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철 해양 수온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방을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유통업체 지도·점검 및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7월∼10월 사이 주로 발생해 여름철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에 피부 상처가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및 설사, 24시간 내 발진 등이며,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폐결핵 환자에게는 특히 더 위험하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산물 구입시에는 신속하게 5℃ 이하 냉장보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고, 충분히 가열 조리(85℃ 이상), 사용한 조리기구는 소독해야 한다. 횟감용 칼·도마는 구분 사용하고, 상처난 피부 부위는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양 수온 상승에 따라‘비브리오 패혈증’이 더 빨리 나타났다”며“비브리오패혈증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시고 감염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 대창면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가 주최한 제15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을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의 뛰어난 작품들이 출품됐다. 금상에 노태건 ‘피리부는 사내’, 은상에 권순철 ‘가족’ 등 총 58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회 수상작과 경북도지회 우수작가 작품 등 총 75점은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대창면 문화센터 2층 로비에 전시된다. 특히,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에서는 이번 대회 최고 우수작인 금상 작품 ‘피리부는 사내’를 대창면에 기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승환 영천지부장은 “복사꽃 가득한 대창면에 많은 분들이 이번 수상작을 감상하러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진 속 예술을 담는 대회인 영천복사꽃 사진촬영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훌륭한 작품들을 대창면 문화센터에 전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수상작들을 비롯한 전시작품을 많은 분들이 감상하실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 공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형수, 김학철)는 함께모아행복금고 정기 기부에 동참한 ‘연꽃식당’(대표 김정화)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한‘착한가게’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로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김정화 대표는 “작은 나눔임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게 2호점으로 선정되어 감사함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온기를 배달하는 연꽃식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흔쾌히 착한가게에 동참해 주신 김정화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동참 릴레이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 함께 행복한 공검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검면 지역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6일, 근로복지공단 직영 ‘구미 외래재활센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의 개소(6월 12일)를 축하하며 전달된 쌀 화환 250kg(약 6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산재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공공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의원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나눔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축하하는 마음이 모인 기탁으로 더욱 보람차고 뜻깊다. 구미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인동가산로 14, 6층에 위치하며, 지난 4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산재 근로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재활치료 △직장 복귀 프로그램 △업무관련성 평가 △장해진단 등 공공재활의료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8만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지난 5월 30일, 구미시 산동면 우미린센트럴파크 입주자대표회의(대표 이중석)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 3,873,440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이다. 우미린센트럴파크 입주민들은 대표회의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했고, 모금은 단기간에 목표 금액을 초과했다. 대표회의 측은 “각 가정에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셨고, 참여율이 높았다”며 “경북도민으로서 피해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입주자대표 이중석 씨는 “우리 이웃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서주는 것이 진짜 사람사는 모습이라 생각했다”며 “적은 금액이라도 마음이 모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와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미린센트럴파크 주민들의 이번 모금 활동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로 기록됐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1991년 구미 송정동 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서 시작된 ‘교촌통닭’. 소박한 출발이었지만, 오늘날 교촌치킨은 전국 1,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강자로 성장했다. 그리고 그 출발지 구미에서, 교촌은 단순한 외식 브랜드를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창업지 구미를 단순한 ‘기억의 장소’가 아닌 ‘미래의 파트너’로 여긴다. 이러한 철학은 교육, 스포츠, 농업, 복지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공헌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 지역을 살리는 사회공헌의 교과서 교촌의 사회공헌은 다방면에서 지역과 맞닿아 있다. 먼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구미대학교와 현일고등학교에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 지원에 나섰다. 또한 스포츠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교촌 1991 레이디스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유망주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자 3,000만 원 상당의 쌀을 직접 구매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난방비 부담에 시달리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에게는 2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고,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 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일 청소년 복합야외놀이공간 ‘청송아지트’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K-POP 댄스 공연과 뉴질랜드 오케스트라 팀의 앙상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체험 부스 운영, 보물찾기, 간식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준공을 축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되었다. 야외놀이공간과 바닥분수로 구성된 ‘청송아지트’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총 2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일원에 조성됐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합놀이대 6개를 비롯해 미로찾기, 사방치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바닥분수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아지트의 바닥분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세 차례(13:00, 15:00, 17:00) 50분간 가동되며, 성수기에는 19:00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아지트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봉화군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봉화상설시장에서 ‘EM 함유 천연미용비누 나눔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실천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봉화군의 녹색성장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자원 절약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천연비누 800장을 지역주민과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 주었다. 많은 주민들은 “환경도 보호하고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전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천연비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 친환경 제품 사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왔다. 금순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생활 속 녹색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열고, 건강한 구강 생활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매년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구미시와 선산보건소는 올해도 구강보건주간(6월 5일~12일)을 맞아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치과의사회, 경운대학교·구미대학교 치과위생과 등 전문가 단체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해 구강검사, 칫솔질 교육, 입속 세균 검사 등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건강 점검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미시는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등 지속적인 예방사업을 운영 중이며,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도 병행하고 있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구강질환과 치아 상실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전 생애에 걸쳐 시민들이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맞아, 대회기간 중 지역내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범죄예방진단과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범죄예방 활동은 자율방범대 · 경운대 · 시민경찰 ·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등 다양한 민간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경찰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8일 원평동 선수단 숙소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 합동순찰에서는 취약 장소 및 시설에 대한 QR코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및 불안 요소를 사전에 차단 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지역 거주 외국인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동욱 경찰서장은 “국제대회를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안심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빈틈없는 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방치안 활동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범죄예방활동은 대회가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역 내 주요 행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