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공연인 ‘2024 경주국악여행’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1991년 보문 야외상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국악공연은 경주의 명인, 명창,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경관과 국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그간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는 지역의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를 선정해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국악예술단체 10팀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경주와 신라를 주제로 한 공연,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판소리, 정가, 전통연희, 한국무용, 창극, 실내악, 창작 국악, 퓨전 국악 등 전통국악부터 크로스오버한 국악까지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인다. 또 단체 간에 콜라보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경주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4-777-6302)로 문의하면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김천시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농구협회가 주관하는「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총 88개 팀(남고부 30팀, 여고부 13팀, 남중부 30팀, 여중부 15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김천실내체육관, 김천실내보조체육관, 김천국민체육센터, 성의고 빅토리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에 돌입하며 대회에서 우승하는 고등부 남·여 팀에게는 8월 구미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시는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농구에 각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시청 여자농구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에만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 농구대회’와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지역별 농구대회’2개를 개최했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에 전국 강팀들이 고루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다수 연출 될 것이다. 중고 유망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는 오는 5월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되며,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어린이날 지정의 의미를 더하고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 또한,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동의 체험부스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도 마련돼 있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5월 1일부터 단밀면 생송리 낙단보 인근에 소재한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에서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장 운영을 개시한다. 5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장은 중식시간(오후 12시 ~ 1시)을 제외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체험가능하다. 프로그램 및 이용료는 모터보트(대인 15,000원 / 소인 10,000원), 바나나보트·밴드웨건(대인 10,000원 / 소인 7,000원), 수상자전거·카누(1대당 5,000원)로 구성되며 의성군민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또한, 군은 3월 15일부터 율정호(이하 청년통신사선) 운항을 개시하여 아름다운 낙동강 절경과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율정호 및 수상레저 체험 신청은 인터넷접수(해양레저스포츠) 또는 전화예약(070-8840-3344)을 통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하여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의성군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안동시 와룡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단장 임을순)은 4월 24일 와룡면에 거주하는 문화소외계층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황혼의 미소를 담아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와룡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간담회를 통해 마을복지 의제로 선정된 마을동아리 사업 중 첫 번째 활동으로, 오는 12월까지 분기별 1회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원예, 목공예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황○○ 어르신은 “형편이 좋지 않아 미리 준비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비용부담 없이 건강할 때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임을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마을동아리 사업을 통해 주변 이웃들이 문화활동을 하시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백 와룡면장은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장수사진 동아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성면(면장 이혜정)은 지난 24일에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 준공식 전야행사로 연극 『구성 행복 빨래터』를 상연했다. 연극단은 2019년 구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북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출범한 순수 구성 주민 극단으로 당시 첫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준공식 전야행사를 위해 작년부터 새롭게 준비를 해 왔었다. 한편, 『구성 행복 빨래터』는 추억의 장소이자 소통의 공간인 빨래터에서 일어나는 시골 아낙네들의 일상생활을 눈물과 웃음으로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극본은 이삼근 시청 행정지원국장, 연출은 노화룡 감독 , 배경음악은 이부화 김천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참여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아마추어 배우들의 연기였지만 끼와 열정에 많이 놀랐고, 생소할 수 있는 연극을 친숙한 이웃 주민들이 선보여 어느 공연보다도 감명 깊었다”라며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야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과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 지원과 홍보‧운영에 대해 문화재청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문화재청 심사에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5감과 문화유산·숲·예술·명상 등에 대해 융·복합 프로그램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어 문화유산의 현대적 효용성을 높인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프로그램 속에 포함하고 있어 ESG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지 일대에 대규모 철쭉 단지를 조성하여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사업 대상지는 초전면 용봉리 산129-1번지 일대로 2.8ha의 면적에 17만여 본의 철쭉을 식재하였으며, 4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분홍빛 장관을 연출한다. 성주군에서는 용봉리 철쭉단지를 비롯한 관내 도시숲에 대하여 도시녹지관리원을 통하여 시기에 맞는 관수, 시비, 제초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참:한숲 철쭉꽃 단지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일반직 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지역에서 근무하는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직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0년 경주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임종식 교육감, 이면승 노조위원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윤종호․권광택․정한석․조용진 교육위원,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안국현 의성 부군수, 최대명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부회장, 김종철 학부모회장연합회장, 직속기관장 및 교육지원청교육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어린이 바운스 등 다양한 참여 체험 행사 운영으로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대회에는 400m 계주, 협동 공 튕기기, 신발 양궁, 제기차기 등 4개 종목에 23개 팀이 출전해 종합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수명)에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30명에게 『사랑의 생신꾸러미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활동지원 사업비와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회의를 통해 신중하게 대상자를 선정하여, 미역국, 소고기볶음, 잡채 등을 직접 만들고 꾸러미 포장을 하여 각 단체별로 직접 전달하였다. 생신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생일을 잊고 살아왔는데 따뜻한 미역국과 밑반찬까지 받으니 참 행복하고 고맙다”라고 전했다. 또한 조수명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하반기에도 생신꾸러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니 대상자 선정에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울진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