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오는 9월 19일(금)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무대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개최한다.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국가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야간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고령군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기간 중 쉬는 날 없이 1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동시에 대가야박물관을 야간개장을 통해 다양한 가야문화 향유 콘텐츠를 마련하였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고대국가 대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유산으로 잊혀진 가야문명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보고이다. 특히 2023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그간 세계유산축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 바 있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대가야, 열두개의 별’이며, 대가야 악성 우륵 선생이 작곡한 가야금 12곡과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담긴 대가야의 영광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재해석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은 크게 3개의 메인콘텐츠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되고, 주변으로 다양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7월부터 도내 21개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행복한 아버지(부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아버지학교는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의 특색사업이다. 2021년 자녀와 공감하는 방법을 배워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자는 의미의 ‘프렌디 스쿨’로 시작되었다. 당시 신청자 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던 교육이 매년 확대 운영되어, 2023년부터는 대면 현장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5년 차인 올해는 21개 시군 880여 명으로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신청 방법은 교육지원청에서 단일학교 또는 2개 이상 학교의 학부모를 모집 후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에서 연구‧개발한 ‘역량 중심 성장형 학부모교육’ 프레임워크의 학부모역량(자기돌봄, 부모역할기본, 자녀교육, 학교협력, 자녀자립지원) 강화를 교육 주제로 구성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전문화‧체계화했으며, 소그룹 활동, 심리검사 등을 포함하여 내용 전달 중심이 아닌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다가올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펼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경북도에서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시행한다. 4개 지역 470여 명의 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김천시(9. 17.~18.,김천시청)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신도시(9. 25., 경북도청), 구미시(9. 27., 동락공원), 포항시(10. 1.,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체 4천여 대 점검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경북도가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해 무상점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은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물야면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물야면 행복기동대, 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숨은 이웃 보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안부 확인과 함께 필요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사회적 고립을 겪는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48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기동대를 통하여 실버카, 이불 등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등 더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었다. 조은경 물야면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기동대와 함께 주민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고립 예방과 보호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에서는 9월 14일 경주향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대회장 송일용, 경주청년유도회장)에서 전국의 향교와 유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연 결과 상주향교가 영예의 종합 장원상을 차지하였다. 상주향교 부설 사회교육원(원장 조재석) 교육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하였는데,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한 성과였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경주지부(지부회장 송일용)가 주관했다. 총 5개의 종목으로 국학부(경전 암송), 의례부(개인, 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5서체), 국궁부(단체)로 나눠 경연하였다. 상주향교의 분야별 경연 결과를 보면 국학부(경전 성독 단체전, 이창영 외 20명)에 장원상을, 국궁부(단체, 오광석 외 3) 장원상, 서예부 개인전 금동윤 장원상, 안병숙 장려상을, 의례부(창홀) 개인전에 조재석 방안상(2위), 고명환 탐화상(3위), 조성동 씨가 장려상을, 예악부(시조창 단체, 박영화 외 9명)가 장려상을 수상하여 전체 성적으로는 영예의 종합 장원을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국학과 유교문화를 계승, 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금) 오전 9시 30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고유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림과 학계, 시민이 함께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575년(선조 8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됐다. 퇴계 선생이 직접 거처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과, 선생 서거 후에 건립된 사당․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450년 역사를 지닌 도산서원의 창건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의례와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선언 후에는 도산서원의 창건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기념연극과 서예 퍼포먼스, 그리고 퇴계 선생이 남긴 정신세계를 담은 도산12곡 합창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산서원이 45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부터 19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제57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와 2026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한다. 전국 각 시·도와 소속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이번 종합선수권대회는 국내 양궁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이자 올해 국내 양궁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14일부터 17일까지 선수 및 임원 등 500명이 참가하여 리커브 및 컴파운드 등 2종목을 겨룬다. 종합선수권대회 직후 18~19일 양일간 펼쳐지게 될 2026년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은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를 포함해 협회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1차 선발전은 리커브 종목에 남자 102명, 여자 100명이 참여하여 남여 각각 64명을 선발하고,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2025년 컴파운드 등록 선수들 중 남・여 각 32명을 선발하게 된다. 경기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을 위해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위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차후 2차, 최종 선발전을 거쳐 2026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양궁의 현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17일, 예천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제135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해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지역 현안과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월례회는 권영준 협의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이 주최하고 예천군의회가 주관했으며, ▲권영준 협의회장 개회사,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환영사, ▲김학동 예천군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권영준 협의회장(봉화군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방자치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북부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강명구 국회의원 ( 경북 구미시을 ) 은 16 일 , 구미시가 「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2025 년부터 2029 년까지 5 년간 국비 500 억 원을 포함해 구미시 국가산업단지에 ( 제 1~5 산단 ) 총 1,302 억 원 ( 도비 150 억 , 구미시비 350 억 , 민자 302 억 ) 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 사업의 주요 내용은 ▲ 30MW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 ▲ 50MWh 급 에너지저장장치 (ESS) 및 지능형 전력거래시스템 도입 ▲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 생태계 조성 ▲ 산단 내 에너지 환경 개선 지원 등이다 . 이를 통해 구미 국가산단은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 , 탄소중립 · 친환경 산업단지로의 전환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 강명구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 구미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표 모델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 며 , “ 이는 구미가 다시 한번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부이자 미래 에너지 전환의 거점임을 입증한 성과 ” 라고 설명했다 . 그러면서 강의원은 “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부제: 청년&중장년 재도약의 첫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구직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경북중장년일자리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이날 행사에서는 자화전자, ㈜아바텍, ㈜올곧 등 지역 내 주요기업 3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20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60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을 위한 28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구직상담 ▲면접비 지원 ▲이력서·자기 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타로관 ▲퍼스널 컬러관 ▲이력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