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제44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스승 존경 풍토 조성 행사를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스승의 날 행사의 핵심 메시지는 ‘당신이라는 햇살을 만나, 우리는 새싹에서 꽃으로’로, 교사의 따뜻한 가르침과 헌신에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메시지를 중심으로 스승 존경, 제자 사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Shorts 영상 공모전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승의 날 맞이 감사 영상’, ‘사제 관계의 교직원 영상’, ‘3대(代) 교직원 영상’, ‘학급 단위 감사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물을 통해 교직의 보람과 희망을 담아낼 계획이다. 수상작은 5월 14일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공개되며, 전 교직원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동과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내 각급 학교에서는 △감사 편지 쓰기 △SNS를 활용한 감사 메시지 보내기 △감사의 말 나누기 등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경북교육청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은 지난달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이끌고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해 25일 영덕군으로 번진 최악의 산불로 인해 생존권이 위협받는 임업인들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담당 부서장을 비롯해 양성학 영덕군산림조합장,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윤병희 영덕군협의회장, 이상범 영덕군자연산송이버섯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임업인 피해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향후 조치 계획, 산림복구 방안 등에 대해 관계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지역의 주민과 임업인들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 주체의 입장과 의견이 충분히 공유되고 논의되는 속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지난해 우호교류 협력을 체결한 베트남 다낭시 화방현으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첫 입국했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화방현은 작년 11월 K-베트남밸리 사업 활성화와 계절근로자 파견을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화방현 계절근로자 21명이 입국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자체 간 우호교류가 계절근로자 교류로 이어지며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날 베트남 계절근로자뿐만 아니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8명도 같이 입국해 이들을 위한 환영행사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15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고,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발생 시 대처요령, 한국문화 등에 대한 설명회를 마친 후 농가로 배정됐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6월 화방현 계절근로자 20명을 추가 선발해 춘양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영사에서 봉화군의 농촌인력부족 해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는 내년에 꼭 다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4월 21일 군청 가야금방에서 위원장인 김충복부군수 외 위원 9명, 감정평가사 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하여 2025년 1월 1일 기준 고령군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가격의 적정 여부를 심의ㆍ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결정ㆍ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사ㆍ산정한 104,199필지에 대한 산정가격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제출을 거친 가격이다. 이번 심의대상인 개별공시지가는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표준지 공시지가의 소폭 상승으로 전년대비 평균 1.19% 상승하였고, 심의ㆍ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ㆍ공시되며 이의신청은 5월 29일까지 군청 민원과 및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의 조속한 영농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고추 정식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작업에는 의성군과 농촌진흥청,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 명이 참여하며, 트랙터 등 3개 기종 34대가 현장에 대거 투입된다. 이들은 로타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고추 정식을 위한 밭 조성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군은 특히 이번 산불로 농기계를 소실해 자력으로 영농이 어려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며 지원 면적은 총 19헥타르(ha)에 달한다. 의성군은 이번 긴급 영농지원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이라는 재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행정과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영농대행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피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14일부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결실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과수꽃가루 은행은 문경의 주요 과수인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 매개곤충 감소,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인공수분을 희망하는 과수농가가 꽃을 채취해 오면 꽃밥(약)채취기를 이용해 불순물을 제거한 뒤 꽃가루를 정선해 농가에 공급해준다. 꽃가루 은행 이용과 관련된 내용은 전략작목연구소 사과연구팀(054-550-82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김미자 소장)는 “ 명품 문경 사과의 첫걸음은 수분에서 시작된다”며 “최근 잦은 기상변화에 대응해 인공수분 등 과학적인 결실 관리가 필요하며 문경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가 지난 18일 경주를 방문해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김기현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11명과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등 관계자 60여 명은 이날 오전 경주역에 도착해 회의장과 숙소, 문화행사장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번 현장 점검은 APEC 정상회의 개막을 6개월여 앞두고 실질적인 준비상황을 국회 차원에서 직접 확인하는 자리로,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디어센터가 설치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시작으로, 정상급 주요 숙소로 검토 중인 힐튼호텔과 황룡원, 문화행사장인 불국사, 만찬장으로 예정된 국립경주박물관까지 답사했다. 각 시설에서는 주요 동선, 공간 구성, 수용 능력 등을 실무진의 안내를 받으며 직접 점검했다. 이어 HICO 회의장에서 열린 상황보고회에서는 경북도와 경주시, 외교부 APEC 준비기획단이 회의 기반시설과 숙박·교통, 문화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을 설명했다. 보고회에서는 실무진의 상세한 설명과 의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점검과 조율이 이뤄졌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총동창회(회장 이재명)와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배강형)가 최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도민행복대학 구미총동창회는 직접 의성군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평생학습을 통해 배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는 평생학습의 기본적인 가치다.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두 단체의 작은 위로가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명 구미캠퍼스 총동창회장과, 배강형 구미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지금 우리를 있게 한 것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지역사회에 우리가 다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에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도민들이 하루빨리 내일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와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지난 15일 시청 기획조정실장실에서 세무회계과 학생들을 신고 도우미로 채용하기 위한 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5월 한 달간 운영되는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 신고 도움 창구’에 전공 학생들을 배치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전자신고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된 학생들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익숙하지 않은 세무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도울 예정이다. 류인규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 학과장은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이론 교육과 실무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 세정과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역량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봉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주영 세정과장은 “세무회계 전공 학생들이 지역 세무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이번 기회는 실무 능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한 달 동안 불편 없이 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원도심인 금오시장로 일대를 청년 예술인의 창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예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2030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청년 지원책이다. 시는 예술 분야에 뜻을 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품기획, 임차료, 홍보비 등 창업 초기 자금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을 투입해 금오시장로 일원에 25개소의 예술 창업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해당 특구는 ‘구미청년 상상마루’, ‘도심형 예술캠퍼스’ 등 청년 예술 프로젝트와 연계돼 창업과 창작,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금오시장로가 금리단길·원평동 등과 함께 구도심 문화·예술 생태계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예술 창업특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