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9.12일 11시 성주 전통시장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 임회원 50여명과 함께 성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마련하였다. 성주군은 장보기 행사를 9.12일부터 9.27일까지 계획하고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우리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전통시장과 인근 상권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상권이 많이 침체되었지만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 10월 초에는 전통시장 마케팅 일환으로 별빛 야시장+맥주축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니 군민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성주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옛 추억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대내외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와 능력검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과 한국마사회 주관·주최의『제14회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지난 11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 시행된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1년 말산업육성법 제정 이후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모두 한국마사회에서 시험을 치렀으나, 2016년부터는 전국을 권역을 나누어 중남부 지방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최초로 시행된 후, 올해로 8년째 실기시험장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한국마사회 주관·주최의 승마지도사 자격까지 영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시행하여 명실상부 영천시는 말산업 인력양성의 한 축으로써 그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말산업 국가자격 분야는 말 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사이며, 만 17세 이상인 자 중 피성년후견인 등 제한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고, 1차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은 1·2차 검정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실기 1차는 마장마술 등의 기승술 검정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지난 10일 일본 오이타현 우사시에서 열린 ‘2023 와인축제’에 참가, ‘2025 APEC 경주유치’ 홍보 부스와 경주시 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경주시는 축제를 찾은 일본 현지 관광객들에게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 도시로 경주가 최적지라는 것을 알리며 적극적인 유치 홍보전을 펼쳤다. 이밖에도 공원파전과 우수 떡볶이, 그리고 경주체리와인 증류주, 경주 예인와인, 안강 막걸리 등 경주의 특색 있는 K푸드 음식을 소개하는 등 열띤 경주 특산물 홍보에 나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 규슈지역에 위치한 우사는 고대 신라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으로 우사신궁(宇佐神宮)에 모시고 있는 하치만신(八幡神)이 한반도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유력하며 경주 남산과 유사한 석불이 많고 외동 입실에서 출토된 종방울과 같은 모양의 동탁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두 도시는 지난 1992년 7월 3일에 우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협력, 상호 축제 파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고레나가 슈지(是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7일, 8일 양일간 포스코국제관 대회의실에서 ‘2023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23 경북바이오산업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영국, 미국, 리투아니아 등 7개국 19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Ričardas Šlepavičius) 리투아니아 대사, 김기연 농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 과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바이오 의약품 및 소재개발 △동물용 의약품과 배양육 △유전자 편집기술과 그린바이오 산업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강연과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지난해 5월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와 ‘바이오의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 20여 명도 참석해 유전자 편집기술 강연을 청취했다. 또한 이날 컨퍼런스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앱, ㈜진셀바이오텍, 라트바이오와 리투아니아 기관·기업인 VMU 농업대학(VMU Agriculture Academy), 캐스자임(Caszyme), 난도(Nando) 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그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7월 극심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예산을 집중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6,951억원에서 8.0% 증가한 7,506억 원* (555억 원 증액)으로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일반회계 6,926억원(524억원 증액), 특별회계 580억원(31억원 증액) 군은 신속한 수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전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발굴해 집중 편성하고, 연내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 속도감 있는 복구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예비비를 통해 사업 시행을 위한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각종 행정절차가 단기간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에 군민들이 겪는 자연 재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제출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예천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확정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SK그룹의 ESG 경영과 친환경사업의 핵심인 SK에코플랜트의 국내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유치에 성공하며 경상북도 동해안벨트를 잇는 이차전지 산업 집적화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8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도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경주 강동면 일원에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신설하고 3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공장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건설하는 최초의 공장이며,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는 전초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경주 공장은 양극재 스크랩과 사용후 이차전지를 파쇄해 블랙파우더를 만들고 니켈, 망간, 리튬 등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리사이클링의 모든 공정을 갖추게 된다. 이 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항공․방위․물류기업의 투자 및 방위산업 국책기관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6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미시 투자설명회’와 오찬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UPS코리아, 페덱스(FedEx)코리아, 에어버스 한국지사, 보잉코리아, 한국공항공사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물류산업을 위한 우수한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통합신공항과 10km에 인접한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는 지난해 기준 경상북도 항공 수출액의 93%, 수출입 물동량의 48%를 차지하는 항공수출의 도시다. IT전자, 광학 등 경박단소형 고부가가치 제품이 주요 수출품목으로 신공항 개항에 따라 기존 산단 입주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년간, 한화시스템, SK실트론 등 250개 기업, 4조 1천억 원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 1단계 공장부지를 완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10월 2단계 구역을 착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첫발을 뗐다. 협약을 통해 항공방위기업과 지역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협력 활성화를 통한 첨단 항공전자방위산업 육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 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 및 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7일 기업 투자 설명회를 연다. 네트워킹 오찬을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며, 단순한 전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과가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지역 내 최대 산업 인프라를 보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에 따른 식량자급률 향상과 밀․콩 이모작 재배도입을 통한 농가소득원 개발을 목표로 2023년부터 5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식량대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의 쌀 소비량이 2013년도 67.2kg/1인에서 56.7kg/1인으로 10년간 지속 감소하고 있고, 밀이 제2의 주곡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자급률은 1% 수준으로 식량작물 수급 불균형이 심각해 쌀 위주에서 밀‧콩 위주로의 생산체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밀․콩 이모작 도입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밀산업밸리화 시범사업, 들녘특구 시범단지조성사업, 논이용이모작 생산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2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밀제분시설(1개소 165㎡), 밀․콩재배단지(100ha), 밀체험장(165㎡), 국립종자원 밀종자 채종포(20ha) 등 쌀재배 위주에서 밀․콩 이모작 도입 정착을 유도한다. 또한, 우리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은 것에 착안, 제빵에 적합한 품종(백강, 황금알)을 도입해 재배표준화를 유도하고 NIR검사*로 품질등급을 관리함으로써 우리밀가루의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NIR 검사(Near-Infrared Spect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경북 농업 6차(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 8개소에서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 6차(농촌융복합)산업 : 농업인 또는 농촌지역 거주자가 1차산업(농촌자원) × 2차산업(제조·가공) × 3차산업(체험·관광)이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 안테나숍 :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및 반응을 파악하여 상품 개발이나 판매촉진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략점포 - 경북 농업 6차산업 안테나숍(8개소) : 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서울영등포점,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 용인기흥점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판 행사에는 전통 장류, 꿀, 인삼, 버섯, 차류 등 다양한 6차산업 제품이 판매된다. 또 안테나숍 제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구매금액의 5%를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