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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군의회 제309회 임시회 열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전종율)는 6월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였다. 본예산 대비 523억원이 증액 편성되어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6,900만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하였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되었다.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되었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하였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 이번 추경 편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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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동체 회복 거점 아이 중심 두레마을 조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을 막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으로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아아 두레마을)을 조성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공동체 돌봄과 아이‧여성 친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계하는 것으로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가 지역 돌봄공동체와 함께 안심하고 편하게 육아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아 두레마을은 ▵돌봄 살롱(한국형 엄마 센터), ▵일자리 편의점, ▵창의‧과학 교육센터, ▵돌봄 버스 스테이션 ▵종합지원 데스크 등 주요 시설을 구축하고 각 시군 특성에 맞는 작은 도서관, 팝업 미술관, 프리마켓, 키즈카페 등을 연결해 아이와 육아를 위한 원스톱 패키지를 지원하는 거점이다. 특히, 아아 두레마을 조성 사업은 새 정부 대선 정책공약 성장 분야의 농촌 재생 프로젝트인 의료‧돌봄‧생활‧교통 등 필수 서비스 제공 및 농촌형 생활 soc 복합센터 확충과 연계해 국비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국토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한국교육개발원 등 국책 연구기관 전문가,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아아 두레마을 연구용역 착수 보고, 독일의 장소 기반 돌봄 엄마센터 사례 발표,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 시군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연구원 이우진 연구위원은 독일 전역에 400개 정도 운영 중인 장소 기반의 돌봄 엄마 센터 성공 요인 발표를 통해 돌봄 살롱과 같은 열린 만남의 공간에서 아이, 부모,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응집력으로 아이를 키우면 아아 두레마을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육아 친화 마을 조성 방안 발표에서 부모와 지역 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육아 친화 마을 개념 및 조성 모형과 이스라엘 홀론 시, 노르웨이 개방유치원 등 해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마을 단위 지역 맞춤형 모델 설계를 통한 육아 지원체계 구축과 마을 중심 돌봄 기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책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을 강조했다. 장명림 한국교육개발원 석좌 연구위원은 지역 중심 돌봄 생태계 구축 및 운영 방안 발표를 통해 육아 친화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아동의 하루 일과 유형을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해야 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지역 돌봄 생태계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에서 원하는 공동체 돌봄 기반 조성을 위해 이번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경북에서 지역 맞춤형 공동체 돌봄 모델을 구축하여 아이와 엄마가 행복하고 편안한 친화 마을 조성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공존하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저출생을 막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8월까지 공동체 회복 거점인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 방안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기금, 예산 투입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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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 2025년「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간담회」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상공회의소(윤재호 회장)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김성학 센터장)는 6월 17일(화), 11시에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 김성학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장, 이수욱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연합회장 및 상인회 임원 등을 비롯한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지역 전통시장「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개회, 내빈소개 및 인사말씀, 간담회 취지 안내, 센터 하반기 주요 지원 사업 공유, 자유 토론 및 애로 사항 교환 등으로 진행하였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올해부터 지역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지역 전통 시장 및 골목 상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방문 등 분기별로 진행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작년 구미시로부터 구미상공회의소가 민간위탁기관 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활용한 무료 배달 쿠폰 지원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 소상공인의 브랜드·디자인 개선 및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을 통한 “유망소상공인 지원 사업” ▲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매장 및 제품에 대한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온라인 홍보 영상 제작 지원사업” ▲ 소상공인 경영 전반에 걸친 법률 상담, 맞춤형 컨설팅, 기초지식 학습을 통한 “경영지원사업” 등 각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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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APEC 숙소 우려 종식… ‘한수원 동천 사택’ 200세대 무상 제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그간 일부에서 제기돼 온 ‘경주 APEC 숙소 부족’ 우려가 기우로 그칠 전망이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한국수력원자력(주) 동천 사택 200세대는 물론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서, 행사에 필요한 숙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년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중 하루 최대 7,700실에 달하는 숙박 수요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미 민간 숙박시설과 공공시설 등으로 이를 충분히 수용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이번 사택 활용까지 더해지면서, 행사 지원 인력에 대한 별도 숙소 대책까지 완비하게 됐다. 무엇보다 한수원 동천 사택은 APEC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이 될 보문관광단지와 경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한수원이 제공할 동천 사택은 경주시 동천동 일원에 조성 중인 15개 동,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시설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정상회의 기간 중에는 해당 사택 전 세대가 개방되며, 침구류 등 숙박 필수 물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주시는 지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경상북도, 한수원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회의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주가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는 충분한 수용 능력을 갖춘 도시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수원의 전향적인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사택의 원활한 활용과 정상회의 준비에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아래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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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포항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21일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국제관에서 ‘제10회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와 러시아를 비롯한 AI 분야 전문가, 경제인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포럼은 지난 10년간 포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북아 도시 간 경제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SEA AI : 동북아의 미래를 위한 협력 모델’을 주제로, 포항의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과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행사는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안유화 중국 하남과기대 핀테크 석좌교수, 사토 야스오 일본 올가나이즈 재팬 주식회사 대표이사, 안톤 타마로비치 러시아 인공지능 개발국가센터 부서장이 해외 전문가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조윤석 한동대학교 부총장, 이광용 네이버 Public DX 전략 상무, 전형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수산 AI 전환 지원단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행사 당일인 21일 열려, 축제에 초청된 해외도시 대표단도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어·중국어·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포항시는 이번 포럼으로 마이스 산업도시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 등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이 동북아 도시 간 실질적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방도시 간 교류 강화와 경제 상생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포럼으로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에 대한 사항은 포항시 관련 부서(☎054-270-49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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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시민의 안전지킴이 김천시통합관제센터, 오늘도 임무 완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며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새벽 시간, 관제 요원은 주취자로 보이는 남성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여 음주 운전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관제요원들의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이 경찰의 현장 검거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관제요원 4명이 김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예방과 모니터링은 물론 경찰관의 현장 검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2건의 검거 기여 실적을 올렸으며, 5대 범죄, 음주 운전, 주취자 보호, 쓰레기 소각, 화재 등 97건의 관제 신고 실적을 달성했다. 또 557건의 CCTV 영상정보를 경찰서에 제공하여 각종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CCTV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제를 더욱 강화하고, 24시간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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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청년새마을연대,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전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지난 15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생활용품은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덕 회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라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2023년 9월 출범하여 4대 분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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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17일 마을주민 소통과 복지 증진의 거점시설인 금천리 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지역기관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준공식은 김지택 금천리 노인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금천리 경로당은 2024년 7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4억 원을 투입, 연면적 135.99㎡(약 41평) 규모의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냉난방 시설과 휴게 공간 등 어르신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향후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신축된 경로당은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마을 공동체 화합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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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 울진읍,‘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성공적 마무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윤미경)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월 14일 울진 연호공원에서‘2025년 제로웨이스트 울진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읍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로웨이스트 행사로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것을 넘어 생활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주민 3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는 소리샘 음악동호회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민요, 오카리나 연주, 고구려 북소리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 취미 교실에서 회원들이 요가와 라인댄스 발표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먹거리 코너, 천연세제 만들기 체험, 제로웨이스트 바자회 등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차은숙 울진읍 주민자치위원장은“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생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경 울진읍장은“이번 제로웨이스트 울진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울진읍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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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12개 시군과 한뜻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이완섭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21일 신현국 문경시장을 거쳐 5월 30일 박현국 봉화군수까지 이어지며 한 달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챌린지에는 문경시를 포함,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했다. 해당 철도는 문경시를 포함해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총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한반도 중부 내륙을 가로지르며 총길이 330㎞,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철도 완공 시 충남 서산시에서 문경시까지 약 1시간 10분, 문경시에서 울진군까지 약 50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사업은 중부권 동서 연결을 통한 단절 구간을 해소하고 남북축 위주의 교통시설에서 탈피한 동서축 연결로 국토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항을 담은 특별법안이 발의됐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하반기 고시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허리를 잇는 동서축 철도가 건설된다면 기존의 남북축 철도와의 연계를 통한 국가철도망 완성의 발판이 될 것이다. 시는 해당 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각 지역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산업 및 관광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중부권 동서 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외에도 문경~김천간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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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 입암면 산해4리,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 개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월 16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2025년 경상북도 건강마을조성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건강마을 마음학교 기행문」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르신들은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기행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삶의 기억을 되새기며 우울감 해소, 정서 회복, 지역 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건강위원과 건강리더로 구성된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60세 이상 주민들이 학생으로 참여했다. 산해4리 이○○(74세, 여) “글을 쓰면서 옛 기억을 꺼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지고 마을 사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입압면 건강마을 최해선 위원장은 “기행문 쓰기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가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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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2025 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평가』1위 쾌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딸기생산수출전문시범단지 성과보고회에 참석하여 2025년도 성과평가에서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광)이 최우수(1위) 시범단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보고회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내 수출시범단지의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각 시범단지의 재배현황, 경영성과, 행정지원 분야 등 다방면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자 마련되었다. 고령군과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무농약 딸기 품질관리, 해외 바이어 초청행사, 안정적인 수출량 증대, 홍콩 현지 판촉행사, 적극적인 행정 육성지원 등 평가부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심사위원 총평에서 무농약 딸기라는 강점을 수출에 잘 활용하였으며 전년도 대비 증가한 수출량과 내실 있는 평가자료 제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은 ‘24~25년산 딸기 수출량 23톤, 수출액 약31만 달러(USD)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제 고령딸기는 친환경 재배와 우수한 품질경쟁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딸기 생산을 위해 지원하고 지속적인 글로벌 판로 확대를 통해 고령딸기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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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지방도시에서 써 내려간 감동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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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정희대통령과 구미를 모욕한 이재명, 사법살인 운운할 자격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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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피 한 방울의 연대"…구미 구평 별빛공원에서 펼쳐진 시민 헌혈운동, 생명 나눔의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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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 적극행정으로 거리정비 성공, 상가거리 상인들의 자발정비 실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 앞두고 구미의 품격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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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 멜론과 시원한 빙수의 만남”… 멜빙축제, 뜨거운 호응 속 이틀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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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구미헌병전우회, 지역을 밝히는 묵묵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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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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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에서 펼쳐진 시민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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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갑 구자근 국회의원, 대선 유세 첫날 구미 수출탑에서 출정식.. 시민들께 깊은 사과와 함께 '김문수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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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뜨거워지는 민심… 구미을 집중유세, "김문수 대세론 구미을 지역에서 더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