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봉현면 자두 과원에는 서리피해를 막아달라는 농민의 염원이 담긴 ‘불꽃’이 피어있다.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해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늦서리 피해 시급 예방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증시험 대상 봉현면(두산리 260-1) 자두과원(1만5,000㎡)은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 올해도 자두꽃이 4월 초순에 만개해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서리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및 왕겨를 10m 간격으로 연소시켜 과원 온도를 높이고 정체된 차가운 공기를 흐르게 해 서리피해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시험연구는 기존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이전한 제품인 고체연료와 농가에서 저비용으로 활용 가능한 왕겨 연소법(함석통 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리와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한 기존 방상펜과 미세살수를 이용하는 방법은 비용이 과다하게 발생하고, 지역에 따라서는 물량이 부족해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서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는 자두꽃이 지난 8일 만개했고, 10일 새벽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행복가득!, 장애인 원예교실」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 원예교실은 식물을 통해 심신의 안정 및 우울감 해소 등 정서적 재활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자 청도군보건소와 사)장애인연합회가 연계하여 운영한다. 지난 5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 1회 장애인연합회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원예교실은 지체장애인 10명이 참여하며, 원예식물 재배법, 미니정원 꾸미기, 야생화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식물관리를 통하여 매회기마다 각기 다른 원예작품을 만들어 참여자들로 하여금 성취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정서적 재활 및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가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다양한 계층에게 참여·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생(生生)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필두로,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ㆍ서원을 활용하여 지역다움을 담은 3개의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① 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하는 조선 왕실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산재해 있다. 그 중 19기의 태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는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은 조선왕조의 대표 태실이라 할 수 있다. 성주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대한민국의 대표 사적인 세종대왕자 태실을 비롯하여 생활 문화 관련 자원을 활용한 【성주 태교 힐링여행 1박2일】태교 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크게 도움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열리고 있는 6일 오전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사전)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상황실을 방문해 휴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힘써달라”며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사전투표일에 투표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는 10일 소중한 한 표로 포항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걸음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5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사전)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서 등과 함께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빈틈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5일과 6일 양일간 남구 15개소, 북구 15개소 등 총 30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본 투표일인 오는 10일에는 남구 81개소, 북구 83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일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개인 자격으로 1천만원을 기부했다.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 국민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모금 운동은 개인, 각급 단체, 기업인, 해외교포 등이 동참해 짧은 시간 11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주요 사업에 사용되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만큼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며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5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를 비롯해 홍미정 계명시민교육원학장과 신입생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021년부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성주캠퍼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주(상반기 15주, 하반기 15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대학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시민교육원에서 위탁 운영되며,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별 저명 강사를 초빙해 균형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대학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보건소는 5일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예천군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한천체육공원에서는 뚜벅이 프로그램과 쓰담 달리기도 함께하며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알렸다. 이날 홍보캠페인에서는 금연클리닉, 저염 건강아카데미, 국가암예방홍보, 구강위생관리법, 폐의약품 회수 활성화, 결핵예방, 아토피‧천식, 치매예방 등을 진행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보건의 날 주제인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다시 한번 더 강조하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예천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보건소는 각종 건강관리서비스 제도를 추진하는 가운데 호명읍 복합커뮤니티 센터 내에 운영 중인 건강증진지원센터는 예방적 건강관리 기반 마련과 국민 건강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구축해 지역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락공원 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표지판 및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방법 △자전거 및 인라인스케이트 이용 시 보호구 착용 △등하굣길 통학버스 이용 실습 등 이론과 체험교육 각각 20분씩 총 40분 과정으로 진행되며,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지부(대표 김중천)에 위탁 운영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을 반영한 유형별 안전행동요령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앞장서는 구미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2014년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6년도 개장했으며, 지금까지 연평균 3천여명, 총 2만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안전교육에 참여했다. 안전교육 신청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구미지부(☎054-451-9109)에 문의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울진군 덕구온천리조트에서 ‘경상북도의회 직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개발과 더 나은 경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의정지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팀 리빌딩, 청탁금지 등 청렴교육, MBTI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이 진행되었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직원 소통과 화합의 시간, 한울원자력본부와 국립해양과학관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는 배한철 의장 등 도의원이 함께 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한철 의장은 “향상된 지방의회 위상에 걸맞는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나아가 경상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다양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현안문제를 해결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29일(금) 2024년 대가야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30 청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마센터 와 협업하여 「청년고민상담소 &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였다. 20-30대 청년들의 1인 가구 증가와 경제불황, 가속화되는 경쟁 등으로 외로움이라는 감정이 높아지고, 청년들의 우울 위험군 등 정신건강이 악화되어 청년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청년고민상담소 및 마음안심버스 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청년고민상담소와 마음안심버스는 대가야축제 기간 중 고령 관내 청년들뿐만 아니라 대가야축제장을 찾는 2030 청년들을 대상으로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룰렛퀴즈 및 뇌스트레스 측정, 국립부곡병원에서는 스트레스 해소관(무드등만들기체험), 영남권트라우마센터에서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평소에 정신건강을 돌볼 여유가 없었던 방문객들이 축제도 즐기면서 정신건강 검진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근복적인 해결책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