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남면(면장 조익현)은 9월 18일 면소재지 중앙도로 및 국도변 화분에 국화 꽃묘 700본을 식재하며 고향의 정취를 더했다. 이른 아침부터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모여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국화를 식재하여 가로변 단장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이번 꽃길 조성은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익현 선남면장은“이번 가을꽃 식재가 귀성객에게 고향 방문의 즐거움과 추석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으로 면소재지를 물들여 아름다운 경관 조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7일(월) 도청 광장에서 자치경찰의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해 업무용 차량 7대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차량 지원은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춘천, 원주, 강릉, 속초, 홍천, 횡성, 정선 등 7개 경찰서에 각 1대씩 배정된다. 그동안 도내 자치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 범죄예방, 순찰 등 넓은 관할지역에서 출동과 순찰 중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공용차량 부족으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업무, 교통 현장 대응 등 다양한 치안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경찰관들의 불편감 해소와 함께 현장대응체계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되어 도민 체감 안전도 향상이 기대된다. 도는 올해 7대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에 13대를 추가 확보해 총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확보된 차량은 도내 17개 시군 경찰서에 각 한 대씩 우선 배치하고 남은 3대 중 1대는 양양까지 관할하는 속초서에 추가 배정하며, 나머지 2대는 치안 수요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김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이 지난 13일 상주시 아람실공원에서 열린 2025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2023년 1위, 2024년 2위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실제 산불 상황 발생을 가정한 현장 지휘 본부 설치․운영 능력과 산불 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지상 진화 역량을 평가하는 대회로, 매년 경북도 주최 및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경북도 내 21개 시·군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 가운데 봉화군은 산불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진화용수 확보 및 중계 송수 소요시간이 2분 37초 대의 놀라운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결과는 봉화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주기적인 산불진화 훈련을 통한 결실로, 실제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52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봉성, 춘양, 명호에 고르게 배치해 산불 발생 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결혼·임신·출산 관련 지원정책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저출생지원정책포털’을 구축해 오는 11월 6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포털은 군민이 필요한 정책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올해 4월부터 설문조사와 군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용자 중심으로 설계하였다. 그동안 결혼·임신·출산 지원 정보가 여러 기관과 부서에 분산돼 있어 신청 절차를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포털에서는 ‘결혼 → 임신 → 출산’ 등 생애 단계별 지원정책을 체계화해 한곳에서 결혼에서 출산까지 대상자 맞춤형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사업의 경우 처리 단계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접수부터 승인까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모바일 최적화: 휴대전화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 ▸안전한 신청: 본인 실명인증을 통한 온라인 지원신청으로 보안 강화 ▸간편 제출: 정부 전자증명서를 활용한 비대면 서류 제출 방식을 도입해 구비서류 제출 부담 완화 ▸맞춤 안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재난 대응 역량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두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상황관리 훈련’에서 구미시는 2025년 상반기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정기훈련 1회, 불시훈련 3회, 주말이나 야간 등 취약시간대의 역량점검 점수를 종합해 산정됐다. 구미시는 재난상황보고 수신 후 10분 이내 보고, 재난문자 발송까지 20분 이내 수행, 훈련메시지 전송 5분 이내 등 신속한 대응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상반기 훈련결과 구미시 달성률 : 101.7%(정기 40, 불시 39.7, 역량 10, 자체 10, 가점2) 구미시는 올해 2월 초,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상황관리 전담요원 3명을 배치했다. 전담요원은 화재, 교통사고, 기상악화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즉시 협조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전파를 위해 긴급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하는 등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수료생과 여성대학 총동문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4기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개강한 제54기 여성대학은 6개월간 매주 화요일마다 55세 이하 여성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인문, 예술, 시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최신 사회 변화와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여성 리더 35명을 새롭게 배출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4,9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수료 후에도 총동문회 활동을 통해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배움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는 구미 여성 리더십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제54기 손금순 수강생 회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리더로서의 소양을 기를 뿐 아니라, 지역 여성 간의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배움의 결실을 지역사회 봉사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을 마친 모든 수료생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구미시는 여성이 살기 좋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재향군인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27일 향군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조병근 구미대대장,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재향군인회 홍보영상 감상, 구미시재향군인회 활동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최종국 구미시재향군인회장은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향군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애국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국가안보의 한 축으로서 또 제대군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서 힘을 보태고 계신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향군인회의 숭고한 여정과 헌신이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됐으며,‘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의 청춘대학은 2019년 개설, 2024년까지 총 59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150명의 수강생으로 4월 15일개강 해, 매주 화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문, 교양, 건강, 상식 등으로 21회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MZ세대와 소통, 품격있는 뉴시니어, 자세 교정과 저속노화, 노인인지 기능향상 등 새로운 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얻었다. 이 날 수료식은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임대식 학생회장 등 10명이 공로패, 전 학습과정을 출석한 안영화 등 9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교육과정이 수료생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수업과정에서 배운 지식이 행복한 노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열린 강동문화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9개소 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영유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식습관의 서구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유발된다. 우리나라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평생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어린이들에게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기 위해 이번 공연이 마련됐다. 이번 인형극은 전문인형극단인‘드림랜드’에서 「꼼지와 아토피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지혜로운 꼼지가 친구를 위해 아토피 괴물을 물리치고 아토피 보습제를 찾아온다는 내용이다.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어린이들의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염이 더 악화되는데 이번 인형극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예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향긋한 송이 내음이 봉화 전역을 물들이며, 가을을 대표하는 미식 축제인 ‘제29회 봉화송이축제’가 10월 16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오는 19일까지 4일간 이어지며, 송이와 한약우, 농·특산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펼쳐진다. 개막 첫날, 청정 봉화의 농산물이 한 그릇에 담긴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500인분의 비빔밥이 현장에서 무료 시식으로 제공되자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며 봉화의 맛을 만끽했다. 이날 저녁 가을 정취와 함께 열린 개막식에는 이수연, 정다경, 최재명, 천록담, 손빈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4일간의 축제 여정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송이주막존’과 ‘내성천 송이라면존’이 단연 화제다. ‘송이주막존’은 초가집 형태의 전통 주막 텐트로 도토리묵, 전, 송이탕 등 향토 음식과 봉화 전통주가 어우러지며 맛과 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성천 송이라면’은 송이버섯과 파, 계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