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토) 오후 5시 신라대종 일원에서 ‘봄이왔다感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Spring Melody for APEC 2025 – 봄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따뜻한 봄날 경주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백조의 호수’는 물론, 장범준의 ‘벚꽃엔딩’,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이 올라 봄의 정취를 더한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 공연인 만큼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준비하면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단원들이 매주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라며 “많은 분들이 신라대종 광장에서 봄의 선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지역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4월 창단됐다. 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2025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와 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500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구미도서관은 2013년부터 12년째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 ‘만인의 삶과 만인의 행복을 위한 인문학(이하 만만한 인문학)’을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선조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현명한 삶의 방식과 지혜를 배워보기 위해 유정호 작가, 김옥경 강사, 진경환 교수, 이관호 한국박물관교육학회장 등 다양한 강사진의 특강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만만한 인문학’은 간송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 탐방이 예정되어 있어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2025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지역 주민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구시 군위군(김진열 군위군수)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 두 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의대회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와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되새겼다. 결의대회 직후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를 초청해 청렴교육이 이어졌다. 장태준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핵심 법령인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청렴 인식 차이를 짚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공직사회 내에서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의 기준과 유형을 구체적으로 안내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찾아가는 청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중국 선전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CIBF 2025’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CIBF 2025’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배터리 박람회로, 3,000여 개 기업과 40만 명 이상의 전문가와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 등 다양한 국책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산업 전주기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해 양극재 원료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이차전지 산업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포항시는 전주기적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3개 기업의 공동 홍보관에서 지역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들은 엔다이브(ENDIVE), ㈜다원화학, 피엠그로우로, 각기 다른 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5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53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농업현장을 병행하여 이루어진다. 교육 과정은 초보 귀농인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기초 작물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 경영 노하우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안전한 농업 생활을 위한 농기계 안전 사용법 실습과 함께, 귀농 이후 필요한 농업분야 세무·농지법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경산시로 귀농을 예정하고 있거나 최근 5년 이내에 귀농한 자이며, 경산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료 요건은 전체 교육과정의 75%(10회)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으로 직접 방문(☎053-810-6756, 6758)하거나, 이메일(seocw19@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해당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CEO 모임인 MCA가 300만원의 성금을 의성군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MCA는 지역 내 CEO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기계발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모임으로, 회원 간 역량 강화와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중점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최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재용 MCA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지역 기업인의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사회를 위한 MCA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은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5명으로 구성된 전문 대행조직으로, 고령농, 여성농업인, 소농가 등 농기계 사용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랙터, 콤바인, 원형베일러, 드론 등 최신 농기계를 활용해 이앙, 벼 수확, 조사료 작업은 물론, 비료 살포와 병해충 방제까지 농작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업을 원하는 농업인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신청하면 된다. 요금은 200평 기준 모내기 4만 원, 논갈이 3만 원, 로터리 작업 4만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함께 청년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영농활동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 대행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활동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부지 내에 경북형 모듈러주택 18동을 설치하고 첫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입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권기창 안동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재민을 격려하고 생필품, 가전 등 다른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경북형 모듈러주택은 기존 이재민 임시주택 개념을 확장하고 층층이 쌓거나, 모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해 항구적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하고, 손쉬운 재사용을 위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으로 안동18, 의성42, 청송20, 영양41, 영덕90동인 총 211동을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안동 일직면 1호 모듈러주택은 2층, 호당 약30㎡(9평 정도, 중복도형)으로, 현관, 욕실, 침실, 발코니로 구성되어, 내부에는 싱크대, 냉난방기, 인덕션이 설치되고, 구호 물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이 제공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임시대피소에서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장기간 머무르는 것은 쉽지 않다”며 “경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낙관)는 제28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중 4월 17일(목), LIG넥스원 구미사업장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방위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LIG넥스원 구미사업장에서는 정밀유도무기(천궁, 신궁 등), 감시정찰, 항공전자 및 드론, 전자전 등 첨단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 공장을 견학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방위산업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고아읍 이례리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 센터 건립 예정 부지에는 연접부지에 석면 등 잔여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철거가 필요한 상황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관련 부서로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 받았다. 당초 공모 시 사업비 대비 현재 사업비가 약 2배 증액된 점, 착공과 동시에 바로 설계변경에 들어간 점, 진입도로 확장 계획 검토, 향후 운영 주체가 될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식품산업과의 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치매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4월 중‘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구미치매안심센터와 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 각각 주관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8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에서‘구미시 치매안심센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기간 내 총 8만 보 이상 걸으면 된다. 단,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된다.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예방 수칙 등 유익한 정보를 함께 안내한다.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선산치매안심센터는 4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마찬가지로 워크온(WalkOn) 앱에서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도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시작된다. 참여자는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첫째, 12일간 총 10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인정), 둘째, ‘치매 파트너 다짐’을 자필로 작성한 후 사진으로 촬영해 인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