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구미형 저출생대책TF를 구성한다. 이는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선포’ 이후 시차원에서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미형 저출생대책TF는 생애주기별 결혼, 임신‧출산, 보육‧교육 대책반과 함께 조직문화 대책반을 구성하고 구미형 출산친화 패키지, 365보육‧교육 패키지 등 신규정책 발굴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2일 간부회의 때 구미형 저출생대책TF 구성안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가족 친화적이고 일과 육아 병행을 위한 사회적 합의와 배려문화 정착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며 저출생 위기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잘 양육하는 것이 구미시 미래를 준비하는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는 아이 잘 키우는 공무원이 바로 일 잘하는 공무이다”며 시청 조직문화의 파격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또한 “공직사회부터 양육에 친화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 산하 공공기관부터 지역 기업들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적으로 3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와 안정적인 시범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2024년 늘봄학교 추진 방향 안내 △늘봄지원센터와 늘봄협의체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특히, 업무 담당자 간 상호 소통․공감 시간을 통해 늘봄협의체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 구체적 학교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공모로 선정된 도내 초등학교 151교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향상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도선)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1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4일간 안동대학교 어학원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지난 2007년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하계 및 동계 각 1회씩 연 2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하여,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증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 기간에는 영어 교재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비롯해 만들기 체험, 골든벨 퀴즈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어와 친숙해지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지역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이철우 경북 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청 교육감, 도내 8개 시군(포항, 안동,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미시-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과 소통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인재 양성에서부터 정주까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를 위해 △돌봄 지원 강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 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역기업이 교육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공적 경로’ 마련으로 지방 중심의 협력체제 강화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간 체계적인 협업시스템 운영으로 교육자치 확대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브랜드 개발’로 공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김장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교육발전특구 유형은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협력하는 1유형, 광역시와 교육감이 협력하는 2유형, 2개 이상 시군과 도-교육감이 협력하는 3유형이 있다. ※ 3유형 : 안동-예천, 1유형 :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도는 9개 시․군의 실정에 맞게 △ K-인문교육과 지역산업과 연계한 안동‧예천 상생모델 △ 포항시 첨단과학과 신산업을 견인할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모델 △ 구미시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 △ 상주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 K-상상주도 특구 모델 △ 칠곡군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학교 모델 △ 봉화군 이주사회를 대비한 교육국제화 환경조성 모델 △ 울진군 국가원자력․수소 특화 교육 중심 모델 △ 울릉군 교육혁신의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모델을 준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릉군(울릉군수 남한권)은 2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울릉형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울릉군은 교육발전특구 전략을 △초·중·고 디지털 교육혁신△대학 협약형 울릉 학습 커뮤니티 선도△유보통합 및 DX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마련하고 9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울릉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울릉의 발전과 미래 교육·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복합시설을 활용한 늘봄교육,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 될 것”라며“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 인재들이 울릉에 정착하고 꿈을 찾고 일자리를 갖는 울릉형 교육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은 3월 초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정될 예정이며, 2차 지정은 1차 지정 이후 5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1차 지정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지영배)는 지난 1월 19일 문화누리관 자활교육장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고령지역자활센터 참여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참여자들에게 (성)범죄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여 개인의 올바른 성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과 윤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참여를 목표로 '(성)범죄예방교육'과 '자활근로 참여자 근무실태'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성)범죄 예방교육’을 통해 (성)범죄 사례와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개인이 올바른 성에 대한 개념을 가져 (성)범죄 예방의 계기가 되었고, 또한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무실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안전한 사회 참여를 위한 개인의 역량 강화와 직무 수행 개선을 하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다. 고령지역자활센터는‘법정의무교육을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2024년에는 참여자와 센터가 새롭게 도약하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2024년도에는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된 523명의 특수교육실무사를 배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 교육 △문제행동 관리 △학교생활 적응 돕기 등을 지원한다. 특수교육실무사 523명 중 118명은 8개 특수학교에 배치되고, 405명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 배치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교수․학습 활동 △신변처리 △급식 △교내외 활동 △방과 후 활동 △등하교 지도 △또래와의 관계 형성 지원 △행동 지도를 위한 프로그램 관리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신규임용자는 직무연수 30시간 이상을 이수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올해도 권역별 연수와 교육지원청별 연수 등 각종 직무 관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실무사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2024년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함께 수학여행이나 야영 시 동숙하는 경우 1박 5만 원의 동숙비를 지급하고, 학기 준비일 4일을 부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수행하는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23년 12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34.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 인원도 빠른 증가 추세에 있지만 대부분 소규모 시설로 전문적인 급식 관리가 부재한 형편이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식생활 개선 사업에 기대가 크다. 추가 사업 대상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지역재활시설로 52개소 1,500명 정도이다. 센터의 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자율적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급식 관리 지원센터의 영양사가 노인·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맞춤 식단 제공, 조리사·요양보호사·이용자에 대한 대상별 교육,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76개 어린이급식소 2,035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순회 방문 475회, 영양교육 475회를 실시하여 우리 시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가 공모한 유치원 급식 지원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6개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영양교사가 없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관리 △위생 △급식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이에, 한 유치원당 연 4회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수업을 해야 하지만, 교육부에서 개발된 교재가 없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자료나 초등학교의 교재 등을 활용해 수업하는 실정이었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재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구성되어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식생활과 건강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과 위생 등 세 영역에 대한 교육자료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다. 이 교재는 4개 유치원의 현장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검토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개발된 수업자료는 △수업 지도안 △수업용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