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열린마당에서 사업장 보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건강한 일터(Navi)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5개 사업장에 대한 23년 건강한 일터 인증서 전달, 우수 사례발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된 곳은 매그나칩반도체(유), 삼성전자(주) 구미1, 2사업장, LIG넥스원(주), (주)티케이케미칼 수지공장, 효성화학(주)구미공장으로, 각 사업장은 금연사업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근로자를 위한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매그나칩반도체는 입식근로자 및 하지통증 호소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압박스타킹을 지급 △삼성전자는 모성보호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모성보호 금지공정안내 및 작업실태조사 실시 △ LIG넥스원은 워크온앱을 연계한 걷기(비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의 비만 예방관리 △티케이케미칼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효성화학은 근로자의 건강 장애 원인 조사, 재발 방지 등 의학적 조치를 위한 산업보건의를 위촉했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LIG넥스원과 삼성전자의 프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지자체의 2023년 일자리 고용지표, 목표달성도, 지역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노력도 등에 대해 심사하여 대상 1개, 최우수 3개, 우수 5개 시·군을 선정하였으며, 칠곡군은 전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실적을 달성하여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특히, 그간의 서면평가와 달리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시행한 첫 번째 평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의의가 크다. 칠곡군은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 청년·중장년 취·.창업지원체계 구축. 첨단 농기계 실증랩팩토리 공모사업 선정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산업구조 변화에 전력을 다하였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고용률 1.1% 상승, 취업자수 1천8백명 증가 등 어려운 경제여건하에서도 고용지표의 상승을 이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군의 노력이 일자리 대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2024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에 대해 시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높이고,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추진, 우수사례 공유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소상공인·전통시장(2개 분야) 16개 지표로 구성되었으며,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시와 군을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 지원 실적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물가안정관리 우수 시책 ▲전통시장 장보기 실적 ▲전통시장 디지털 활성화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이다. 평가 결과 영주시와 청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에는 경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에는 포항시, 문경시, 고령군, 칠곡군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100만원)을 전달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주시는 경영 한계에 봉착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참여자 20여 명과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사업 진행 개요, 성과 발표, 아트테리어 참여 업체 현판 수여, 참여업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트테리어(Art+In(Ex)terior)는 소상공인을 지역 예술가와 연결해 가게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는 경험과 일자리를 얻고 소상공인은 업장 환경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구미형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은 금리단길, 금오시장 등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20개소에 컨설팅 지원, 디자인 개선비 최대 900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예술가 12명, 지역업체 22개가 연결돼 협업 디자인 작업으로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사업으로 △간판 디자인 △네온 조명 조형물 △점포 로고 디자인 △점포 외관 등 다방면으로 업장 여건이 개선됐으며, 참여 소상공인의 사업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계속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성과공유 간담회 우수사례 발표업체인 구미꽃집 대표는 “요즘만 같았으면 할 정도로 매장 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가 2023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주천년한우는 2008년 브랜드 출범 이후 13년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9회 수상 등 우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 운영지원 자금 6억원(무이자 1년 상환)을 지원받게 됐다. 경주천년한우는 ‘생산부터 식탁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시스템 확보’라는 가치 아래 전국 최초 한우사육단계 HACCP 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 황금마크) 등 명품브랜드 인증을 받은 지역 대표 한우브랜드다. 경주축산농협 하상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주천년한우’가 소비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브랜드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올해 7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포항’의 면모를 과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3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군 자치단체와 공무원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는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과 신규 일자리 창출, 기업 맞춤형 유치 전략, 인프라 개선, 사후관리 강화 등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시·군 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공무원 부문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 김영은 주무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 부문에서는 영일만4산단 입주기업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 7월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고순도 리튬을 가공·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영일만4산단에 1,900억 원을 투자해 1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추가로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3,8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총 16조 5,0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 중 올해만 7조 4,000억 원의 역대 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체결 및 일자리 창출 실적과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시행 등을 평가하여 지난 1년간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2023년 평가에서 의성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투자유치 기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총사업비 422억원을 전액 군비로 투자하여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90억원을 투입하여 세포배양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미래 신성장산업 동력인 세포배양산업과 이를 바탕으로 한 바이오 연관산업의 육성에 매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관내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농공단지 패키지지원사업(74.6억원)을 비롯하여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원) △세포배양지원센터 GMP구축(94억원) △단밀농공단지 기숙사 건립(42억원)을 추진하는 등 과감한 결단을 통한 시설기반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경제교류단을 접견하고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오이벡 함라예브’ 사마르칸트 부지사를 비롯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경제통상부 참사관 및 사마르칸트 기업인들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주시·사마르칸트시 우호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는 경제여건과 산업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사마르칸트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자원과 경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제산업에도 물꼬가 트일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상호 검토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우즈벡 대표단은 경주 농산물산지 유통센터, e-모빌리티 연구단지 방문 등 경주시의 선진 시스템 견학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경주상공회의소 주최 간담회를 통해 경주시 기업인들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 경제교류단은 불국사 등 주요 사적지를 둘러보고 충북으로 이동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 2023년 성과 ] 변화와 혁신의 2023년, 미래로 도약하는 고령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이라는 힘찬 포부와 함께 시작된 2023년, 군정 혁신과 고령 미래 백년지계에 전력을 다해온 이남철 군수는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등 서민경제의 위기에 더해, 교부세 감소로 지방재정 운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대내외적 위기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불성(無汗不成)의 각오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완성한 원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9월, 군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령군이 세계유산의 도시로서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역내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다산 곽촌지구 도시개발사업, 다산 상곡․좌학리 일대에 신규 아파트 조성을 추진하는 등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클라인가르텐 및 천년건축, 청년임대주택 등 지속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소멸의 위기에 대응한 맞춤형 처방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청년인구 유인의 필수요소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과 방산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K-방산 주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국가1산단 입주기업인 (주)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는 14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열고 방산 분야 후방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주)SM벡셀은 약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을 완료해 올 3월 대규모 시설투자를 결정했고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리튬 앰플전지 : 장기간 교체없이 사용되는 배터리로 극한 환경에서도 고용량 전원으로 사용되며 방위산업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는 전지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산될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될 전지로,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서 공급될 예정이다. (주)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에 지정되며 최근 K-방산 열풍을 이끌어가는 국내 대표 생산거점으로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