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센터장 전인경)는 4월 27일(토) 주산체육관에서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즐기는 체험놀이터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놀이터는 오전/오후 2차례에 걸쳐 대형 에어바운서, 키드라이더, 시소바이킹, 솜사탕·팝콘 증정 등 다양한 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한 아이들에게 풍성하고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가족과 친구·이웃이 함께 협동하고 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유대강화 및 센터에 대한 정보 및 이해를 높이기 위해 준비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공공 차원의 영유아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양질의 보육프로그램 보급과 영유아 가정의 보육비용 절감을 도모하여 농촌지역 영유아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개관하여 장난감도서관, 키즈카페, 영유아프로그램 운영 등 영유아의 편안하고 안전한 육아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지난 29일 주식회사 착한푸드(대표 도경무)에서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 1백만원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주식회사 착한푸드는 선남면에 소재한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체로 관내에서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도경무 대표는 “평소 생각하고 있던 기부를 별고을 장학금으로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미래 지역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 힘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사벌국면과 강원도 영월읍이 상호 우호 강화와 협력을 위해 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경제·문화분야 등에서 활발한 상호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에서는 4월 26일(금), 면직원 및 기관단체장 13명이 영월읍 장릉, 동강둔치,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단종문화제에 참가하였다. 제57회 단종문화제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제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개막콘서트,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개막식 공연이 진행되었고다. 또한, 만찬장에서 식사자리를 마련하여 자매결연도시 간 서로의 특산품을 교환하는 등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가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간의 교류·협력을 활성화해 단순 교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위한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위험이 있는 독거 치매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태그를 무상 지원한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전국 치매질환자의 실종 신고 접수(14,527건)는 2018년(12,272건)에 비해 19.8% 증가했으며, 아직 가정으로 돌아오지 못한 어르신도 12명에 이른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호자와 따로 거주하는 독거 치매환자에게 스마트 태그를 배부해 실종 노인의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 태그'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소형 전자기기로, 최대 5일에 한번씩 배터리를 충전해야하는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와 달리 유지기간이 최대 500일로 배터리 수명이 길며, 동전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다. 이외에도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배회인식표 제공, 사전 지문 등록, 행복 GPS(배회감지기) 지원 등 실종예방사업을 비롯해 조호물품(기저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준경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해 치매환자 안전망을 강화하겠
[팩트신문 = 전재현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4월 24일 (사)한국쌀전업농청도군연합회 주관으로 이서면 금촌리에서 2024년도 재해없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쌀전업농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식재배 모내기 이앙과 논이모작을 통한 곡물자급률향상을 위한 조사료 호밀 수확 시연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행사에 이앙한 벼품종은 진옥벼로 조생종이며 타품종에 비해 고품질에 수량성도 양호하며 특히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에 저항성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으며 8월말경 수확하여 추석전 조기출하로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농촌인구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노동력절감과 벼재배농가의 생산비절감을 위한 드론방제사업과 생력화장비지원, 친환경쌀재배지원 등 고품질쌀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하였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를 개최하는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 고유의 정체성과 축제 본연의 가치, 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축제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을 거쳐 서천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영주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개성 있는 선비 복장으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전한다. 서천둔치(시민운동장 앞)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도서관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고자 우리나라에서는 2023년부터 도서관법을 개정해 매년 4월 12일을‘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이날로부터 1주일간을 도서관 주간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기도 하다. 스페인의‘세인트 조지 축일’에서 유래한 이 날은 사랑하는 남녀가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속이 있는데,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가 세상을 떠난 날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념일 제정은 독서가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얼마나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책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따뜻한 봄날,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독서를 하고 있을까?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20세 이상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로 성인 두 명 중 한 명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아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했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시간에 쫓기기도 하지만, 넘쳐나는 오락거리로 자칫 답답해 보이는 책 읽기를 꺼리는 분위기도 크게 한몫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태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이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들로 물들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시는 아름다운 꽃과 어우러진 사적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사적지 △황룡사지 △분황사 △황남고분군 등 주요 사적지 4곳에 화훼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봄꽃 조성을 위해 11만 7300㎡에 다양한 종류의 계절 화훼를 식재했고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했다. 먼저 동부사적지 4만㎡ 공간에 튤립, 양귀비꽃, 금영화,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등을 식재했고, 황룡사지 3만㎡에 청보리와 유채를 식재했다. 또 분황사 5300㎡에는 빨강색의 양귀비꽃을 식재했고, 황남고분군 4만 2000㎡에는 유채를 식재했다. 이처럼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이 만개하면서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봄꽃들의 유혹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 만개한 겹벚꽃을 보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명활산성~진평왕릉에 이르는 총 길이 1.8km의 선덕여왕길도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맨발걷기가 흙을 밟으며 발바닥을 자극해 건강을 증진시키며 스트레스까지 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 체결 이후 양 지역 간 교류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했고,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교류 격상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협정서에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분야 관련 협력을 위주로 담아 경제적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한편, 2019년 경북도의회와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 간 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면서 양 지역의 교류가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시기 랴오닝성인민대표대회와 다롄시가 경북도에 구호물품을 보내며 위기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랴오닝성은 중국 동북 3성의 핵심 지역으로 동북 3성 GRDP의 50%를 차지하며, SK하이닉스가 랴오닝성 다롄시에 소재한 미국 인텔의 낸드사업부를 인수하는 등 한국과 경제 교류가 활발한 곳이다. ※ 동북 3성 : 지린성,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또한, 동북아 지역 간 상호교류를 위해 설립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가정 4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농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커피콩 따기, 로스팅, 핸드드립 등 커피농장 체험하기와 피크닉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봄을 맞아 아이들이 평소 도심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농촌을 체험하며 농촌의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과 가족은 “가족, 친구들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아이와 함께 커피를 직접 따고 같이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아이들이 매일 웃을 수 있는 영천을 만들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올해 178명의 사례관리 가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