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주시 발전 7대 공약 발표
이철우 국민의힘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주를 ‘POST APEC 글로벌 문화·에너지·첨단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POST APEC 글로벌 문화외교·관광 플랫폼 구축 ▲SMR 국가산업단지 및 원자력 산업 클러스터 구축 ▲신라왕경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완성 ▲미래차·첨단부품 산업 및 외동 산업벨트 혁신 ▲통합신공항 연계 초광역 교통망 구축 ▲POST APEC 관광수용태세 혁신 ▲문화·정주환경·도시품격 혁신 등으로 구성됐다.
이 후보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도시이자, 월성원전과 한수원 본사 등 원자력 인프라와 1,800여 개 자동차 부품업체가 집적된 산업도시이기도 하다”며 “여기에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이 더해져 경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와 문화, 에너지와 산업, 관광과 시민의 삶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진정한 경주 대도약이 완성된다”며 “APEC을 직접 유치하고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주의 잠재력을 모두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이 후보는 APEC의 성과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경주의 지속적인 성장 자산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세계경주포럼을 창설·정례화해 글로벌 문화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경주엑스포공원 내에 APEC 문화전당을 건립하며, APEC 경주선언에서 설치가 합의된 아시아태평양 AI센터의 경주 유치를 추진한다. 이 후보는 “APEC 이후 호텔 투자 문의가 실제로 들어오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과 왕경 공원 조성을 조기에 완료하고, AI·XR 기반 디지털 역사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세계인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문관광단지를 글로벌 수준으로 리노베이션하고, 호텔·리조트 유치와 야간관광 상설화, 국제회의(MICE) 인프라 확장을 통해 관광산업을 경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에너지·첨단산업 분야에서는 기존 원자력 인프라를 토대로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주를 원자력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114만m² 규모, 총사업비 3,936억원으로 이미 KDI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설계·제조·정비(MRO) 산업을 새롭게 집적하고, 원자력 안전·해체 산업과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외동 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고 미래차·첨단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하며, 청년이 유입되는 산업·주거 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동해선 광역전철과 대구경북 순환철도, 통합신공항 연계 철도망을 구축해 경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경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 도시 위상에 걸맞은 행정 권한과 재정 기반도 확보한다.
이 후보는 “이 공약들이 실현되면 세계경주포럼을 중심으로 국제적 투자와 인재가 경주로 모이고, SMR 산업단지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지며, 관광과 산업 인프라가 함께 성장해 시민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선순환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주는 과거의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도시”라며 “신라 천년의 역사 위에 새로운 천년을 설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도시로 반드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