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기능 성분 고함유 의료용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발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가 0.3% 이하인 대마로 산업·의료용으로 이용되며 기능 성분 칸나비디올(cannabidiol, CBD)이 뇌전증 특효약으로 알려지면서 세계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안동 등 8개 지역에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조성해 헴프 재배, 원료의약품 제조·수출 등의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용 헴프는 미수정된 암꽃을 이용하는 특성상 기능 성분인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해 실내에서 격리재배하는 스마트팜 재배가 필수적이다. 생물자원연구소는 CBD 고함유 헴프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재배 조건 구명과 기술 개발을 위해 2022년 헴프 스마트팜 연구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실시한다. 지난해 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한 CBD 및 THC 분석 조건을 확립했으며, 체리블로썸 등 국내 재배 주요 품종의 CBD 생산량 증대를 위한 광 조성을 연구한 결과 백색광과 근적외선광을 동시에 적용했을 때의 CBD 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 2개 과정을 245명을 대상으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매년 농기계 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기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현저해지고 있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귀농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용이 빈번한 임대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을 교육하며 실습위주로 추진된다. 현재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트랙터 등 총 48종 810대이며, 특히 농용굴삭기, 트랙터·승용관리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교육 이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대가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사고는 안전수칙 미준수와 부주의, 조작 미숙, 교통법규 위반 등이 주요 사고 유형이므로 앞으로도 분기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방법 및 정비요령을 확산시켜 농기계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가 행목적십자회(회장 엄태순)는 2월 28일(수) 용흥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점심 나눔 봉사를 했다 노인 공경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서는 단체에서 손수 만든 찹쌀 수제비를 비롯한 음식들을 어르신들과 나누면서 정겨운 담소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엄태순 대가행목적십자회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으며, 이명진 대가면장은 “요즘 같이 바쁜 시기에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더 많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대가 행목적십자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 및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 중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2월 27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재혁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있게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각종 사업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도내 지역균형발전 △학경 및 경력사항 △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책제안 △위수탁사업 위주의 경영개선 대책 △경북도 및 출자출연 기관 간의 협업 △미진한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현재 경상북도의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저출생 극복과 관련하여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과 관련하여 2단계 개발사업이 저조한 점과 레이크빌리지, 한옥마을 등의 문제점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면서 당초 목표한 바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 주체가 되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시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지역을 살리는 핵심 열쇠가 교육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교육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전국 최다 2개소) △경북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거점형 돌봄센터-구미늘품뜰과 같은 행정과 교육자치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방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교육지원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군위군은 지난 29일 김진열 군위군수와 각 부서장 그리고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과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결정 및 기본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점검 및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파크골프 환경 제공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군위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의흥면 이지리 산 115-11번지에 총면적은 312,881㎡ 로 180홀 조성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골프장 코스를 초급자, 중·상급자, 최상급자로 구분 조성하여 고령자·어린이 및 가족단위 방문객부터 숙련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들이 난이도가 다른 다양한 코스를 선택하여 경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동 중 간단히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방문객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등도 갖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은 올해까지 행정 사항을 완료하고, 2025년에 124,008㎡ 81홀을 1차적으로 완공하고자 한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 각남면 일대 짙은 분홍색 복사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이맘때쯤이면 복사꽃이 청도군 전역에 만발해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한다. 매주 주말이면, 청도 곳곳에선 한창인 복사꽃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건축디자인과에서 진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건축 및 개발행위허가에 관한 내용과 허가·신고절차 등을 안내 리플렛으로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은 보조금 및 대출·융자를 지원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빈집정비·주택개량·한옥건립)’,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의 하자 및 유지보수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해주는 ‘공동주택(소규모) 관리비용 지원사업’, 빈집정비 원스톱 패키지 지원 등을 안내하여 농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 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또한 건축허가, 건축해체 신고,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등의 전반적인 규정 등을 홍보하여 허가, 신고 없이 해당 행위를 하여 주민들이 법령위반 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플렛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건축디자인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각종 허가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숙지하여 불이익 받지 않로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APEC 기획보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열린지 20년만인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뜨겁다. 그중에서 경주시가 다른 경쟁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2천년에 걸친 한반도에서의 우리 긴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오랜 역사를 보여 줄 수 있는 나라들이 사실 많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이켜보면 APEC의 가치와도 바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화백제도로 대표되는 과거 신라의 민주적 합의제도는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APEC의 전원합의 의사결정방식과 동일하며, 비구속적 이행을 통한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또한 경주는 한반도 역사에서 국제무역의 시작점이 된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끝점으로서 신라시대부터 국제사회에 열려 있었다. 다양한 대외 문화를 받아들이고 융화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온 역사는 태평양 연안 국가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는 APEC의 개방성과 맥을 같이 한다. A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7일(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과수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토양ㆍ비료관련 유명 강사인 현해남 교수를 초청하여 「과원 내 토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과수는 논ㆍ밭작물과 달리 같은 토양에서 장기간 재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양 비료 관리 기술이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토양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참석한 과수 농가들은 “토양과 비료는 관행적으로 관리를 해왔는데, 과학적인 원리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실질적인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원 토양관리는 과수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개원할 때 예정지 준비 못지않게 중요하고 지속적인 토양의 양ㆍ수분 관리가 필요하며, 매년 퇴비 시용 이전에 토양검정을 받아 과원 내 양분 상태를 점검해 보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시비처방서에 따라 퇴비와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토양관리뿐만 아니라 화상병 적기 방제 및 영농일지 작성으로 관내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