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늘푸른학교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4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늘푸른학교는 56세 이상 70세 이하의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건강 관리 △인문학 △생활상식 △디지털 활용 △문화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오랜만에 교실에서 공부하니 마음이 설레고, 동기들과 함께 배우며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배움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3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 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조성국) 주관으로‘제13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장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 박양미 대표의‘우리 뇌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회원들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 설립된 단체로,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국화를 통한 일상 속의 화훼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 원예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국화 분재 작품 전시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 전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생활 원예 교육 국화 분재반 교육생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가꾼 국화 분재 작품과 소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 분재 교육생의 작품 전시는 11월 2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전시에 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산시청 본관 로비에 국화 분재와 화분 등 소품을 5일간 전시하는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화 분재 교육생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워 온 작품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어 기쁘고, 나의 작품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을만큼 발전하는 내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다”며 기분 좋은 속내를 전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 전시회를 통해 가을의 낭만과 정취, 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센터장 김장주)는 지역 대표 캐릭터 ‘첨성이’를 앞세워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홍보하는 현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 29일부터 APEC 정상회의 기간(10월 27일~11월 1일)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14시까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광장과 글로벌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센터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경주 관광정보를 안내하고, 포토존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관광객과 언론인들이 첨성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첨성이는 정상회의 기간 동안 주요 행사장 일대를 순회하며 참가자와 내‧외빈을 대상으로 경주 관광 홍보와 APEC 응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확장현실(XR) 기술을 기반으로 한 ‘XR 모빌리티(버스)’를 선보였다. 이 버스에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관광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향후 경주 투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장주 경주스마트미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국제행사 맞춤형 도시경관, 품격 높였다 구미시가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낮에는 품격도시, 밤에는 낭만도시’라는 이미지를 확립하며 미래도시 브랜딩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특히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계기로 38억 원을 투입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이 도시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국제도시 구미’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운동장 메인 파사드, 주경기장 출입부 색채 적용, 회전교차로 경관 조성, 유휴공간 쉼터조성 등은 국제행사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해 시민과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미IC 진입관문에는 ‘WELCOME TO GUMI’조형물과 미디어콘텐츠와 예술을 융합한 ‘G-Cube’를 설치해 ‘스마트 미래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낮에는 품격도시·밤에는 낭만도시 브랜딩 가속 구미시는 교통시설, 관광지, 축제 특화거리를 중심으로 야간경관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금오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대표 나눔 행사인 ‘새마을 알뜰벼룩장터’가 시청을 벗어나 18년 만에 처음으로 구미 강동지역을 찾았다.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동동 별빛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래 시청 이외의 장소에서 열린 첫 번째 장터이다. 이번 장터는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경희) 주관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3,000원 이하 중고물품 판매 부스를 비롯해 반려식물 심기, 친환경 생활소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밸리댄스와 마술 공연도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알뜰벼룩장터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봉사와 시민들의 참여로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소통과 교류의 현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희태 새마을과장은 “새마을 알뜰벼룩장터는 구미의 순환경제와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는 자리”라며 “시청 밖 지역에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시민과 호흡하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윤동락)은 6일 보훈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고엽제 피해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회원 간의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윤동락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희생적인 애국심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그 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6일 감포읍 대본리 일원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지방 청년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국적인 정책의 일환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세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감포 유스빌’(감포읍 동해안로 1634)은 감포지역의 청년마을을 의미하며, 총 10호의 주거 공간과 더불어 공유주방, 회의실 등 청년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특히 ‘함께 머물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돼, 청년들의 삶과 일, 교류가 공존하는 청년 친화형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 유스빌이 청년들이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립청소년해양센터(원장 조경래, 이하 해양센터)는 5일(수)에 ㈜경주월드(대표이사 정원기)와 ‘청소년 체험활동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해양센터 고객이(학교, 청소년, 가족 등) 경주월드 이용 시 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양 기관의 홍보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주월드는 해양센터 관리 고객에게 테마파크 입장료 및 주요 시설 이용료 할인, 단체 인솔자 무료 혜택, 청소년·소인 추가 할인(2,000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홍보채널(홈페이지, 안내자료 등)을 통해 상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청소년 체험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센터 조경래 원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체험과 지역관광을 연계한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덕과 경주를 잇는 지역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이용 실적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금일 29일 행복 나눔 릴레이 9번 주자로 각북면 자율방범대가 바톤을 이어 받았다. 행복 나눔 릴레이는 각북면 12개의 민간 단체가 자발적으로 각북면 복지 향상을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다양한 꾸러미로 나눔 냉장고에 채우고, 직접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민간 조직으로 경찰과 협력하여 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활동 등을 수행한다. 9번 주자 자율방범대 김갑순‧변규철 회장은 “물품 꾸러미 봉사는 처음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좀 더 빨리 시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 이제부터 매년 각북면 행복 나눔 릴레이에 동참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범죄로부터 늘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각북면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라며 “한껏 물든 붉은 단풍처럼 각북면민들의 마음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