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1월 초부터 두 달간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를 운영하며 21개 읍면동을 찾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간다. 이번 일정은 상반기 선거 등으로 미뤄졌던 현장 소통을 재개하는 것으로, 지역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행정의 일환이다. 첫 일정은 11월 4일 오후 4시 양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주민 간담회에 앞서 양포동 단체장협의회가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800만 원을 시에 기탁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교통환경 개선, 도로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양포동의 빠른 성장에 걸맞은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을 생활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각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 불편 해소 방안 논의를 병행하며, 제안된 과제는 시민 입장에서 면밀히 검토해 신속히 피드백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에 있다. 올해의 마지막은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는 전국의 싸움소 총 196두가 출전할 예정이며,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뉘어 총상금 1억 1천만 원을 걸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싸움소 중 최고를 가리기 위한 불꽃튀는 본선 경기 명승부가 진행되며, 9일에는 체급별 소싸움경기 결승전과 함께 관람객들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짜릿함과 긴장감을 더하는 갬블방식의 소싸움 4경기가 편성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개막식에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김혜연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주말 동안 경기장 외부에서는 청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한우 판매장과 함께 감물염색 판매, 귀농귀촌 홍보부스, 새마을 운동 발상지 홍보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하여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28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경상북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시군의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재생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상북도 및 도내 시군 농촌공간계획 담당 공무원, 농촌공간기초지원기관, 한국농어촌공사, 용역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의 주요 내용과 공간계획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며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실행전략과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환범 경상북도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군 담당자들이 법 시행 이후 변화된 제도와 계획수립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광역지원기관이 중심이 되어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술적·컨설팅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북도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을 중심으로 도내 시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 문경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청소년 댄스·난타공연을 비롯해 팝페라팀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청소년 및 유관단체, 학부모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체험부스·먹거리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위원회 신상태 회장 및 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신상태 회장은“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며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은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청소년들이 서로 어울리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천 전역에서 열린 축제에 8만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보현산천문과학관과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영천한약축제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영천문화예술제 등 5개 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별빛과 과학의 만남,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 첫날에는 별빛어린이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필의 무대와 별과 토성을 형상화한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축제 기간 동안 별자리 강연(별이랑 아이컨택), 인근 대학교 아마추어 천문동아리와 함께하는 ‘스타파티’, 천사모와 함께하는 과학 체험, 천문과학 강연(우주먼지, 항성), 어린이 도전골든별, 버블매직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드론 시뮬레이터, 레이저 사격,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2일, 소속 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군의원과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예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영구 의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우리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 이웃인 시장 상인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작업과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주요 간선도로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교통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남구미IC, 낙동강변로, 산호대로 등 주요 관문도로 약 60km 구간에서는 잡초 제거 작업을 실시해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차선분리대·시선유도봉·볼라드도 교체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추석 연휴기간(10월 3~9일)에는 비상대응반과 응급복구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귀성객이 집중되는 기간에는 주요 간선도로를 집중 점검하고, 연휴 중 전통시장·버스터미널 주변 등 교통혼잡 지역 순찰을 강화한다. 귀경길이 본격화되는 8일부터는 주요 도로 안전점검을 한층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 연휴는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동하는 시기로 안전한 도로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로 사전정비와 긴급대응 체계를 통해 고향 방문길이 안전하고 편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2025 제16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금오산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구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전통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이어진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는 전통연희예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추석 명절에 열리는 야외축제로, 구미를 대표하는 명절축제로 자리 잡았다. (사)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대표 박정철)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후원한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와 △국악인 오정해 등의 공연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7일에는 △민진기 국악예술단, △우리소리국악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전문연희단체, 지역동아리단체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한두레마당예술단의 연희판굿 공연을 끝으로 폐막공연을 마무리한다. 또한 △전통차 시음 △한지공예 △천연염색 △악기체험 △미니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하고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한가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은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개회식은 11월 1일(토) 오전 10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내빈과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내빈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별고을체육관과 별고을운동장, 성주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게이트볼, 골프, 궁도,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 현장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각 경기장에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우승의 즐거움과 축하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함으로써, 생활체육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역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13회 성주미술협회 정기회원전‘동행전’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축시 낭독, 문인화 퍼포먼스, 하모니카 독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행사의 서막을 열었다. 행사에는 지역 작가와 문화예술 관계자, 지역민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디자인, 공예, 서예, 민화 등 6개 분야에서 3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약 6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독창적인 기법과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감동과 생각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전시에서는 성주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아트앤미’ 미술아카데미의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는 예술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열린 소통의 장이자, 사회 통합과 문화적 포용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음이 돋보인다. 성주미술협회 회원들은 일상의 소박한 정서부터 예술적 실험정신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