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따스한 햇살과 상큼한 봄바람이 경북의 곳곳을 감싸는 가운데, 경북의 벚꽃축제가 개화시기에 맞춰 이번주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WEATHERi)한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 시계는 빨라지고 있다. 축제의 서막, 의성 산수유마을꽃맞이축제는 지난 주말 16일 개막해 이달 24일까지 열린다. 전국적으로 소문난 산수유마을, 의성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축제기간 중 산수유마을복합센터 내 버스킹 존에서는 의성 眞늘품난타공연, 옥소리 가락장구, 비안밴드 공연 등 지역민이 참여하는 공연들이 가득하다. 산수유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드림마켓, 숲실광장에서는 화전2리 마을 부녀회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상춘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본격적인 벚꽃 개화시기인 이번 주말부터는 22개 시군 곳곳에서 연분홍 벚꽃축제가 개막한다. 먼저,“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이번주에 막을 올린다. 전국에서 손꼽히는 벚꽃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 봉산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전문 운동처방사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백세운동 교실을 운영하기 위해『살빼GO 건강올리GO』참여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기간은 3. 4. ~ 3. 29.까지이며, 참여 대상자는 비만과 근력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본인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또한 사업은 4. 1.~ 9. 30. 주 2회(수,금 14:00 ~15:00)씩 총 6개월 동안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자는 운동 교실 실시 전 ․ 후 BMI 및 기초체력(골격근량, 체지방량, 혈압, 당뇨, 체중 등) 검사를 하여 운동 교실 종료 후 몸의 상태와 변화로 인한 수치 결과를 알아볼 기회도 주어진다. 그리고 6개월간의 맞춤형 전문가 운동 프로그램 시행 후 성과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봉산면은“지역 특성상 비닐하우스 노동으로 인한 오랜 작업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자세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신체활동 개선 프로그램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칠곡군 소재 6·25전쟁 전문박물관인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6·25전쟁 튀르키예군 특별 사진전: 칸 카르데시」가 열리고 있다. 2024년도 특별전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기념관 중앙홀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튀르키예군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6·25전쟁 기간 중 촬영된 튀르키예군 사진들을 둘러보며,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온 장병들의 활약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따라 전시 타이틀에도 ‘피로 맺은 형제’라는 의미의 튀르키예어 단어 - ‘칸 카르데시(Kan Kardeş)’가 활용되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전시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주한튀르키예대사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관람객들께서 전시를 둘러보며 튀르키예군을 비롯한 6·25전쟁 참전 유엔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 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젖줄인 국가하천 낙동강 수변공간에 최근 다양한 관광‧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낙동강은 구미시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5개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풍부한 용수를 공급해 왔으며, 구미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보고다. 구미는 민선 8기 출범 후 그동안 산업도시로 무미건조한 회색 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민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에 시는 낙동강 주변을 주민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6개소(216홀) 조성 △인조 잔디 야구장 조성 △비산 나룻길 및 갈대 습지 탐방로 조성 △지산 샛강 생태공원 명소화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파크골프장 명소로 주목 시는 하천법과 환경영향 규제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내 파크골프장의 전면 양성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양성화 절차 완료로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의 3개 구장을 정상 운영해 왔고, 일부 미허가 된 선산(27홀), 도개(36홀), 해평(9홀) 구장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건의하는 등 협의를 진행했다. 파크골프장 전면 양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월 2일 주말 체험으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연계하여 짚라인 체험‘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문경시 불정동에 위치한 ㈜에코테인먼트코리아의 짚라인은 9개의 코스로 하늘을 나는 짜릿함을 즐겨볼 수 있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레저스포츠 시설이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짚라인 특별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직접 탐색해 보고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건강과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주말 체험 프로그램 ‘문경의 숲 놀이터를 날다~!’에 참가한 아카데미 학생 김OO은 “짚라인을 타고 9개의 코스를 신나게 내려오면서 자연을 마음껏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보람찬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에서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교과학습보충, 체험활동 등), 생활(차량, 급식, 면담 등), 특별운영(가족 체험, 캠프, 발표회 등)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을 정원으로 선착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관내 택시 360대(개인택시 348, 법인 택시 12)를 이용해 공익광고를 홍보한다. 참여하는 개인 및 법인 택시는 시책 사업인 고향사랑기부제, 먹깨비, 농공단지 분양, 바우처 택시와 함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일선 정품, 베이쿠미 등을 택시 좌‧우측 옆면에 부착해 운행한다. 정부 광고법 시행령에 따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해당 택시에는 매월 일정액의 홍보비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택시를 이용한 공익 광고는 시책 사업과 브랜드를 대내외에 홍보해 국가산업단지의 투자유치를 이끌고, 어려운 택시 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들과 택시업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금오산야영장의 예약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5월~10월로 확대 운영하며, 야영장 이용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에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 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많다. 총 116면의 야영지, 주차장 200면, 족구장, 화장실 2개소, 급수대 7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야영장 개장에 앞서 족구장 보수, 야영장 내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하며,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봄기운 완연한 4월, 안동시립웅부도서관은 우리 지역과 자연을 사랑하는 에세이 작가 두 명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년 웅부 미니 북콘서트는 《책으로 연주하는 봄의 교향곡》이란 주제로 4월 19일(금) 오후 7시~9시, 4월 27일(토) 오전 10시~12시 총 2악장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제1악장은 웅부도서관 특색사업인 지역작가 은행제 사업의 일환으로, 『책으로 떠나는 종점기행』이란 소주제로 지역작가 서미숙의 신간《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과 함께한다. 서미숙 작가는 2015년 계간지 『문장』에 『만권의 책을 읽다』로 등단해 한국수필가협회,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지역작가 은행제※ 등록 작가 등 다양한 문인 활동과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안동 시내버스 종점기행》은 서작가의 버킷리스트 ‘안동 시내버스 타보기’를 실천하며 안동 외곽의 숨겨진 명소를 탐방한 여행기이다. 이번 콘서트는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소개하고, 작가와 함께하는 독자 낭독회, 작품에 대한 소소한 궁금함을 풀어가는 시간, 포토타임 등을 마련해 작가와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2악장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경북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하였다가 작년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면적: 3,250㎡)하여 성공리에 개화하였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다. 도동항에서 7km 떨어져 있어 유람선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죽도 전망대는 울릉도의 삼선암·관음도 등 기암괴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봄을 열렬히 알리고 있다”며“4월에 죽도로 오셔서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유채 꽃놀이도 만끽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춘파낚시 동호회(회장 이왕수)가 지난 3월 31일 다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춘파낚시 동호회가 의성군 다인면 효천지 저수지를 찾아 낚시대회를 열고, 저수지 주변(효천지 야영장) 생활쓰레기, 저수지 부유물 제거 작업 등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이웃돕기성금 전달식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다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돕기사업에 전액 기부돼 어려운 가정에 물품구입·밑반찬 지원사업 등 우리 지역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한 맞춤형복지 사업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왕수 회장은“춘파낚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이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승목 협의체 민간위원장은“지역주민들을 위해 기탁해 준 춘파낚시 동호회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