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7일까지 관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2023년 구미시 최고장인」 대상자를 접수한다. 공고일 현재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기계설계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 중 한 분야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하는 자로서, 구미지역 기업체의 장,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은 기술 수준과 품성이 모범이 되며, 공정‧품질 개선실적이나 사회기여도 등이 남보다 뛰어난 자로, 서류심사, 면접심사, 현장실사(필요 시), 최종심사를 거쳐 2명 이내로 선정한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기술장려금 총720만 원(매월2 0만 원 3년간),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3년간)과 최고장인 인증패 및 명패가 수여된다. 최고장인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2년째를 맞이하는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은 2012년부터 금형, 전기, 컴퓨터응용가공,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2명의 최고장인을 선정해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최고장인은 「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매주 흥행 돌풍을 이어간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이 지난 1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이 종료됐다. 지난 8월 12일 개장한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은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펼쳐질 계획이었으나, 매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면서 상인회의 요청으로 10월 1일까지 연장돼 운영됐다. 개장일인 첫날부터 5만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리며 골목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쏜 중앙상가 야시장은 매주 화려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 북적으며 늦은밤까지 활기가 넘쳤다. 이와 함께 비어데이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이벤트와 체험형 플리마켓, 중앙상가 특별품 경매, 예언노래방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시민 참여형 야시장으로 운영되면서 시민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 텐트를 설치했으며, 인근 상인들의 자발적인 화장실 개방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야시장 개장과 동시에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이 함께 운영에 들어가면서 중앙상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주차 문제가 크게 해소되며 방문객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에서 11월까지 대가야시장에서 대가야어울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방문하여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대가야시장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저렴하게 유명 산지의 물품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대가야 어울장은 9월 9일 경남 함안군을 시작으로 9월 24일 충북 영동군, 10월 14일 경북 경산시, 10월 29일 경북 청송군, 11월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하여 운영된다. 한편, 행사 운영기간에 대가야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를 방문하여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전국 특산품을 지역민을 비롯한 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싸게 이용할수 있고 보다 많은 고객들의 대가야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서의성농협 유통사업소에서 우렁이 쌀 10.9톤을 호주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의성농협은 국제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우렁이쌀 13회, 가바쌀 8회 총 21회차로 약 300톤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전년도(75톤, 8회) 대비 3배 이상 실적을 올렸다. 군에서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를 원하는 유통시장에서 농약사용을 줄이고 토양 환경을 보존시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우렁이 농법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올해 800ha 새끼우렁이 24톤을 공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환경 쌀 수출은 의성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하여 수출경쟁력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하는 초석을 마련했다. * 국방 5대 신산업 :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 □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유무인 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 중소‧벤처기업을 성장시키고 방위산업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총 499억 원(국비 245, 도비 76.2, 시비 177.8)을 투입해 △첨단 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 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 특화개발연구소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할 예정이다. □ K-국방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 조성 구미는 창원에 이어 방산 매출 국내 2위 도시로 국방‧방산 관련 정부 기관(본원)이 전무하며,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서는 국방 앵커 기관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반도체‧방산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농촌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화 △예술과 낭만의 문화도시 구현 △따뜻한 동행을 통한 공감복지 실현을 목표로 민선8기 출범 후 23년 8월까지 적극적인 공모 대응에 나섰으며, 총 84개 4,760억 원의 사업을 확보해 구미재창조의 기틀을 마련했다.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선정(‘23.7.20.)에 따른 경제유발 효과는 4조 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3,600억 원),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450억 원), 수송분야 자율/비자율 주행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기술개발(260억 원) 등의 사업 확보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에게 “단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라”며 적극적‧전략적 대응을 주문했으며, 본인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구 한 바퀴 거리(4만km)가 넘는 거리(총 52,673㎞)를 이동해 대통령실‧국회(33회), 중앙부처(4회), 경북도청(8회) 등 발품행정을 마다하지 않았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경북 내 기업이라면 누구든지 활용할 수 있는 경북 유일의 기업지원 특화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마련했다. 슈퍼컴퓨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라 할 만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높은 구축 비용과 소프트웨어 구입에 상당한 금액이 소요돼 중소기업에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시는 21년부터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슈퍼컴퓨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했으며, 올해 기업 수요가 높은 13종의 소프트웨어 및 AI 특화 GPU A100을 16개나 탑재한 PC 3,000대급 성능의 경북 최초의 기업지원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운영 시스템은 전문지식이 없으면 사실상 활용이 불가능했으나 일반사용자도 접근이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도 슈퍼컴퓨터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북 기업이라면 상용 서비스 대비 50%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 초고성능 슈퍼컴퓨터와 탑재된 고가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구미의 A사는 플라스틱 파쇄기의 개발 단계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반도체‧방산 분야 주요 정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고 관련 기업투자 문의 및 신규채용 증가로 국가산단 인근지역 원룸 공실의 감소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대표기업인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큐엔씨, LG-HY BCM 등의 투자로 국가산단 인근 지역에서 식당과 원룸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하반기 직원 신규채용과 제조라인 가동으로 인근지역 원룸(오피스텔) 공실이 감소하고 인구가 유입돼 동 기간과 비교해 감소세가 다소 꺾이는 경향을 보였다. 구미 대표 원룸 밀집지역인 인동동의 경우, 원룸을 포함한 다가구주택 공실이 올 3월 4,000여호(공실률 30%)에 달했으나, 최근(9월 기준)에는 절반 이상 줄어든 1,900여호(공실률 15%)로 나타났다. 인동동 외에도 진미동, 상모사곡동, 양포동 등 국가산단 인근지역에서도 다가구주택 공실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의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인동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LG이노텍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신규채용으로 원룸을 비롯한 다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 복지기획과(과장 이우문)는 지난 9월 25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역경제 전체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화폐인 ‘김천사랑 상품권’을 적극 이용하여 진행했다. 복지기획과 직원들은 황금시장 내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고 제사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으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 분위기를 몸소 느끼며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많은 주민이 김천시 내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에서는 9월25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확대의장단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미리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여 추석 장보기를 했으며, 전통시장 전체를 돌아보고 지역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힘겨워 하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안주찬 의장은 시민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특상품 등을 반영한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곳으로 전통시장을 통해 추석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