형 몰입교육’성과 군위인재양성원과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타 지자체의 장학 중심 지원 방식과 달리, 학생들의 학습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교육 제공형 모델’을 정착시키며 지역 교육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몰입영어교실’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몰입수학’, ‘몰입독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며 단계적인‘군위형 몰입교육 브랜드’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학습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 학습 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매년 30억원 이상을 학교 운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교육 여건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재양성원은 입시 전문기관과의 협업,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학생부 중심 평가 대응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 격차를 완화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구조적 지원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었으며, 이번 대입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가장 확실한 투자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키워갈 수 있었던 점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어디서나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군위군이 교육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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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시, 친절한 서비스로 빛나는 Yes문경 친절우수업소 선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식품공중위생분야에서 친절서비스 실천으로 2025년 하반기 「Yes문경 친절우수업소」 10개소(음식점4, 미용업 2, 이용업 1, 숙박업 2, 목욕장업 1)를 선정했다. 「Yes문경 친절우수업소」는 음식점, 미용업, 이용업, 숙박업, 목욕장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을 대상으로, 서비스 태도와 고객 응대 수준, 시설 관리 상태, 위생 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공정성을 높였으며, 선정된 업소에는 표창패와 함께 표지판을 수여해 친절우수업소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 속 친절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하반기 친절우수업소로 ▲친절 음식점 부문 그린가든(점촌1동), 카인드워크 by카페선일(점촌5동), 고목나무집(영순면), 새이삭식당(점촌1동), ▲미용업 부문 장선희헤어샵(점촌2동), 꾀꼬리헤어샵(점촌5동), ▲이용업 부문 한희석이용실(점촌2동), ▲숙박업 부문 이너스호텔(문경읍), 산중모텔펜션(문경읍), ▲목욕장업 부문 매봉목욕탕(점촌5동)이 선정됐다. 박세용 식품위생과장은 “친절한 서비스는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안하게 하고, 문경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친절을 실천하는 우수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도시 문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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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군, 초등학생 남매가 보내준 사랑의 저금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채원 ․ 김도경 남매가 올해도 일년간 모은 저금통을 가지고 12월30일 성주군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남매의 부모는 선남면에서 참외농사를 짓고 있으며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남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가정교육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했다. 김채원 어린이는 저금통에 든 돈으로 추위에 난방을 하지 못하는 분들께 전기장판을 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내년에도 또 들리겠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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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시 보건소, 2025년 한 해‘13관왕’달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보건소는 2025년 한 해 동안 보건의료 분야에서 13관왕을 달성하며‘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행복 도시’ 비전을 실현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 등 주요 기관 평가에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0건, 장려 1건을 수상하며 보건정책 선도 도시로 부상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기획 단계부터 실행, 성과 관리에 이르기까지 보건정책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다. 중장기 보건의료 종합계획인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은 2023년 최우수, 2024·202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효율적 보건 자원 활용 로드맵을 제시했다. 개별사업으로는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정신건강·자살 예방,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공중위생 등 다양한 영역의 사업이 현장에서 성과의 결실로 이어졌다.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냈다. 보건복지부 주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 확대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차 의료 현장인 보건진료소에서는 한 단계 발전한 인지·건강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천형 모범 사례로 자리했다. 종합 평가에서도 보건의 날 기념 보건 시책 사업 우수기관,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경산시 보건 행정이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경산시보건소는 2025년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예방부터 돌봄까지 이어지는 의료안전망, 청년의 행복·부모의 안심·어르신의 활력으로 모두의 일상에 건강과 행복을 더하고, 따뜻한 식탁과 활기찬 지역경제로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비상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2025년은 예방부터 돌봄, 그리고 건강 증진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며 13관왕의 성과를 거둔 한 해였으며, 2026년에는 청년의 행복, 부모의 안심, 어르신의 활력을 키우며‘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행복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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