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주 지역 곳곳에 14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피해를 최소화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15일 오전 7시까지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에 최대 적설량 2.2㎝의 눈이 쌓였다. 또 일부 산간지역의 경우 3㎝의 눈이 쌓인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14일 오후 7시부터 도로순찰을 포함한 취약지구 제설재 살포와 CCTV모니터링을 강화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45호선(경감로, 장항~석굴) △지방도 904호선(내남~외동~양남)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산내 전촌~우라) △군도15호선(양남 신대) 구간의 통행이 일부 제한되면서 제설작업에 나섰다.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 38명, 보수원 6명, 제설차량 17대, 염화칼슘 55톤 등 제설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군도 15호선(양남 상계리) 마우나오션 간 도로의 통행이 통제되면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영주시는 14일 오후 5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5개 산림관련기관과 단풍나무류 경관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조성’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소백산 일대에 명품 단풍나무류 숲 40ha를 조성을 추진 중으로, 현재 영주국유림관리소 및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국유림 조림 사업과 국립공원지역 생태복원사업으로 단풍나무류 식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차준희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장봉식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 윤상순 영주시산림조합장 등 각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단풍나무류 식재에 대한 행정적 지원사항 협조 및 협력 ▲각 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공한지, 조림대상지 등 필요한 부지활용에 대한 협조 ▲단풍나무류 식재 공동사업 등 상호협력사업 발굴 ▲단풍나무류 식재를 위한 협력사업과 나무심기 관련 행사 시 협조 등이다. 박남서 시장은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소백산 일대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명품 단풍나무류 숲’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 동안 4억 원을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신평면 보건복지팀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신평면은 2022년 보건복지 주민생활실태(욕구)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주요질병과 욕구조사 △신체정신건강 △일상생활유지 △안전 등의 결과를 토대로 2023년 “우리마을 주치의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신평면은 초고령사회 대응으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등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활기차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상하 면장은 “보건지소장님이 직접 마을마다 찾아 와 주셔서 건강에 대해 질문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해 주시고, 특히 어르신들중 틀니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틀니 사용 및 보관방법에 대해 담당자가 꼼꼼하게 설명해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겨울 매서운 한파와 폭등하는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기초생활수급권자) 5,654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저소득(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의 부담을 덜기 위해서 지난 3일 6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한 사업이다. 별도 신청 없이 저소득주민(기초생활수급권자) 5,254가구에 복지 급여계좌로 현금 10만원을 지난 10일 신속하게 지원했고, 14일부터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계좌이체가 불가능한 저소득주민 400가구에 현금성 지역상품권인 ‘김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생계에 부담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북도내에서 가장 먼저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을 했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취약계층의 고충을 세밀하게 살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시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및 도시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시행되는 사업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수립 민간 자문단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보유한 보육교육, 청소년청년산업 일자리, 귀농귀촌, 생활인구 7개 분야 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며, 인구감소 위기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싱크탱크(Think tank)로서 민간의 시각에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인구 활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하여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청도군은 자문단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향후 주민 설문조사, 대군민 토론회 등으로 민간부문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 성장동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이기에 인구변화를 예측하여 미래를 기획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지역 실정을 잘 알고 계신 위원님들의 지혜를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월 1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동아리밴드 ‘코베루스’ 콘서트를 골자로 한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코베루스’는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청소년 20명이 모여 만든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밴드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베루스 멤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열어주기 위한 자리로,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진행 및 마무리까지 직접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코베루스 밴드 공연 외에도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K-POP 댄스 팀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즐기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영주시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관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실용적인 정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로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20일 안전사고 예방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이론교육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 기술 실습교육은 대형농기계(농용굴삭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조작 방법 및 상하차 실습, 경정비 방법 등 작업 현장에서 쓰이는 기술을 실습한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 및 임대 농업기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교육 수료자에 한해서만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용굴삭기, 트랙터를 임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7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054-639-3781~0)) 또는 남부분소(☎054-639-3873~0)로 유선신청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준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정비 능력을 기르고 고장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현장 대응 요령, 안전사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봉화군은 산림자원의 육성,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군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등을 위한 사유림을 매수사업을 시행한다. 매수계획 면적은 약 80ha로 군비는 20억 원 정도를 투입할 예정이다. 매수하는 사유림은 도시개발 제한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공원구역 등 사권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내의 임야 및 군유림 안에 위치하거나 연접해 군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임야 등을 우선적으로 매수한다. 산림소유자가 매도승낙서를 봉화군에 제출하면 군은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2개 이상 감정평가기관 의뢰를 통해 산술 평균한 금액으로 매수가격을 산정해 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대상 임야가 결정되면 공유재산심의회 후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 상정하고 2024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매수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1일까지며 사유림 매수 문의는 봉화군 산림소득자원과 산림소득팀(054-679-6381, 6384)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군유 임야를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산림소득작물 식재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산림사업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화) 포스텍 대회의실에서 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와 POSTECH(총장 김무환)이‘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경북과학고등학교․POSTECH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북과학고등학교가 지곡동으로 신축·이전됨에 따라 포스텍 캠퍼스와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북과학고 교원의 교육 및 연구활동 △R&E 프로그램 고도화 △경북과학고 학생들의 개별화 학습 및 심화학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고와의 교류 활성화 △교육·학술·연구자료 및 실험실 첨단 기자재 활용 기회 상호 제공 △각종 편의시설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포스텍과 30년 동안 과학인재를 육성해온 경험을 갖춘 경북과학고등학교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경북교육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튤립인터내셔널(주)(대표 정영호)과 250억 원 규모 투자협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예천제2농공단지 입주 기업인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제1공장이 있는 부지 근처(승본리 575번지 외 3필지)에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건축물 1동, 페트(PET) 생산라인 1대를 구축한 제2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건축면적은 약 3,500평 규모이며 제조설비라인을 신설하면 하루 1,728,000개를 생산해 약 100억 원 정도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생산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갖춰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고용 한파 속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250억 원 사업비를 투자해 공장을 확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주신 튤립인터내셔널(주) 정영호 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 조성 준비 중인 제3농공단지에도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많은 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음료를 생산하는 튤립인터내셔널(주)은 예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