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청 검도팀(감독 이강호)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진천군 진천스포츠타운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실업선수 및 300여 명의 검도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구미시 소속 신재우 선수는 3단부 결승에 진출해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이강호 감독은 대회 기간 중 전국 실업선수와 동호인들이 함께한 교검 세미나에서 강사로 참여해 최신 검도 기술과 실전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강도 높은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미시청 검도팀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구미시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는 바이오․백신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백신 거점도시로 성장해왔다. 특히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안동 캠퍼스’로 지정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제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국제 교육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IVI가 공동 운영하며, 백신의약품 GMP 기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갖춘 백신전문인력 양성센터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는 WHO 지원으로 14개국 17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세포배양 백신 배양공정 실습교육을 실시해 국제 협력 성과를 거뒀다. 이어 10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는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UNOPS(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가 협력하는 ‘백신 생산공정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현지 기업․연구소 재직 전문인력 10여 명이 참여해, 에티오피아의 백신 생산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국제 교육과 함께 국내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경북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지역 특성화고 등과 협력해 재학생 및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개회식 중,‘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및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하였으며,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재정지원부터 상권 활성화 행사까지 총력전을 펼친다. ○ 소상공인 금융지원 역대 최대 1,320억원 먼저 금융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32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다. 상반기 보증액 720억원이 이미 전액 소진됐고, 8월 6일 시작된 하반기 600억원도 한 달여 만에 절반 이상이 소진될 만큼 호응이 뜨겁다. 이를 통해 올해만 3,500여 명의 소상공인이 대출을 지원받았으며, 이차보전 사업으로 최대 420만원의 이자 부담도 덜 수 있다. ○ 디지털 전환·상품권 발행·공공배달앱 활성화 2024년 도내 최초로 문을 연 구미소상공인종합센터는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구미공공배달앱 먹깨비 특화로 진행한 1,2차 지원에서 99개 소상공인이 최대 60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받았고, 3차 모집을 통해 최대 65개 업체에 온라인 홍보·마케팅에 사용한 금액 1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소비 진작을 위해 구미시는 추석을 맞아 구미사랑상품권 300억원 규모를 지류형과 카드형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13%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수확기를 앞둔 벼의 깨씨무늬병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폭염의 영향으로 작물체의 호흡량이 증가함에 따라 토양 내 양분 소모가 급격히 일어나 깨씨무늬병 피해의 원인이 되었다. 깨씨무늬병 발생 원인은 노후화답, 추락답, 사질토와 같은 양분 보유력이 떨어지거나, 토양 양분이 부족한 논에서 고온 다습한 환경에 발생하며, 잎에 검정색에서 농갈색 타원형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주 특징이다. 피해정도가 심할 경우 병무늬가 증가하고, 하얗게 마르면서 고사하여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상주시는 깨씨무늬병이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주쌀연구회, 벼선진농업연구회. 한국쌀전업농상주시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24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수요조사를 통해 29일까지 신속하게 방제 약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받은 약제는 9월 30일까지 방제를 완료하여야 하며 농약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10월 15일 이후 수확하여야 한다. 또한 방제내역을 수매처로 통보하는 등 안전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경주시가 책임지겠습니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23일 충효동에 거주하는 김도형(33)·임소라(32) 씨 가정을 직접 찾아 여섯째 딸 나은 양의 출산을 축하하고, 기저귀와 육아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저출생 사회에서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출산의 기쁨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섯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안내서와 함께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소개했다. 경주시는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출산축하금 20만원과 출산장려금으로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800만원을 지원하며, 지역특산품과 육아용품(15만원 상당)으로 구성된 출산축하박스, 산후조리비 50만원 등도 제공한다. 이 가정의 경우 출산장려금과 첫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각종 혜택을 포함해 여섯째 자녀 출생으로 총 8,448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딸 셋만 되어도 금메달이라 하는데 여섯째를 낳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대회’에서 예천군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 최우수상과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8개 읍·면에서 주산 수업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 7명이 대표로 출전하여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결과, 양국자(예천읍 거주) 어르신이 개인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예천군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젊은 시절 직장에서 주산을 접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 임한 양국자 어르신은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시 배우고 연습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산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예천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들이 강사와 평생학습매니저로 참여해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연말에 특별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중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www.gslov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 신한, 기업, 하나, NH올원뱅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으로 풍성한 추석맞이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간부공무원들이 노인·장애인·아동 등 사회복지(생활)시설 70개소를 찾아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나기를 당부했다. 기업과 단체도 물품 후원과 성금 기탁을 통해 온정을 보탰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총 5,000만원 상당의 추석나눔을 실천했다. 희망풍차 식료품 세트 950상자(4,750만원 상당)를 비롯해 구미·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에게 송편(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인탑스㈜는 생필품 세트 1,000개(4,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미시소상공인연합회와 LG베스트샵 구미인동점은 라면(40개입) 18박스, 오리백숙 식사권 2매, 불고기 소스 1박스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금오산 법성사 법운사회복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취약계층 긴급의료비 300만원을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구미행복나눔 공유냉장고 구입비 1천만원을, 한화시스템㈜은 추석 생필품 꾸러미 200박스(1천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효성티앤씨(주)구미공장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 2개소 아동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9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영주시민회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2025 영주생활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한국예총 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다. 공연·전시·체험·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주를 대표하는 생활문화예술 한마당으로 성장하고 있다. 개막일인 26일 오후 7시에는 지역가수 서연화 씨와 남성 성악 콰르텟 ‘디아만테’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오카리나·대금단소·색소폰·밴드 등 9개 동아리 공연과 K-POP 그룹 ‘앵두걸스&려화’가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호흡한다. 2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전자 색소폰 앙상블 ‘B.E.S 콰르텟’, 댄스팀 ‘레벨업’, 치어리딩팀 ‘글로리’ 등 10개 지역 동아리 공연이 이어지고, 초청가수 ‘더 블러프(The Bluff)’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체험·프리마켓은 양일간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규방공예 ‘바늘이야기’, 김애화 자수연구실, 영주영상회, 퀼트 해랑 등 지역 동아리가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