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어린이 상상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에 이미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어린이 뮤지컬 ‘삼양동화’와 새롭게 추가된 극단 민들레의 소리극이 진행된다.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매주 다른 작품이 펼쳐진다. 백설공주는 ‘거울을 깬 왕비’, 헨젤과 그래텔은 ‘헨젤과 새엄마’,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빠돼지 삼형제’로 새롭게 각색돼 기존 고전 동화 속에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인기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을 만든 극단 민들레는 이번 상상극장에서 소리극 ‘돈도깨비’와 ‘호랑이 형님’을 공연한다. ‘돈도깨비’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도깨비 이야기들을 하나로 녹여 만든 작품이다. ‘호랑이 형님’은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줬던 이야기에 소리를 붙여 우리 가락과 우리 말의 맛을 신명나게 살렸다. ‘어린이 상상극장’은 선비세상 한음악촌 한음악당에서 진행되며, 선비세상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가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5월 5일 어린이날 ‘장난감 나눔장터’ 운영 ▲‘폐건전지 모음사업’ ▲‘매일 매일 행복한 5월’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난감 나눔장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장난감 나눔장터 부스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한 장난감으로 일부 파손 및 부품 분실로 인해 대여 품목에서 제외됐지만 가정에서 사용 가능한 장난감을 획득할 수 있는 행사다. 해당 장난감 품목 리스트는 어린이날 행사 전 미리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5월 21일부터 31일까지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AA 1세트(2개입)를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모음사업’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경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경품은 추첨을 통해 새 장난감을 준다. 당첨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폐건전지 모음 행사는 아이들에게 자원순환,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해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더불어 5월 2일부터 ‘매일 매일 행복한 5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4월 20일과 21일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회장 임기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렸다. 연령과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혼합 복식 경기, 21일에는 남‧여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스포츠 명품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생활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선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지역 도자기와 생활 공예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소장할 수 있는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경주도예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바램’ 이라는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축제는 △전시‧판매 △만들기 대회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주도예가협회 36곳 업체는 도자기 1500여점, 목공예품 등 기타공예 200여점을 전시해 전시‧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청룡의 해를 맞아 ‘청화백자 특별전’을 준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얀색의 도자기에 푸른 색채로 가득 채운 화려한 매력의 청화백자는 장인의 정교한 기술과 다채로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중앙부스에서는 가족 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21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 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27일 오후 2시부터 각각 개최해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유도한다. 또 흙 밟기 체험, 유명작가 발물레 시연, 토우 만들기를 비롯해 고유 찻잔을 이용한 다도시연 및 시음 등으로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토‧일요일에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는 약 8개월간의 새 단장을 마친 영천의 이색명소 영천와인터널과 갤러리가 ‘MZ 세대’를 취향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70m에 달하는 인공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가장 좋은 온도 16도, 습도 70도를 항상 유지하고 있어 더위와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새 단장 동안 가장 많은 변화를 맞은 곳은 영천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와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이다. 와인숙성 오크통과 비슷한 어둡고 무거운 기존 이미지에서 탈피해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모한 와인갤러리에서는 영천의 다양한 와인들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와인과 관련된 서적들도 읽어 볼 수 있다. 또한 단조롭고 개성이 부족했던 와인터널 및 와인학교 입구 벽면은 감성적인 벽화 포토존이 설치되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영천와인터널이 누구나 방문해 영천와인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친근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수 도지사를 만나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 베트남 연꽃공원 조성사업 ▲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 유록재 군계획도로 정비공사 등 으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비 지원을 건의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양수발전소 건립 대상지로 선정된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일원에 대한 현안사항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상호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이 추진해야 하는 현안사항과 산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매영)는 6일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에서 2024년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 ‘어른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1388상담멘토지원단과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1대1로 결연을 맺고 1년 동안 정서적 지원,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주시 1388상담멘토지원단은 시민카운슬러대학 과정을 수료하고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이 있는 상담지도자들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활동하는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산하 봉사단이다. 이번 결연식에서는 각각 16명의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게임과 놀이 활동을 통해 상호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매영 소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내주시는 멘토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1월 15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선거는 오는 4월 10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22개 시·군 92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개소)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28만 2,938명보다 6만 1,536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 석적읍발전협의회는 지난 30일 식목일에 앞서 석적읍 호국로 도개 온천 사거리에서 석적읍발전협의회원, 새마을지도자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궁화 500여 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전년도에 석적읍과 석적읍발전협의회가 관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소를 선정하여 무궁화를 식재하고 지속해서 관리하고자 하는 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섬내공원 무궁화동산 조성에 이어 올해 호국로 도개 온천 사거리(교통섬) 일대에 무궁화 꽃길을 조성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의 소나무 반송 10주와 장영칠 전 칠곡군향우회장의 무궁화 500주를 헌수(獻樹) 받아 칠곡군의 3GO 활동과 연계한 나무 심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탄소 감축 노력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지역의 환경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개리 마을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우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나라꽃 무궁화를 가까이할 수 있는 무궁화 꽃길을 조성하였다. 정익균 석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6개 노선을 4개 코스로 압축 개편해 ‘알짜배기’ 관광 코스 제공에 주력한다. 먼저 종일코스(09:00~19:00)는 구룡포-호미곶-선바위둘레길-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포항 관광 A코스와 스페이스워크-청하시장-보경사-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묶어놓은 포항 관광 B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바쁜 일상 속에서도 빠르게 주요 관광지를 훑어볼 수 있는 반일투어(12:30~18:30) 코스는 포항운하-죽도시장-스페이스워크-영일대 누각을 관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명실상부 포항 최고의 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맞춰 빛나는 퐝(12:30~16:00) 코스를 신설해 관광객들이 교통체증 부담 없이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시적 코스도 별도로 운행할 계획이다. 예약 및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관광홈페이지 ‘퐝퐝여행’ 또는 현대고속관광(☎054-278-8500~1)에서 가능하며, 요금은 종일 코스 기준 성인 6,000원, 청소년·수급자·장애인·유공자·경로우대 4,000원이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새로워진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