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에서는 지난 6일 청도군청 건설과 직원 20여 명이 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등굣길 주변의 쓰레기와 유해 광고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도 관심을 가졌다. 정상윤 건설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에서는 지속적인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봉화읍 내성리 지내 ‘봉화 군계획시설(도로,공공공지,공공청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리핑암(돌이 다량 포함된 모래질 흙)을 지난 2월 13일부터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 방법은 감리단 사무실(봉화읍 내성리 153번지, 봉화 텐마트 옆)을 방문해 품질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서 작성 시 반출 일정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 발주자 상차조건으로 리핑암을 무상으로 공급하는 대신 운반비용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대상자는 신청 기간 내 접수 완료된 신청 건에 대해 반출일이 빠른 순서로 결정된다. 한만희 도시교통과장은 “봉화 군계획시설(도로,공공공지,공공청사) 조성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흙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은 ‘범우리공원 유아숲체험원’이 3월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범우리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범우리 숲에 1만3천㎡ 규모로 조성된숲속 놀이터로 지난 22년 총사업비 15억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3년 시범운영 후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되었다. 올해는 유아숲지도사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 놀이, 치유 프로그램을 계절에 따라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숲속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고 모험 놀이대, 짚라인, 밧줄 놀이터, 통나무 건너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을 체험하게 된다. 유아숲체험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형과 자유 이용 형태로 운영되며 비용은 무료다. 연초 정기형 참여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13개 기관은 매주, 혹은 격주나 월 1회로 참여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를 ‘심각(최고단계)’으로 격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의료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포항지역 의료기관은 원활하게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접수된 피해 사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포항시는 의료대란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대형병원과 시 간부공무원을 1대 1 매칭하는 책임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의료파업 확대 및 장기화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의료기관 5개소*에 대해 장상길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간부공무원 책임 전담제를 실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 긴급 사항 등에 대한 조치에 나선다. *대형 의료기관 5개소 :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성모병원, 포항에스병원,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각 병원과 매칭된 책임전담관은 전담병원과 상시적 긴밀한 소통관계를 유지하며, 건의사항 청취, 응급실·중환자실 등 비상 진료 상황 확인을 통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의료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책임전담제의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29일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4월 7일 마지막을 앞둔 2024 안동 벚꽃 축제에 상춘객들이 몰려들었다. 축제가 열리는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 일원은 흩날리는 벚꽃 사이로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학생들과 연인, 가족,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축제장을 방문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 축제장 곳곳이 웃음소리와 환호성으로 가득하다. 이번 ‘2024 안동 벚꽃 축제’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예정돼 있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4월 7일까지 연장했다. 첫 주에도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많았으나 벚꽃이 개화하지 않았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털어내는 듯하다. 올해는 ‘Spring 팡! 팡!’을 주제로, 수령 50년이 넘는 벚꽃 군락지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벚꽃 터널과 모빌 등으로 낮에 아름다움을 뽐낸 벚꽃 포토존은 야간에 펼쳐지는 벚꽃 조명쇼, 네온아트 전시 등으로 또 다른 벚꽃길의 운치를 선물한다. 또한, 버스킹 및 거리공연과 함께 △신나는 놀이동산 △플리마켓&체험존 △먹거리존 △벚꽃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농업회사법인 (주)소백산자락길에서 운영하는 ‘2024년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2개 코스(물돌이코스, 선비코스) 및 단체관광객(20명 이상) 요청 시 별도로 특별운영도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기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영주댐 용마루2공원과 무섬마을 은빛모래밭길 걷기가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물돌이 코스’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포함한 영주 원도심과 남부권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여행으로 ▷부용대, 관사골 ▷영주365시장 ▷영주댐(용마루2공원) ▷무섬마을(외나무다리, 은빛 모래밭길 걷기)로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선비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걷기 ▷특산물 시장(인삼‧인견 시장)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운동화(등산화) 신기가 권장된다. 정규코스 외에도 단체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024 새봄맞이 기획 ‘신춘콘서트 <황치열 The Special>’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치열 콘서트는 티켓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면서 공연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대전, 거제 등 전국에서 구미문화예술회관을 찾았고, 대표 한류스타의 공연답게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5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콘서트를 즐겼다. 홍콩에서 온 한 관객은 “황치열 콘서트를 보러 전날 입국했다. 황치열의 고향에서 하는 공연이라 더 기대되고, 내일은 ‘여리숲’과 벽화를 보러 갈 예정이다”고 했다. 미교와 김창연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 공연은 황치열의 애절한 발라드와 함께 화려한 댄싱, 깜찍 발랄한 듀엣 등 2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열정적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그의 대표곡 ‘매일 듣는 노래’를 객석에서 부르며 팬 한 명 한 명과 함께 사진을 찍어 남다른 팬서비스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구미를 찾은 문화관광객이 공연뿐만 아니라 구미의 대표 벚꽃 축제도 함께 즐겨 구미시를 홍보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축제와 공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안사면 소재 평평마을협동조합(대표 황성윤)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2024년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 사업」 4년차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사회적 농업’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 생산활동을 통한 돌봄·교육·고용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매년 평가를 거쳐 5년간 개소당 약 3억원을 지원받아 사회적 농업 활동 운영비, 시설비, 지역 네트워크 구축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금번 선정된 평평마을협동조합은 농촌어르신&도시청년의 농촌협업농장, 농촌체험프로그램, 농활캠프 운영 등의 경험을 기반으로 2020년 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1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022년 2년차에는 존재감농장 운영, 2023년 3년차 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함께 협업농장운영을 통한 지역 농산물 생산활동으로 지역의 사회적 약자 케어에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인정받아 2024년 4년차에는 본격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곤충농장 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표를 가지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2024년도 문경 사과산업발전과 사과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해 전략작목연구소에서 4개 과정의 사과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각 읍면동 현장 재배 기술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일본사과선도 농가(이바라기현)를 방문하여 사과 재배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는 2024년도 고품질 사과대학과 사과전문인력양성교육이 추진될 예정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학습 및 실습, 토의 등 체계적인 맞춤교육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사과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과원조성 및 지역 맞춤형 품종갱신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가소득 배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중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상도 지역에서 유일한 운영기관으로 뽑히게 됐다.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도록 도움으로써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 4~6학년 청소년 20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7월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환 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과의존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