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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구자근 국회의원 “ 구미 ~ 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 환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이 27 일 구미 – 군위 고속도로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두고 “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서 대경권 교통망의 중심이 될 것 ” 이라며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 구미 – 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시 ( 경부고속도로 ) 에서 대구 군위군 ( 중앙고속도로 ) 를 연결하여 , 경부고속도로 개통 이후 54 년 만에 구미시를 동서로 관통하는 고속도로다 . 총연장 21km(4 차로 ) 과 IC 2 개를 신설하며 총사업비 1 조 5,627 억 원이 투입된다 . 지난해 8 월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1 년 3 개월 만에 예타를 통과하며 구미를 핵심축으로 한 대경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 파란불 ’ 이 켜졌다 . 개통될 경우 구미에서 대구 · 경북 신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은 20 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 경부 고속 · 중앙고속 · 중부내륙 · 상주 – 영천고속도로 등 기존 교통망과 함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구 미 도심 내 만성적 정체 구간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예정이다 . 신공항 접근성 향상은 구미국가산단 물류 효율성 증대 , 운송비 절감 , 수출 대응력 강화 등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 항공 · 육상 물류 연계체계가 강화되면 구미가 경북권 제조 · 수출 거점으로 재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예타 통과 이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 계획 수립 , 설계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9 년 착공을 계획으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사업은 2022 년 국토부 ‘ 제 2 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2021~2025)’ 에 반영되었으며 , 구자근 의원이 20 대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 공식 공약사업으로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했다 . 구 의원은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지난 9 월 ‘ 경북 SOC 사업 ’ 에 대한 토론회도 개최하며 , 기재부 ·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구자근 의원은 “ 구미 – 군위 고속도로는 통합 신공항과 함께 대경권 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 ” 이라며 “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대한 정부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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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26년 예산안 심사서 ‘예산편성 성실성·사업 실효성’집중 점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핵심 기조로 삼아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4선 중진의원이자 제10대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형식적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 농민사관학교 예산편성 '전년도 복사' 수준…성실성 문제 제기 정 의원은 농축산유통국의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지원 사업 예산편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2024년과 2025년 예산이 모두 동일하게 1,900백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역시 두 해 연속 단 1원도 변동 없이 동일하게 산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교육비·강사비·재료비 등 물가 상승 요인을 고려하면 동일 단가 유지가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실제 교육생 수와 과정 수가 연도별로 변동되고 있음에도 산출근거가 전년도와 완전히 동일하여 예산편성 성실성이 매우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의 추진실적 기간이 다름에도 집행액이 단 1원도 차이 없이 동일하고, 과정당 운영비 또한 2년 연속 동일 금액으로 고정된 것은 성실한 예산편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기계적인 편성 방식은 예산낭비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과정 수, 물가상승, 운영비 변동 등 여러 요인이 있음에도 전년도 예산을 그대로 복사한 수준으로 편성된 것”이라며 향후 예산 산정 방식이 실제 교육운영 실적·수요·비용 변화에 연동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을 밝혀 줄 것을 촉구했다. ■ 안동 내수면 양식단지 150억 투입…수익성·후속대책 검증 요구 해양수산국에 대해서는 안동에 15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정 의원은 “내수면 양식은 해면 양식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판로 확보가 어려워 청년들이 임대 기간이 끝난 후 실제로 독립하여 창업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안동 내수면 양식단지에서 생산할 주력 어종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 결과와 청년 1인당 예상 소득은 얼마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속 대책과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 수요자 확보에 대해 질의하였다. 또한 “상주의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도 현재 준공 후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입주업체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무리 공모사업이라고는 하나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인데 시작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50억을 투입해서 한 기수에 고작 5명밖에 지원을 못 받는 사업인데,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농업기술원 국비확보 성과 격려…구체적 실행계획 마련 주문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정 의원은 “2026년 농업기술원 예산 집행이 나아가야 할 핵심은 기후변화 대응과 AI기술 기반 농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농업기술원의 전체적 방향 제시는 좋지만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2026년에는 다시 도약하는 농업기술원이 되기 바란다”며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 예산편성 성실성과 사업 실효성 강조의 일관된 기조 정영길 의원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일관되게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꼼꼼히 검증하는 등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정 의원은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세금이며, 농어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성실한 예산편성과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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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 경북도 축산악취·분뇨관리 대책 본격화 기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축산환경 오염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북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축산환경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악취 저감 계획 및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가축분뇨 처리시설 확충 및 현대화, △현장조사·컨설팅·교육훈련 등 기술·행정 지원 체계를 정비하였으며, △축산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축산시설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무단 방류나 분뇨 처리 부실로 인한 환경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가축분뇨 처리, 노후축사 개선 등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축산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저감, 분뇨 관리 강화,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체계’를 도정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정근수 의원은 “축산환경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경북 축산업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로, “이번 조례는 악취 저감·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등 실질적인 개선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이 구축되도록, 경북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0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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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경북도의회 김용현 의원, 「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25일 경상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상위법인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2025.1.31.) 내용을 반영하여 기존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맡아온 공립 박물관ㆍ미술관의 설립타당성 사전검토 및 사전평가를 도지사가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기본계획에 따라 경상북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경상북도문화유산위원회의 자문·심의 사항에 박물관·미술관 등록과 취소, 설립타당성 사전검토 및 사전평가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북도는 공립 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자체 검토·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문화 인프라 확충,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제도를 마련해 경북 문화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11월 25일(화)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10일(수)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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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공항 20분 시대 여는 길…구미~군위 고속도로 예타 통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27일 기획재정부가 주재한 「2025년 제1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교통망 구축의 기반을 확보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구미에서 군위군 효령면(중앙고속도로)까지 총 21.2km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조 5,627억 원 규모다. 이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이후 55년 만에 구미를 통과하여 동서를 잇는 첫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구미시는 경북도와 함께 대통령실·국회·정부세종청사 등 관련 기관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 필요성과 지역 내 IC(2개소) 설치 당위성을 집중 설득해왔다. 이에 따라 2023년 10월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절차가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2024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분과위원회에도 직접 참석해 물류혁신 효과, 신공항 접근성 향상, 도심 교통난 완화 등 실효성을 강조하며 사업 필요성을 재차 전달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구미는 경부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등 남북축을 이루는 도로망에 구미~군위간 고속도로가 동서축을 연결함으로써, 구미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사방을 잇는 완전한 도로망이 완성되어 경북 중서부권의 핵심 교통 결절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구미 시내에 IC 두 곳이 설치됨에 따라 지역 어디에서든 통합신공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는 향후 구미시가 공항배후도시로서 경북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결정적 포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에 대한 기대도 크다. 구미는 통합신공항에서 직선거리 10km 내 국가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경북 항공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담당하고 있다. IT·전자·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산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 특성상 공항과 고속도로 연계는 곧 물류비 절감, 공급망 안정, 수출 경쟁력 확보에 직결된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잇따른 국책사업 선정으로 국가산단 재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제5국가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 뿐 아니라, 시는 앞으로 신공항과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정시성 있는 교통망 확보로 물류 경쟁력을 높여 산단을 활성화하고 경북중서부권 발전을 위해 「구미 ~ 동구미 ~ 신공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구미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다”며 “설계와 공사 단계까지 차질 없이 대응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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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양군,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 개소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사단법인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는 2025년 11월 27일(목요일) 영양군지부 개소식을 개최하고, 영양 지역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관계자, 영양군 관계 공무원, 장애인 가족 및 주민 등 다수가 지부 설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영양군지부는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한 조직으로,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 부모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권익옹호 활동,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인식 개선 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아 영양군지부장은 “영양군지부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지부의 설립은 지역 장애인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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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시의회,‘K-스틸법’ 국회 통과 환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7일 국내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K-스틸법의 제정은 철강산업 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이어 “이번 K-스틸법의 제정으로 녹색 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지원 등 실질적 지원체계가 마련되고, 철강산업 밀집 지역에 녹색 철강특구 조성 및 각종 규제 특례가 적용되는 등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과 구조 전환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K-스틸법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포항시, 철강기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리며, 시의회도 의회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철강업체가 주장한 산업용 전기 요금 인하, 노후 설비 교체 등 지역 현장의 요구와 의견이 마련된 실질적인 지원책 또한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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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군,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선정돼 개인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이 인근의 보건진료소에 있는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영덕아산병원과 협력해 영상 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전문의 상담·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진료 후에는 보건진료소에서 의약품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시간·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 지역 주민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영덕군보건소는 △만성질환 관리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 2회 사후검사 시 보건소 차량 지원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 등 원격 협진 기반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함으로써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이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해 온 원격 협진사업이 주민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편리하고 전문성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원격 협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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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군, 화이트 트리숲과 함께하는 ‘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오는 12월 6일부터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2025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겨울축제가 없는 칠곡에서 연말연시를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줄 겨울철 신규 관광콘텐츠로 기획된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은 ‘with 화이트 트리숲’을 부제로 12. 6.(토) / 12. 13.(토) / 12. 20.(토) / 12. 24.(수) / 12. 25.(목) 총 5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지역 소상공인 셀러가 참여하고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예쁘게 꾸며진 마켓은 ▲크리스마스 용품 ▲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등)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미니트리&케익&쿠키 만들기, 소원등 달기, 군밤체험 등 가족 및 연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체험 콘텐츠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마켓 운영일에는 버스킹, 마술, 마임 및 지역민이 참여한 성가대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인플루언서 ‘산티’의 1분 캐리커쳐 및 칠곡 산타할매 등 이색 이벤트도 현장에서 진행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왜관역 광장에 대형트리를 포함한‘화이트 트리숲’을 조성하여 환상적인 겨울밤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며 이색 포토존과 함께 야간경관은 12월 6일 18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소상공인 및 주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며 행운이 깃드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축제를 준비했다”며“칠곡의 새로운 대표 겨울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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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울진군, [포토뉴스] 어둠을 깨우고 새로운 울진의 아침이 온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죽변의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에는 매일 다른 새벽빛의 비경이 펼쳐진다. 바다와 붉은 지붕 그리고 해를 품은 빛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죽변의 아침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죽변등대, 용의 꿈길, 해안스카이레일 등 죽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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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마지막 회기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주시 드론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경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3건이다. 또한 2026년 본예산 총액은 2조 1,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750억 원 증액된 사상 최대의 규모이며, 기금운용 규모는 11개 기금의 2,545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51억 원 감소됐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경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APEC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25년 주요업무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처리되는 이번 정례회에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며,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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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시 구자근 국회의원 , “ 지방 체육 인프라 확대 해야 ”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대표 발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방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경북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은 26 일 정부가 ‘ 체육 도 시 ’ 를 지정하고 체육 인프라 확대의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 진흥에 대한 시책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시설 등 여건 조성을 지원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 여전히 지방에서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특화 스포츠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지방 의 스포츠 이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주관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에 연간 5 억 원씩 최대 3 년 지원에 그치고 있 다 . △ 2023 년 8 개 △ 2024 년 8 개 △ 2025 년 3 개의 지자체가 지원받았으며 , 지방비 매칭을 통해 각종 스포츠 경기 , 스포츠 관광 상품 등을 운영하였다 . 하지만 시설 · 프로그램 등 체육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 문화도시 ’ 와 같은 획기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 대 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자체에 3 년간 200 억 원 ( 국비 100 억 원 ) 을 지원하는 ‘ 문화도시 ’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각 지자체별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 · 시행하여 지역의 문화를 진흥하고 ,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 이번 구자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 체육 도시 심의위원회 설 치 △ 신청 지자체의 체육 도시 조성계획 수립 △ 체육 도시 지정절차 △ 체육 도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지자체 주도적으로 체육 인프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았다 . 구자근 의원은 “ 지방의 체육 인프라는 주민 건강과도 밀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면서 “ 생활체육 시설 개선 , 지역특화 스포츠 이벤트 등 폭넓고 두터운 지원을 통해 지방의 체육 활동 기반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 ” 고 밝혔다 . 한편 구 의원은 21 대 국회에서부터 구미시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 국내 최대 규모 육상 훈련장인 에어돔 ( 총사업비 150 억 ) 을 지난해 유치했고 , △ 도봉체육센터 건립 예산 7 억 △ 시민운동장 개 · 보수 국비 21 억 △ 박정희체육관 개 · 보수 국비 15 억 6 천만 원 △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 국비 15 억 등 다수의 국비를 확보했다 . 지난 9 월 상모사곡 · 임오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 총사업비 163 억 ) 까지 유치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개선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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