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15일부터 12월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회원으로 등록된 관내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사고예방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임대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하여“사고발생 위험사례 및 안전수칙 준수, 영농부산물 파쇄에 따른 산불예방 등”을 중점으로 지도하며 트랙터, 경운기와 같은 도로주행 농기계와 오토바이, 전동휠체어, 손수레, 자전거 등에도 부착할 수 있는 안전반사 스티커(점착식 5종)을 제작하여 당일 참석자들에게 배부한다. 안전 스티커는 상대편 차량의 불빛 반사에 의해 150~200미터 전방에서도 물체의 식별이 가능하므로 차량 운전자들의 사전 인지효과를 통해 전방상황에 대한 주의와 관찰력을 높여 사고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소방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임대사업을 포함한 농업기계 사고는, 경운기와 트랙터, 파쇄기, 제초기의 이동작업 중 주로 발생하였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97%), 조작미숙과 전방주시 태만(78%)에 따른 전복사고와 상대편 차량의 과속 및 농기계 식별 불가로 인한 충돌형태의 피해 유형이 가장 많았다고 한다. 농업기계 안전교육분야에서는 임대사업 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월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이틀간, 청도 상상마루(청도읍 고수동4길 8)에서 「2025 경북-청도 소통협력 주간-청도, 모두 이루어질지도」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도혁신센터를 비롯한 관내 중간지원조직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전시하는 동시에 군민·로컬크리에이터·귀농귀촌인·지역창업가 등 다양한 현장의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결의 장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김정태, 희망제작소 소장 이은경, 부이사장 배규식, ㈜시그널케어 대표 양동섭, 제주소통협력센터 센터장 민복기, 춘천사회혁신센터 센터장 박정환 등 로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지역활동가들과 임팩트 허브 타이베이(Impact Hub Taipei) 최고 운영 책임자 올리버 창(Oliver Chang), 폴리폴리 엔터프라이즈(Polipoli Enterprise) 정책기금디렉터 유타카 아이자와(Yutaka Aizawa) 등 국제연사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이슈를 함께 다루는 포럼 개최를 통해 청도군에서 새로운 논의와 협업이 이어질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도시공사 신라불교초전지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어린이 전통체험 프로그램 ‘초전지애(愛) 도란도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초전지애(愛) 도란도란’은 영유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한옥 및 식문화 체험을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4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팥앙금을 활용한 양갱 만들기 체험 ▲누마루에서 시간을 보내는 전통한옥 투어 ▲신라 전통의상 체험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불교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신라불교초전지 경내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신라불교초전지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예상보다 훨씬 큰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관내 유아 교육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신라불교초전지가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및 지역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청소년 유망주들이 경주에 모였다. ‘2025 화랑대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와 관계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39명의 선수가 참가해 공인품새와 태권체조, 격파,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청소년 태권도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송호준 경주부시장과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경쟁의 장을 넘어 예의와 인내, 극기, 백절불굴의 태권도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체계적인 경기 운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 숙박·교통 등 대회 지원 시스템 전반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약 26억 원 규모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수출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확대, 해외시장 개척, 수출 규모와 증가율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올해 10월 기준 수출액 9.4억 달러를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와 전체 7위를 달성했고, 수출증가율 역시 도내 2위로 경북의 수출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성주군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주3 일반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25년 군부 2위), 해외 마케팅 강화, 물류비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왔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해 지역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성주군 소재 기업인 ▲㈜이든철강(2백만불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디지에쓰(1백만불탑) ▲㈜육일(경상북도지사표창) ▲㈜용성테크(경상북도 도지사표창) 등 4개 기업이 수출 유공 기업으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이병환 성주군수는 “고환율·고금리·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2월 12일(금) 오전 10시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에서 김천시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여 공공 분야에서부터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시연회에는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김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인정받아,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주행을 승인받은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며, 이러한 배경이 이번 시연회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구기업 ㈜에코브는 지난 김천 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행사 물품 운반, 관광객 수송,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모델로 활용되었던 사례와 함께,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시승 ‧ 체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는 후면에 부착되는 모듈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라며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 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4일(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찾아가는 공연 관람, 다채로운 체험부스, 지역연계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된“청소년동아리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또래 간 소통과 참여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밴드 및 댄스 동아리 공연이 무대에 올랐고, 아이클레이 만들기·인절미 만들기·쿠키 만들기·LED 풍선아트·네일아트·주먹밥 만들기·보드게임 및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령군가족센터와 연계한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나라의 전통과자 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기관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탬프 도장 이벤트와 저글링 쇼를 비롯한 즐길 거리, 소떡소떡·에그와플·음료 등을 제공하는 푸드코너가 운영되어 축제의 즐거움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은 현장에서 희망 프로그램 의견 제안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참여를 확대했고, 2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코의 대표 겨울 행사인 ‘윈터스토리 #네번째 이야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구미코 야외광장과 전시장에서 8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따뜻한 문화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즌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식전 공연 후 시민들이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밝힌 트리 불빛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야외광장에 조성된 겨울 소품 포토존은 행사 기간 내내 가족·연인·어린이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으로 자리했다. 대형 트리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2층 전시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형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핸드메이드 제품, 시즌 상품,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와 시민들과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키즈 챌린지 바운스’와 공연형 콘텐츠 ‘윈터 스테이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버블쇼, 벌룬쇼, K-POP 댄스 공연, 키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기후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2026년부터 국가산단 일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당시 환경부)와 국토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구미를 포함한 전국 5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 (24년) 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 * (25년) 구미 이번 선정으로 2026년 정부 예산에 ‘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비’3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기후부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된다. 총 사업비가 정해지지 않은 만큼, 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경제성이 높은 전략 사업을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기후부는 구미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구미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선정 과정에서 구미시는 산단 에너지 자급률 향상의 필요성과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폐기물 부문의 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과정,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현장 중심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다층적 독도교육 체계를 구축하며, 학생들이 독도를 생생하게 배우고 주권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독도교육을 운영해 왔다. ◆ 2025년, 학교 곳곳에서 독도를 배우고 지키다 학생 독도지킴이 동아리 159개를 운영하며, △독도 바로 알기 수업 △카드뉴스 제작 △교내 캠페인 △지역 연계 홍보활동 등 학생 주도의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현장 교원들이 참여하는 독도자율탐방 교사 동아리도 운영해, 교사들이 직접 독도를 탐방하고 그 경험을 교육자료로 환류하는 선순환 구조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또한, 지역교육청이 주관하는 초․중학생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현장에서 독도를 체험하며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교원 독도 탐사단은 울릉도와 독도 일원을 직접 방문해 독도의 역사․지리․생태를 심층 탐구하며 전문성을 강화했고, 탐사 과정에서 촬영된 영상과 자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