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행복데이(DAY)’행사를 9월 11일 행복나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신규)에서 주관하고 기성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천재웅)에서 다과 준비 등 음식 봉사를 했다. 울진군 현종산 풍력발전소(소장 최진우)에서 삼계탕 215인분을 기부하여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 건강을 챙기고, 어르신들께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자리를 만들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직접 행사장 안내와 식사 지원 등 봉사 활동에 나섰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꾸준히 무료급식 나눔 행사를 이어가며, 모두가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기성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두 기성면 노인회장은“정성 가득한 무료급식을 제공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어르신들이 큰 힘을 얻고 있으며,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어르신 공경이 효의 근본이고 효도 행위는 모든 도덕과 행동의 시작이자 기장 기본적인 덕목이다”며“행복데이(DAY)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건강과 행복을 챙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