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 용암면체육회(회장 정경환)는 지난 9. 13.(토) 용암면 참외공판장에서 「2025 용암면민의날 화합한마당」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정영길 도의원, 김종식·장익봉 군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및 출향 인사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제47회 면민체육대회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체육대회는 용암면 26개 리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윷놀이, 큰공굴리기, 럭비공릴레이, 파크골프 퍼팅 등 총 5종목의 경기에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노래자랑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7명의 마을 대표가 경합을 벌이며 최우수상은 기산2리 김성철, 우수상은 죽전리 이미자 씨에게 각각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용암면의 기관·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먹거리 부스 운영, 주차 및 교통 통제, 경기 진행 등 용암면 사회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원활하게 행사를 진행하였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경환 용암면 체육회장은 “오늘은 용암면민 모두가 주인공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면민 간 신뢰를 더욱 굳건히 지속할 수 있는 친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5 용암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하루 안전하게 면민들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5 용암면민의날 화합한마당」은 오랜 역사를 지닌 8.15 광복기념 면민체육대회의 역사를 이어가는 용암면민의 저력과 단합을 보여주는 행사로서 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