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4월 17일(목)부터 4월 18일(금)까지 중‧고‧특수학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위하여 중‧고‧특수학교의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점검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적 처리에 사용하는 용어, 인적·학적사항, 출결 상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 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자료의 보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는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의 내용을 파악해야 하므로 교원의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담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4월 17일 영양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대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박 본부장은 김석곤 영양소방서장으로부터 지역의 당면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대원들의 근무여건과 애로사항, 제도 개선 요청 등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의견들을 토대로 경북소방본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대응 과정에서 대원들이 겪은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산불 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뤄졌다. 이어 박 본부장은 영양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방문해 “산림과 인접한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 강화는 대형 재난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라며, “산불 상황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소방서와 복원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끝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농협·춘양농협·물야농협이 참여하는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농축순환자원화를 통해 지력을 증진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화읍 용담길 93번지에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2016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지난 16일 석평 3리 주민(영농회장외 9명)은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축 순환자원화센터 퇴비공장의 퇴비생산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상태 및 현황을 설명듣고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 하였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일부 주민들로부터 악취에 대한 민원이 있어 세정기를 가동하는등 조치를 취하고 있었으며, 권순걸 이장은 “직접와서보니 공장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주재료가 우분으로 냄새가 심하지 않다”면서 놀라워 하였다. 봉화농협 박만우 조합장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생산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안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산불피해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시작한 지 7일만에, 전 군민의 80% 이상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상북도의 계획서를 접수한 직후, 자체 지급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기본소득위원회 심의·의결을 신속히 완료했다. 또한, 사전에 지원대상자 명단을 확보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주민 편의를 고려해 담당 직원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접수 후 2~3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신속한 행정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17일 기준, 39,389명에게 지급하여 전 군민의 81.2% 지급하였으며, 다음 주 내 95%이상 지급 목표로 빠른 시일내 지급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긴급생활지원금 오는 5월 30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4월 9일 신청 접수를 시작해, 4월 11일 첫 지원금을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시장 집무실에서 배낙호 신임 시장 취임에 따른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배낙호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 소장, 그리고 각 부서 과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강조된 주요 사업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공모사업’ 등이 있었으며, 특히, 5월 9일에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시의 역량과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인 만큼 끝까지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의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이 최우선이어야 한다.”라며 “소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업무 보고회에서 제시된 정책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결집해 시정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지난 14일 위촉식을 갖고 제 10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초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시군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년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 논의와 정책제안 방법 등의 안내가 이뤄졌다. 김은영 기획조정실장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 제안뿐 아니라 시의 주요 사업과 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2009년 처음 구성된 이후 매 기수별로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과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온·오프라인을 통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울림학교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성교육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각급학교에 안내해 4월 초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202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3교와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8교 등 총 8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학교 특성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말 시울림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 절차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인허가 협의 사항 도출, 환경 및 재해 영향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에서 위촉한 도기욱(예천)·정경민(비례)·이형식(예천)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 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 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1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78억 원 증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전년 대비 1,301억 원 증가한 4,200억 원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비중이 가장 큰 분야는 사회복지(34.5%)였으며, 이어 ▲농림해양수산(13.6%) ▲일반공공행정(9.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결산검사에서 총 17종의 기금운용 실태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 주요 기금으로는 ▲지역개발기금(1조 2,196억 원, 전체의 64.5%)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2,320억 원, 12.3%) 등이 있으며, 이 중 지역개발기금은 1,0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3월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종교계의 따뜻한 온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부터 불교·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많은 종교단체와 인사들이 성금과 구호물품을 기부하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산불로 전통사찰 고운사, 운람사, 만장사와 1904년 설립된 하화교회가 전소되는 등 지역 종교계도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들은 앞장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3월 24일 의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자원스님)가 깔판 100개,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는 담요 40장을 신속히 지원해 이재민 대피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3월 25일에는 의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규목사)에서 빵, 생수, 우유 각 600개 등 총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안평면, 안계면, 금성면에 전달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월룡사(주지 성도스님)가 쌀 10kg 400포를 포함한 총 11건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전국단위 및 타지역 종교단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3월 28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종혁목사)은 성금 2,000만원을, 4월에는 한국교회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