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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성주군, 흙과 비료 이야기, 과원 내 토양관리 기술교육 실시!

- 토양이 건강한 성주는 즐겁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월 27일(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과수 재배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토양ㆍ비료관련 유명 강사인 현해남 교수를 초청하여 「과원 내 토양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과수는 논ㆍ밭작물과 달리 같은 토양에서 장기간 재배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토양 비료 관리 기술이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고품질의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토양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교육에 참석한 과수 농가들은 “토양과 비료는 관행적으로 관리를 해왔는데, 과학적인 원리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실질적인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원 토양관리는 과수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개원할 때 예정지 준비 못지않게 중요하고 지속적인 토양의 양ㆍ수분 관리가 필요하며, 매년 퇴비 시용 이전에 토양검정을 받아 과원 내 양분 상태를 점검해 보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발급하는 시비처방서에 따라 퇴비와 비료를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토양관리뿐만 아니라 화상병 적기 방제 및 영농일지 작성으로 관내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활용 등 개화기 저온 피해를 예방하여 고품질 과수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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