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포스코 국제관 국제 회의장에서 1일 포스텍 주최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3’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과학자 및 연구원 등 다양한 양자 분야 전문가 250여 명이 모여 국제 공동연구와 교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양자물질, 초전도 양자소자, 양자광학 등 광범위한 주제를 토론하며 양자기술의 미래를 위한 기초 연구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연사로는 김필립 하버드대 물리학과 교수와 포스텍 김윤호 교수가 나섰으며, 각각 ‘미국의 양자기술 연구 현황 및 국제 협력의 중요성’과 ‘약한 상호 작용 및 측정을 통한 양자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윌리엄 올리버 매사추세츠 공과대 물리학과 교수, 이르판 시디키 uc 버클리대 물리학과 교수 등이 양자 전문 분야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양자는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물질이 갖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를 말하며, 양자기술은 이런 특성을 활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연산, 초신뢰 보안, 초정밀 계측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말한다. 양자기술은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약 후보 물질 도출과 고감도 양자 바이오 센서(바이러스 신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구미에서 군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연장 24.9km, 사업비 1조 5천46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지난 22년 1월 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작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었다. 시는 국회, 정부세종청사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해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으로 항공물류 수송을 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월 중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힌 후 사업에 속도가 붙어 내년 중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중앙고속‧중부내륙고속‧상주~영천고속 등 기존 교통망과 신공항이 연결돼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향상하고 산업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사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공항을 중심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3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국방 앵커 기관 유치를 위해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한화시스템 양태호 신임 구미사업장장, LIG넥스원 박배호 본부장, 금오공대 박홍석, 최헌웅 교수, 경운대 임헌영 교수, 박정수 교수 등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 중간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국내외 방위산업 발전 추이, 방위산업 관련 연구기관 설립 동향, 유치 사례, 구미 방위산업 현황, 국방 앵커 기관 유치 잠재력과 필요성,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 전략,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보완된 최종 결과물을 바탕으로 방산 부품연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맞춤형 유치 전략을 토대로 방산 부품연구원을 유치해 구미의 방산 체계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방산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타지역의 우수한 방산기업들이 구미로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 혜택을 입어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생산한 미사일 요격 신무기 ‘천궁Ⅱ’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구미시는 27일 LIG넥스원 대전하우스에서 LIG넥스원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권병현 부사장(남부지역장), 김주우 상무(중부지역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큐니온 등 수도권‧충청권‧경남권 등 소재 협력업체 35개 사를 대상으로 방산기업 지원 인프라 및 지원제도와 즉시 입주할 수 있는 5산단에 대한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특히,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단은 내륙 최대 규모의 산단으로 국방산업의 필수인 전기‧전자 부분은 역량은 국내에서 독보적이고,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는 전국 생산 1위인 점을 내세웠으며,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육성사업2단 등 방산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는 점을 홍보하며 방산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제25회 SEDEX 2023 반도체대전」에 참가해 구미시 투자환경과 인센티브 등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반도체 특화단지로써의 강점을 홍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모리 반도체, 장비‧부분품,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생태계 전 분야 32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6만 명 이상의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 시는 반도체 특화단지 특별관을 운영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투자환경 인프라와 지원 혜택을 설명하고, 찾아가는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해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의 네트워킹 형성에 나섰다. 수도권 지역 기업과의 상담을 토대로 업체의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계획안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미로의 유치를 구상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2일차 오후 부스 투어에 참여해 기업인들과 교류하며, 국내외 반도체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스템 반도체,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반도체 기술을 관람했다. 이어 「제16회 반도체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반도체기업 및 협회 임원과 네트워킹 활동을 펼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10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소규모 골목상권을 지원해 특색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소상공인의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골목상권의 지정기준은 ➀건축물 사용승인일로부터 25년이 경과한(상권의 80%이상) 골목상권을 기반으로 ➁2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➂대표자가 선출돼 있는 상인조직의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계획서와 상인조직의 규모 및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골목상권으로 지정되면 환경개선사업 공모를 비롯해 공동 마케팅, 골목축제 개최 등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시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일자리경제과(☎054-480-2612)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도내 최초로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으며, 이번 골목상권 환경개선사업 외에도 경영현대화 사업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4일 제이에스테크(주)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구미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6,988㎡ 규모의 구미공장 준공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품질과 생산력을 갖춘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리튬은 10대 전략 핵심 광물 중의 하나로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며,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외 업체들과 치열한 경쟁을 통해 리튬 생산을 최적화하는 등 양극재 업체가 요구하는 순도 높은 소재를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제이에스테크(주)가 이차전지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소재‧부품‧장비 첨단기업들이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몰려들고 있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제이에스테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는 지난 19일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와 함께 지난 9월 4일, 19일에 이어 3회차 황금시장 살리기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에는 5대 핵심 실천 과제인 고객선 준수하기, 원산지, 가격표시, 소방도로 확보, 상인조직 활성화, 친절, 위생, 청결한 황금시장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팻말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일원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오고 싶은 황금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상인회에서도 황금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양금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황금시장 활성화 운동(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양금동 주민자치위원와 방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운동(캠페인)을 통해 조금씩 변화하는 황금시장을 보고 있으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금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양금동 관변 단체와 협력하여 매월 2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는 도내 데이터 산업 육성의 교두보가 될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착공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일대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학동 예천군수, 이형식 도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윤동식 kt cloud 대표이사, 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민영학 CJ대한통운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KT그룹이 총 1,100억 원의 민간 자본을 투입하여 조성하는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832 일원에 연면적 9,810m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5년 준공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 네트워크, 운용설비 등의 고성능 인프라를 갖추고 365일, 24시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설로 컴퓨터와 통신 네트워크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저장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경북도는 디지털 경제 시대 핵심 기반인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정보자원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 데이터 분야의 전후방 산업 유치와 전문 인력 양성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3일 구미국가4단지 내에 위치한 구미4공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주)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양병내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비롯해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도레이(주)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日覺昭廣), 오오야 미츠오(大矢光雄) 사장, 도‧시의원 및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구미4공장에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고압 수소 압력용기,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초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3호기는 기존 1, 2호기보다 업그레이드된 라인으로 이번 증설로 총 8천 톤의 생산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증설라인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는 고도의 신기술이 집약된 것으로 향후 확대될 친환경 수소차 시장에서 주요 핵심 소재로 사용돼 친환경 차의 핵심부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에도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수소차 산업 발전 및 미래형 자동차 개발 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4,700톤 규모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