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 무형유산 김춘호 전승교육사의 전시홍보 행사가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지가헌(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열리며,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김삼식 선생과 전승교육사 김춘호 씨가 만든 『직지심체요절』 복제본, 팔만대장경 인출용 및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수복용지 등 복원용 한지를 비롯해 국내외 주요 박물관에서 사용된 다양한 한지를 전시한다. 또한, 전통한지에 진심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뜻을 모아 체계적인 전통 한지 제조 교육과정을 만들고자 2024년 4월에 결성한 문경전통한지학교 학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1년간 교육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제작의 전 과정을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한다. 문경전통한지는 2017년 2월 아리안 드 라 샤펠 루브르박물관 그래픽 아트 부서 팀장이 문경전통한지를 방문해 제작과정을 살펴 본 후 2018년부터 루브르 박물관 작품에 대한 보수 복원작업에 문경전통한지가 사용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출사업에도 문경전통한지가 납품됐다. 지난 20여 년간 김삼식 한지장 아래에서 기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주가 세계 속 ‘국제관광도시’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었다. 전 세계 정상과 언론의 시선을 모았던 도시가 이제는 천년의 역사와 가을의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찬기 어린 바람 속에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는 11월, 경주는 시간의 속도를 잠시 늦추게 만드는 도시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거리를 물들이고, 대릉원의 밤은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얻는다.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천년 왕국 신라의 찬란한 금관이 다시 빛을 발한다. 화려하지 않아도 깊게 스며드는 계절의 정취 속에서 경주는 지금, 다시 세계인의 마음을 물들이고 있다. # 노란 물결로 번지는 가을의 정점 강동면 왕신리의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매년 11월 초·중순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장관을 이룬다. 수령 400년의 고목이 유연정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자아내며, 은행잎이 떨어져 마당을 가득 채우면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이 된다. 안강읍 하곡마을 입구의 하곡리 은행나무는 약 300년 된 수호목으로, 높이 22m‧둘레 6.4m의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11월 황금빛으로 물든 나무 아래 정자와 쉼터는 가을의 여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갑자기 나대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얼굴들이 명함을 들고 나타나 고개를 숙이게 된다. 지역에서 무엇을 했는지, 어떤 책임을 져왔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듯하다. 선거철이 되면 누구나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한다. 문제는 그 말이 선거가 끝난 뒤에도 이어진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이 장면은 이미 계속하여 반복되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후보를 뽑아놓고, 임기 내내 무능을 지켜본 뒤, 다음 선거에서 분노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그 분노는 늘 늦다. 선거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걸러졌어야 할 인물을 통과시킨 순간 이미 실패한 것이다. 지방선거는 체면을 세워주는 자리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지역 예산을 다루고 행정을 결정한다. 주민의 생활과 직결된 권한을 가진 자리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후보들은 실적 대신 이미지로, 정책 대신 구호로 유권자 앞에 선다. 선거판에만 익숙한 사람일수록 책임은 흐릿해진다. 정치에 진입하려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요구돼야 할것은 말이 아니라 기록이다. 선거 전까지 지역 문제에 얼마나 관여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져왔는지, 공적인 영역에서 무엇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청년회의소는 19일 오후 6시, 구미 금오산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창립 51주년 기념식과 함께 전역식 및 회장단·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JCI 신조와 미션,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정신의 계승과 도약을 상징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 각계 인사들과 회원들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국회의원, 김일수 경북도의원, 김춘남·김원섭 시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특히 김원섭 시의원은 구미청년회의소 역대 회장 출신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하며 후배 회원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전했다. 이와 함께 역대회장으로 김석호 구미코 관장과 윤창욱 전 도의원도 참석해 단체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청년 발전 함양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들을 돌아보고, 새로운 회장단과 감사단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취임식은 직책 교체만이 아닌 세대 간 책임과 가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JCI 정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25년도 회장을 맡아 구미청년회의소를 이끌어 온 이동은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2026년도 신임 회장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6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개회식 중,‘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우수기관 표창 및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간 1인당 모금액, 모금액 증가율 및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 평가하였으며, 영양군은 군민과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두며, 우수기관 트로피와 포상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수상금은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기업, 단체, 향우회 등 다양한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의성읍 중리리와 상리리 도심권 내 통행량이 많은 구역(미진이지비아~상리휴먼시아 구간, 1.12km)을 대상으로 180여 본의 왕벚나무 가로수 돌출 뿌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가로수 뿌리 돌출현상은 가로수가 시간이 지나면서 직경 생장을 하고 생육공간·수분 부족으로 인해 나무뿌리가 수분을 찾으러 다니는 과정에서 뿌리가 돌출돼 보도블럭이 울퉁불퉁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육환경이 악화되어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수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돌출된 뿌리를 절단(단근)하고, 절단된 뿌리 부분의 감염과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자 상처 보호제를 도포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교통표지판 시야를 가리거나 통행에 방해가 되는 낮은 가지를 제거하는 전정작업도 함께 시행해 보행환경 개선 효과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로수는 도심 내 녹지를 형성하고 도시열섬 완화, 생태축 연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은 돌출 뿌리 정비를 통해 가로수를 보호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성천)는 이번 율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한 ‘맨발걷기 강연회’를 마지막으로 그동안 총 4차례에 걸쳐 운영한 ‘몸건강! 마음건강! 활기 넘치는 율곡동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회는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주관, 김천시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대한민국맨발학교장 권택환 교수를 초빙하여 주민들에게 맨발걷기의 효능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권택환 교수는 ‘맨발걷기! 뭐가 좋아지는가?’를 주제로 영상자료와 함께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맨발로 걷는 것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뇌를 자극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흙의 음이온이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자연 치유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겨울철 맨발걷기가 여름보다 더 효과적이며, 최소 40분 이상 걸어야 몸이 스스로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다.”라며 구체적인 실천 요령도 전했다. 특히 장학사 시절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며 “맨발걷기를 꾸준히 실천한 지난 10년 동안 오히려 더 젊어졌다는 말을 듣는다.”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맨발로 걷는 습관을 들이면 누구나 건강한 변화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민 참여형 대표 학습 축제인 ‘2025 경주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한 해 동안 평생학습 성과를 온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APEC과 함께 도약하는 스마트 미래학습도시 경주!’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재능을 공연‧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학습의 가치와 즐거움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수강생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100인의 시민심사단이 참여한 경연대회에서는 플루트, 난타,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가 펼쳐져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전시된 약 350편의 작품 중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작 5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장 내 평생교육기관‧단체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홍보활동이 함께 이뤄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회사에서 “누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어, 배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국민의힘 / 도량동)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2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이번 개정은 구미시 공영주차장 및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예측 가능한 주차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 ▲공공청사의 범위 신설(안 제3조제7호) ▲각종 축제·행사 및 법정공휴일 등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근거 신설(안 제4조의3)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의 유연한 관리·운영에 대한 근거 조항 신설(안 제17조제4항) 등이 포함됐다. 김영태 의원은 "그동안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 기준이 불명확하고 공공청사별 주차장 관리에도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 주차 편의를 누릴 수 있는지 명확해지고, 각 청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장 관리가 가능해진다면, 시민 불편 해소와 효율적인 주차 시스템 정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차 편의 및 효율적 주차 환경 확보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11월 25일(화)~26일 2일간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정근수 의원(구미5)은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관행적인 예산 편성, 부실 계획 등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고, 단순히 정책의 숫자를 늘리기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맞춤형 정책’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확대와 개선 요구 정근수 의원은 농축산유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가 2025년에는 8개 시군 17개소를 통해 14,441농가를 중개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였으나 신청 농가의 심사, 체류 관리 등 행정 과정이 과중하고 송출국 사정, 비자 지연 등으로 실제 농번기에 제때 인력이 도착하지 않는 사례가 반복된다고 지적하고, 충분한 인력이 지원되도록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의 확대와 현장 애로사항의 빠른 개선을 주문하였다. ■ 독도전문가 대학 강좌개설 실효성 의문 …… 사후관리 등 보완 주문 또한, 해양수산국에 대한 심사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으로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