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7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최종 선정돼, 지난 2023년(2차)에 이어 2년 연속 지정에 성공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 구역에서는 특별감항증명, 비행 허가, 안전성 인증, 전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규제의 면제 또는 간소화로 드론 연구와 개발에 필요한 실증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길이 약 22km, 면적 38㎢ 규모로, 낙동강 구미보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이어지는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이다. 하천, 산간지역 등 다양한 지형을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 실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주요사업으로는 △드론 배송 실증 △지역 특화 드론 실증 인프라 조성(지역 특화 드론 부품산업 육성), △지역기업·대학·연구기관 혁신 인프라 조성(구미형 공공수요 국산화 드론 플랫폼 확보) △드론 공공서비스(대드론 통합 방호 체계 구축, 산불감시) 등이다. 또한 시는 드론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억원을 포함한 총 1,302억원 의 사업비(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 민자 302억)를 확보했다. 부산광역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지난 11일 최종평가에서 ‘전국1호’로 선정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번 성과는 구자근 국회의원,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대응이 뒷받침한 결과다.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은 기존 에너지 다소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소 30MW 구축 △50MWh규모의 ESS 발전소 및 지능형 전력망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구축 △산업단지 에너지 환경 전환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탄소배출을 저감함으로써 1)RE100, 2)CBAM, 3)DPP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2) 탄소국경조정제도로써 EU 역외 기업에도 역내 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탄소비용을 부과하는 것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 3) 기업이 자사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이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2003년 3월 28일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로 출범한 이후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4년 4월 4일 노동조합으로 새롭게 설립되었으며, 영양군공무원노동자의 권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조직이다.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은 ‘참여와 소통으로 더 강한 노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타 노조와의 협력 및 연대를 통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제2대 노동조합 출범식에는 석현정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공주석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내빈들과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대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 오제호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상위단체와 연대를 강화하여 공무원도 당당한 노동자로서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산 갓바위 주차장 및 와촌면민운동장 일원에서 ‘13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2025 경산 갓바위 소원성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힐링·참여형 축제로 (재)경산문화관광재단과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주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38년 신라 선덕여왕 시절 의현 스님이 갓바위 불상을 조각한 이래 1387년간 이어져 온 갓바위 소원성취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화합 한마당 대잔치를 목표로 열린다. 진행 프로그램을 보면, 축제는 장소를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26일(금)에는 와촌면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스님 DJ로 연일 화제를 모은 뉴진스님의 EDM 파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가수 자두, 송실장,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 27일(토)에는 읍면동 부녀단체 찌짐 부치기 대회, 갓바위 소원 음악회가 이어지며 박세빈, 정사공 등 지역 가수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갓바위 주차장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진행된 제29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주영 의원(국민의 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특히,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 ▲영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병창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을 심사하였으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1조 2,227억 원 규모 중 3억 6,168만 원을 감액 조정하여 통과시켰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살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8월 7일(목)에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문화·체육 통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천시 드림스타트 소속 아동들을 초대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미술 프로그램과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김천실내수영장을 찾은 20명의 아동들은 우선 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열전사 유리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유리컵 만들기를 마친 어린이들은 샤워를 마치고 실내수영장 보조풀에서 키즈 아쿠아로빅 체험에 참여하였다. 김천실내수영장 외래 아쿠아로빅 강사의 구호에 맞춰 어린이들은 신나는 대중음악에 맞춰 물속에서 체조를 하고, 이어서 아쿠아로빅 강습용품을 이용해 수중 운동, 팀을 나눠 물속 계주 등을 진행하였다. 건강상의 이유로 입수가 어려운 어린이들은 종합스포츠타운 내 인공암벽장에서 강사의 지도하에 클라이밍 체험을 진행하였다. 김재광 이사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보며 행사를 기획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비세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5 빵야! 빵야! 물총대전’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물총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무더위를 해소하고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물총놀이는 전동 물총과 보안경을 대여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워터캐논과 버블건 등 다양한 물놀이 장비도 설치돼 짜릿한 물총 대결의 재미를 더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일낚시’ 체험존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수조에서 뜰채로 영주 특산물(자두, 복숭아, 사과 등)의 과일을 건져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선풍기, 부채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부착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세상 정기 휴장일인 8월 11일(월)은 운영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선비세상 홈페이지(https: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변동걸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초청하여‘법은 누구편인가?’라는 주제로 공직자 소양함양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 전반에 걸쳐 제기되는 법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법 앞의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다시 한번 성찰하고자 마련되었다. 실제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법이 실질적으로 누구의 편인지, 그리고 왜 ‘법 앞의 평등’이 종종 현실과 괴리를 보이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변동걸 변호사는 “법은 원칙적으로 모두에게 평등해야 하지만,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 법이 누구의 편이 되는지 결정될 수 있다”라며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공정한 행정과 시민 중심의 법 집행을 위한 공직자의 법 감수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을 방문하여 특강을 해주신 변동걸 변호사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는 다양한 법적 상황에 대해 공정성과 균형감각을 가지고 실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내)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 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청년센터(054-742-1539)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31일,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일원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공모 선정은 바다를 품은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쾌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은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험·관광·레저산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의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환호·영일대에서 송도·구도심을 잇는 관광벨트와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환호공원 해양예술 거점, 복합마리나, 송도 해양문화관광시설 조성를 비롯해 해양레저센터, 대관람차, 특급호텔, 옛 포항역 복합개발 등 민간사업이 계획·연계되어 있는 만큼 사업 범위와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이번 성과는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 오랜기간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시의회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포항이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