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개진감자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판)은 5월 17일부터 개진감자 직판장(개경포로 1250)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경북 지역 감자 생산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농업을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감자 생산을 추진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진감자 직판장(☎054-954-0222)은 5월 17일을 시작으로 하우스는 5월말까지, 노지감자는 6월중으로 판매 예정이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개진감자직판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합법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소방서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 석보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택 1동과 창고, 비닐하우스, 농기계 등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공무원 18명이 참여해 석보면 답곡리 소재 고추밭(약 3,000평)에서 고랑 평탄화 작업 및 비닐 덮기 등 본격적인 농작업을 도왔다. 해당 농가주는 “혼자 했다면 2주 이상 걸렸을 작업을 소방서에서 하루 만에 마무리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양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소방서는 이번 봄철 농번기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가을철 농번기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 인력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구광역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오창택 지부장 외 180명)가 고향사랑기부금 574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와 청송군은 지난 2008년 7월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양 지자체장이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환경공무직 노동조합 달서지부는 김경숙 청소과장의 지도 아래, 181명의 조합원이 깨끗하고 쾌적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창택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했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달서지부 조합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청송군이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청송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됐다. 이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5월 7일부터 시립작은도서관 5개소(해평누리· 송정나래· 생활문화센터·폴리텍·평생학습원)에서 지역 어린이 대상 독서체험 프로그램 ‘도서관 첫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시설 견학을 넘어, 도서관 이용법을 배우고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도서관 첫나들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작한 이용안내 영상을 시청한 후, 담당 직원의 자료실 이용법 설명과 그림책 읽기 수업으로 이어진다. 특히 그림책 수업은 청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도서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강사들이 맡아,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공간 안내를 넘어, 아이들이 책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또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강사진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견학 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5월 1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자체간 협력 증진과 문화 상생의 뜻을 모았다. 이번 상호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의 공립박물관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지역 문화 홍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역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정갑 경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관 간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립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3개 구장에 대해 지난 2달 간 정기휴장을 통해 대대적인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부터 새롭게 단장하여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천연 잔디 특성상 매년 3~4월에 관수 작업과 잔디 보식 등 잔디 품질 개선을 위한 정비가 이뤄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2월 1일부터 이용요금이 무료에서 유료화 된 이후 고객으로부터 시설의 질과 서비스 기대 수준이 한층 높아짐에 따라, 경주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전년보다 잔디 품질을 대폭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티박스 주변 인조잔디 보강 ▲홀컵 수리 ▲화장실 세면대 설치 ▲매표소 앞 어닝 및 출입문 설치 등 다양한 시설 보강도 함께 진행했다. 개장 후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3~4월 정기휴장 기간은 잔디보식 및 구장정비로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일 1회 4시간 기준으로, 연간 이용료는 경주시민 12만 원, 단체는 10만 원이다. 일일 이용료는 6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이 4월 10일 밤(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되었으며, 17일 자로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단순한 지질학적 가치뿐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성, 지역사회 협력,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세계적인 자연유산 인증 제도이다. 이번에 공식 등재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 경관과 뛰어난 학술적·교육적·관광적 가치를 고루 갖춘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는 경주지역의 지질학적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뜻이며, 향후 자연보존과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화를 위한 큰 진전을 의미한다. 경주에는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 등 총 4곳이 대표 지질 명소로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의 일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안동시가 추진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올해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서동문로(서부초~목성교사거리) △제비원로(중앙신시장 입구~서부초) △복주여중 통학로(서부초~육사로 접속부) 3개소 2.3km 구간에 걸쳐 전신주 및 각종 통신선을 지중화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월 중 서동문로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 2026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되며, 안동시와 협약기관(한국전력공사, 통신사)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전선 지중화사업은 도시경관 개선 외에 주민 안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업 구간 대부분이 시민의 왕래가 잦은 보행로로, 전신주로 인해 인도 폭이 좁아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던 전신주를 제거하게 되면서 보행 안전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특히, 서동문로 지중화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통행량이 많은 성소병원 앞 공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굴착공사에 대해서는 야간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며 안전한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목적인 만큼 통행자 및 상인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지난 7일 낙동강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유치원·초등학교 6개교 차량 14대와 학원 29개원 차량 20대에 대해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부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미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통합관리체계로 효과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의 차량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규정 준수 여부, 동승자 탑승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관계기관의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차량의 종합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져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부분이라도 면밀히 살피어, 학생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학(원) 여건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서 통학 차량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지도·점검하여 안전한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중앙동사전투표소(경산시청 별관)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조 시장은 오전 9시 30분께 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친 후, 현장에 근무 중인 선거사무원들을 격려하며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로운 시대는 우리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본 투표일인 6월 3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께서는 사전투표를 통해 꼭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29일(금)과 30일(토)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