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4일 이슬마루에서 사과 5.8톤을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슬마루는 ‘17년 경북도 농산물 수출단지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하고 있으며, 연 20t 수출을 목표로 해외판로개척 등에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로 수출된 사과는 현지 싱가포르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되며 12월 홍보판촉행사를 통하여 의성군 사과를 더욱더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 사과 시세가 수출보다 훨씬 높아 해외 바이어와 가격 조율에 어려움이 있었고 우박과 냉해 등 기상악화로 힘들었던 기상 여건을 헤치고 의성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사과를 해외에 수출하여 더욱 그 의미가 깊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기상악화로 인하여 농가들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며, “의성군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지역 투자유치 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활기찬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그동안 구축된 지역 인프라 여건과 중앙의 지원제도를 매칭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지원시설 투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지자체(경북 구미시, 울산 울주군, 충남 보령시)가 선정됐다. 선정 사업인 구미국가산업3단지 다목적 복합센터 건립은 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기업 회의 및 홍보 공간 부족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목적 복합센터는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3공단 진평동 644-6번지 내에 주차타워(주차면 수 150면), 기업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시설물을 조성하며,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추가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는 등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3일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구미하우스에서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장호 시장,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 권병현 부사장, 차상훈 부사장,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해군, 국방기술품질원 관계자 및 기업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LIG넥스원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 시험동은 41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0월에 착공했으며, 1,097㎡(332평) 규모의 시설로 준공됐다. 무인수상정 및 부품 시험/점검을 위한 1천여 톤 규모의 수조,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 조립‧점검 가능한 크레인, 정수처리 기계실 등을 구축했다. 체계통합 시험동은 부체계(플랫폼, 자율운항 장치, 중앙통제부, 무선통신부, 무장, 감시정찰부, 수중탐색부) 단위 점검, 체계통합 점검 연동 모의시험 등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사전 점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과 민군협력 진흥원이 추진한 민‧군 기술 적용 연구 사업을 통해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을 개발했으며, 미래전에 대비한 해상 무인화 플랫폼인 해검시리즈(해검-Ⅱ, 해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 대표단(단장 이남철 고령군수)이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협의 및 근로자 선발을 위하여 라오스를 방문한다. 이번 라오스 방문은 지난 6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대표단이 고령군을 찾아 “고령군-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대표단은 이남철 고령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성원환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10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라오스를 방문하게 된다. 대표단은 22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및 고용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부속협의와 계절근로자 선발, 라오스 농업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라오스 근로자들은 내년 상반기 농협에서 운영하는 공공형계절근로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하여 지역 농업현장에 큰 도움이 된 만큼 앞으로는 인력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우수한 계절근로자의 인력풀을 확대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가맛집 「태산들」에서 우리밀 사과수제비·흑마늘수제비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농사와 병행으로 농가맛집을 예약제로 운영하던 태산들 대표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고민하다 우리밀과 농사지은 사과, 직접 만든 흑마늘을 활용한 수제비를 출시했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운동 개선에 좋은 사과를 우리밀과 반죽해 시원한 멸치육수에 끓인 사과수제비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이고 직접 만든 흑마늘을 갈아 반죽에 넣고 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흑마늘수제비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 수제비다. 새롭게 개발된 메뉴들은 현재 태산들에서 판매중이며 기존의 마늘보쌈정식, 마늘가지조림닭, 제육사과불고기와 함께 의성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 특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밀 사과·흑마늘수제비를 통해 우리밀 소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2조 20억 원(일반회계 1조 6,737억 원, 특별회계 3,283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당초 예산 1조 8,208억 원 대비 1,812억 원(9.95%)이 증가한 것으로 정부 예산안 증가율(2.8%)과 경상북도 예산안 증가율(4.4%)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국세 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정체, 반도체 경기 악화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는 가용재원을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적극적인 예산 편성으로 재정충격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대비 1,716억 원이 증가한 1조 6,737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 특별회계 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2개로 올해 대비 96억 원이 증가한 3,283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 기준 완화 및 최저 보장 수준 상향에 따라 사회복지 분야가 5,49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가장 큰 32.85%를 차지하며, △농림 해양수산 1,513억 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상자 신용등급 제한을 기존 신용등급 3등급 이하 관내 소상공인에서 신용등급 상관없이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변경하고, 국도자금 융자지원과 중복도 허용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 확대로 그간 특례 보증에서 제외된 영세하고 성실한 소상공인까지 경영안정 자금 혜택을 확대 지원받을 수 있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해 상반기 15억 원, 하반기 5억 원의 예산을 출연해 도내 최대 보증 규모 200억 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보증 한도(최대 5천만 원 → 7천만 원) 확대 △보증 대상 신용등급 규정을 없애고 △다자녀 부양사업주 우대지원 △저신용자 대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방미 중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이 현지 시각 17일 KOTRA 뉴욕무역관에 방문해 수출 세일즈 활동과 현지에서 주체하는 2023 Seoul Food In NY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시회에는 식품(K-Food) 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영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체 ㈜모아(대표 김종수)에서도 ‘잘담근김치’ 제품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모아에서 만든 김치는 미주 전역에 신선 배송을 시작했으며, 뉴욕·뉴저지 지역은 김치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 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 수출 농가 및 기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미국 시장 수출 판로 확대를 시작으로 영천 농식품이 세계시장으로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살피며 맞춤형 수출지원과 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미국 수출 개척단은 KOTRA 방문해 관내 농식품 11개 업체의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및 유통 가능성을 타진했고, 수출 항목별 조사 지원과 사업 파트너 연결, 식품 박람회 참가, 물류 지원 등 수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시을)이 지난 17일 오후, LG이노텍 구미공장(구미2공장)에서‘반도체특화단지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과정과 추진 방향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구미시(을) 지역구 시도의원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문혁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 청취 및 소통, PS현장 라인 투어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인사말에서 '김영식 국회의원과 지역 시도의원의 본사 첫 방문에 감사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인재채용으로 반도체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조백수 LG이노텍 상무(경영지원담당)는'생산기반 시설에 필요한 원활한 전력공급 체계 확충과 물류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반도체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테스트배드 조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영식 의원은 '그동안 반도체 앵커기업으로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과학기술인 국회의원으로서 반도체특화단지 구축에 차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7일(금) 오전 8시 영양등기소 사거리에서 영양군 산불진화대원과 산림조합 직원 40여 명이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 설립되어 산림경영계획작성, 숲가꾸기사업, 임도사업, 사방사업, 산주 지도 등 산림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산주들을 대변하여 영양군 산림을 관리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양군 산불진화대는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최일선에서 산불진화 업무를 수행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수발전소는 사업비 2조 원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유치하게 되면 인구의 유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방세수 증대 등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영양군민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에 영양군 산림조합과 산불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김성웅 영양군산림조합장은 “영양군 산림조합에서도 양수발전소가 영양에 유치되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고 전했고 김한중 산불진화대장은 “우리 진화대원들도 양수발전소 영양 유치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