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도군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 참여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체험활동은 △의관복 체험(조선시대 의관 및 의녀의 역할을 배우고 전통의복과 장신구 착용) △한방차 시음(한방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시음) △향주머니 꾸미기(계피, 팔각향, 박하, 자단향, 곽향 등 한방 약제의 향을 체험하고 향주머니 제작) △민속놀이 체험(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망 던져넣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본교의 아름다운 한학촌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고, 점점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가 청소년 사이버 도박 및 스마트폰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D.D.C)’를 6월 22일(일) 도리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최근 유관기관과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도박 위험군 및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 9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 도박과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회복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단순한 예방을 넘어 자기 돌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회복 중심 접근 방식이 적용됐다. 참가자들은 솔숲 걷기, 향낭 만들기, 다도 체험 등 전통문화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정서적 평온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도박과 스마트폰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는데,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다시는 같은 문제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경찰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 문제에 대한 ‘회복 중심’ 예방 모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D.D.C 캠프를 정례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지난 19일 남·북구청, (재)포항테크노파크, 맑은물사업본부, 푸른도시사업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소관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는 의원들의 사전 제출 자료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18, 19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별 주요 감사 현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정원석 위원장)는 양일간 자치행정국, 남·북구청, 평생학습원을 대상으로 인사, 정책, 감사 등 시정 전반에 걸쳐 폭넓고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각 부서의 업무 추진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펼쳤다. 인사 분야는 시민들에게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인사배치 시 경력, 직급, 직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최일선에서 주민을 직접 응대하는 읍면동 행정 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해당 분야에 적합한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세심한 인사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책 분야는 시정의 주요 정책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4일 장애인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주관했으며,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였다. 체육대회는 색판 뒤집기, 공굴리기 등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경기로 진행돼 참가자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다문화 물품 체험, 포토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박은희 미래교육돌봄국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현재 방문교육서비스, 지역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사업 등 정착주기별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언어 발달 지원, 교육활동비 지원, 진로 상담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돕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익)에서는 5월 30일, 스승의날을 맞아 교사의 정서적 회복과 자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교사 치유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강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되었으며, ▲꽃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 ▲오늘의 쉼표, 힐링 푸드클래스 ▲나를 위한 느린 숨, 필라테스로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사의 업무 특성상 감정노동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많아 정서적 소진을 겪기 쉬우며, 이에 따라 정서 안정과 자기 돌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프로그램은 교사의 자존감 회복과 직무 만족도 향상은 물론, 긍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꽃과 함께해서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요리를 하면서 오히려 내가 위로받는 느낌” 이라는 소감을 전하며 활동 전반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현익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념 이벤트를 넘어서, 교사 개개인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서쪽에는 성산동 고분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언덕이 있다. 푸르른 5월 지금 빨강 꽃양귀비 만 송이가 넘실넘실 피어 있으며. 그네가 있는 언덕에는 고분군 전시관에서 3년 동안 정성으로 키운 작약꽃이 절정의 꽃망울을 자랑하며 가득 피어 있다. 성주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천 평 부지의 고분군 언덕은 빨강 꽃양귀비 물결과 작약꽃,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성산동 고분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로, 최고로 멋진 인생 사진 한 장을 남길 수 있다. 고분군 전시관에서는 4월 말 보라색 아스타 국화 모종을 고분군 주변 그네가 있는 언덕에 처음 심어, 돌아오는 10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처음으로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이 만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빨강 꽃양귀비가 지고 나면 해바라기를 고분군 언덕에 파종하여 그네가 있는 언덕의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과 함께 2024년 가을처럼 고분군 언덕이 노란색이 가득한 해바라기 언덕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빨간 꽃양귀비가 만개하고 맛있는 참외가 향기로운 성주로 많은 방문을 바라며, 눈길을 사로잡는 꽃양귀비 이후에는 예쁜 국화꽃과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박종욱)에서는 7월 10일(목) 지역 내 청년 1명이 ‘2025년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Fill Care』에 최종 선정되어 최대 지원금인 300만원 전액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월드비전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 하였고, 청(소)년 돌봄자 통합지원사업으로, 가족 내 돌봄 책임을 맡고 있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생계·돌봄·미래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24개 읍면동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선정되어 생활비, 교육비, 미래준비에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통합지원에 확정되었으며, 전문 심사를 거쳐 총 300만원 전액 지원이 결정되었다. 박종욱 사벌국면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 내 청년 돌봄자의 복지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향후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다.”며“장애가족을 돌보며 자신의 삶도 함께 일구고 있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처럼 묵묵히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서울 SC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성주군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종합부문 경상북도 1위로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서 및 추진 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종합부문 평가 결과를 통해 전국 16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성주군은 2024년 핵심성과지표인 걷기실천율 57.3%, 혈압수치인지율이 78.8%로 향상되었고 남자현재흡연율은 31.3%로 나타나 세가지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였다. 또한 금연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서비스,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 100세 치아 건강관리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아이와 엄마의 행복 케어&든든한 모아서비스를 추진하여 생애주기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리더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주군은 2023년, 2024년 연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부 ‘통합건강증진사업’종합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속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이 2년 6개월 간 몸담았던 구미시를 떠나 오는 7월 1일자로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3년 1월 구미시에 부임한 김 부시장은 ‘새희망 구미시대’ 실현을 위해 미래 먹거리 기반 구축과 시정 혁신에 주력해 왔다. 특히 경상북도, 중앙부처를 오가며 지속적인 교섭과 전략적 대응을 통해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재임기간 동안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문화산업단지 등 굵직한 국책사업 유치에 참여하였으며, 사업 기획부터 부처 협의, 실무 조율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구미의 산업지도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편하는 데 중추적 기여를 했다. 또한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실무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 부시장은 “구미에서의 시간은 제 공직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값진 여정이었다”며 “함께한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글로벌 미래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김호섭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임고면 황강리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4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 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물을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최대 수심 60cm, 총면적 200㎡ 규모로, 울창한 침엽수림 속에 조성되어 물놀이와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그늘막 파라솔,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수질검사를 위한 정기 휴장일이며,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휴양림 방문객은 누구나 1인당 1,000원의 이용료로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 시 이용이 가능하다. 양병태 이사장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