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가 지난 13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이틀간의 회기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송군 군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의결되었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박신영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필수"라며 "집행부의 꼼꼼한 검토와 관리 방안 수립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언급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심 의장은 "의회는 필요한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에서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집행부에서는 피해실태의 촘촘한 파악과 지원 누락 방지, 산림복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집행으로 법 취지가 현장에서 살아나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 과정에서는 청송군 탄소중립 녹색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부모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입시 제도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적합한 진학 전략을 스스로 선별하고 적용할 수 있는 안목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과정은 오는 27일에서 11월 5일 사이에 있는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며, 매 회차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내년 1월 정식 개관하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이다. 교육 강사로는 현재 위원회와 함께 고교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키움에듀 대표가 참여해 입시 전문가의 관점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입시 준비 전략을 제공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영덕군 교육지원팀(☎730-6101~2) 또는 신청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9월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및 산불 피해 이재민 300 가구를 대상으로 송편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실버봉사단(10명), 빵나무봉사단(5명) 그리고 개인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 200가구와 산불 피해 이재민 100가구에 온정을 가득 담은 송편과 즉석밥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천주교안동교구사회복지회(신부 김학록)가 기부한 믹서기 99대도 산불 피해 가구에 함께 전달되어 이재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취약계층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속되어 정이 넘치는 영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3일 밤 대가야박물관 광장에서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2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2년 전인 2023년 9월 23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가야고분군)의 등재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비롯한 대북퍼포먼스, 드론라이트쇼 등 다양한 행사들이 운영되었다. 특히 등재2주년을 기념한 드론 라이트쇼는 520대의 드론이 지산동 고분군의 밤하늘을 수놓았는데, 520대는 기원후 42년 건국하여 562년 멸망한 대가야의 존속기간인 520년을 의미한다. 드론 라이트쇼의 연출은 세계유산도시이자 대가야 고도 고령군을 나타내는 여러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령군민들과 고령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가야 역사문화도시 고령군의 분위기를 드러내었다. 동시에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온전히 담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개최되며,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라는 주제로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6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및 청송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장 및 교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송인재양성원 시설을 둘러보고 청송인재양성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청송인재양성원은 2009년 개원 이래 입시전문 학원을 통한 위탁 운영으로 현재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서울 대치동, 목동 등에서 수년간 입시센터장을 역임한 정현두 실장을 컨설팅 전문 관리실장으로 상주시켜 학생과 학부모 요청 시 언제든 전문 상담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는 변화를 시도해 국·영·수 교과목 수업과 병행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인재양성원 개원 이래 이러한 간담회 개최가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송인재양성원이 우리 학생들에게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교육 보완에 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인재양성원은 공교육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관내 학교 순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0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복지서비스 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봉사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발전 유공자 22명 표창 △제3회 사회공헌장 시상 △사회공헌 협약과 기금 전달 △복지서비스 부스 운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3회 구미시 사회공헌장’은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과 조중래 대표(주왕산 삼계탕)가 )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 열린 ‘복지서비스 전’에는 노인·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분야의 5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치매예방 퀴즈 △장애체험(지팡이·휠체어 등) 및 장애인 운동재활 체험 △자립준비청년 인식개선 퀴즈 △아동 놀이마당·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역대 사회공헌장 수상 기관들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기부문화와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최일선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달빛어린이병원이 지난 9월 1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 지 두 달만에 진료 환자 7,851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구미의 새로운 소아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진료실적(‘25. 9. 1 ~ 10. 31.) (단위:명) 달빛어린이병원은 옥계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산동읍), 형곡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형곡동), 구미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봉곡동) 등 관내 3개 의원이 연합해 운영하는 협력형 의료 모델이다. 서로 다른 지역의 의원이 손잡고 평일 주간·야간(23시), 주말·공휴일(18시)까지 진료를 이어가며, 지역 어린이들이 언제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그동안 의료취약시간대에 아이가 아플 경우 병원 이용이 쉽지 않았던 부모들에게 달빛어린이병원은 든든한‘야간 주치의’가 되고 있다. 부모들은 멀리 떨어진 응급실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의원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역 의료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구미시의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맞물려 가능했다. 구미시는 의료기관 간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 그린로컬 축제·관광 연구회’(대표의원 김영태)는 9월 26일(금) 오후 4시, 구미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로컬푸드 활용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영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영길, 박세채, 이명희, 이정희 의원과 구미시 낭만관광과장, 위생과장 등 유관 부서 및 용역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와 과제를 함께 논의하였다. 연구용역 보고에서는 ▲구미시 로컬푸드 자원과 대표 축제 현황 분석 ▲구미라면축제·푸드페스티벌 등 기존 축제와의 연계 방안 ▲ 콘텐츠 개발 및 적용 전략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 의원과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연구성과의 보완과 구체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영태 대표의원은 “구미시의 대표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로컬푸드와 문화자원을 융합한 새로운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구미를 대한민국 대표 ‘그린로컬 관광 도시’로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연구결과에 반영하고, 1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영순면 천마광장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에 대응하고자‘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훈련을 했다.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면 상황극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종 모의 훈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배회인식표 확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 방송인 기웅 아재(한기웅)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경찰서, 소방서, 대학교,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홍보 부스 운영과 실종 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예방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와 (사)BPW(Business&Professional Women)한국연맹 구미클럽(회장 김영순)은 지난 9월 25일, 차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6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구미유아차 워킹페스타’를 통해 마련됐다. 구미시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진행된 행사는 시민 100가족이 1.5km 코스를 유아차와 함께 산책했다. 이 중 약 70여 팀이 완주에 성공했고, 완주 팀당 1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기부금이 조성됐다. 여기에 (사)BPW 한국연맹 구미클럽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이 준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미시 인구청년과, 구미청년회의소, BPW 구미클럽 회원들이 함께해‘시민과 함께한 걸음이 희망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의미가 담겼다. 이동은 구미청년회의소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모은 정성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영순 BPW 구미클럽 회장은 “시민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