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8월 10일(일) 구미제일교회 중예배실에서 베트남, 몽골, 중국 등 다문화 가정과 지역주민 8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다.이.내.믹」안전 공동체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인 ‘다.이.내.믹’은 ‘다문화 이웃 내국인’의 줄임말인 동시에 활기차고 역동적인(Dynamic) 안전 공동체를 만들자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다문화 가정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자리를 가득 메워,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 공감 맞춤형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부터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눈높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 학교폭력 사례와 대처법 ▲ 청소년 자녀의 통장을 노리는 계정 거래 및 피싱 사기의 위험성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알아야 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성주소방서 선남119안전센터장 조성훈 소방경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에 대비해 첨단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4억8천만원을 확보해, 도개면 가득저수지와 옥성면 태봉저수지에 원격계측경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시 하류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구미시는 중앙정부 및 경상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재정 수요나 재난·안전관리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되는 국비다. 시스템은 가득저수지(총저수량 86,000톤)와 태봉저수지(78,000톤)에 설치되며, △수위계 △침하계 △CCTV 등 첨단 센서를 활용해 저수지의 수위 변화 및 구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즉시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 재난대응 시스템과 연동해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3년부터 삼산·주아·도송저수지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부곡·사곡·우곡·웅곡1저수지 등 총 7곳에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가득·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덕군이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의 아픔을 딛고 산림 복구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영덕군은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돼 동시다발로 번진 산불로 인해 나흘간 16,207㏊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으며,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총 66명의 인명피해와 1,600여 세대의 주택이 손상되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피해 주민들의 생계 보호와 자연 생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이재민 임시주택 보급을 마무리하고 긴급벌채, 사방공사, 임가 지원 등의 산림 복원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산불 피해지 398ha를 긴급벌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20개 지구 123개소에 사방공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 인근을 중심으로 피해목 제거 작업과 긴급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시기별 공정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어, 산림 피해가 발생한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영덕군은 자연산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은 8월 6일(수) 상주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명실상주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이클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이클팀 선수들의 열정과 경험을 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하고, 사이클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며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주시청 사이클팀 선수들의 사이클 기초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자전거 구조, 올바른 자세와 페달링, 자전거 세팅 및 관리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체험 시간에는 선수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기초 체력 훈련과 사이클 탑승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사이클의 즐거움과 도전 정신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이달 14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11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폐의약품 회수 홍보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홍보는 가정 내 불용 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회수 및 폐기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방식으로, 보다 실효성 높은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보건소 의약관리팀장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 홍보반이 각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직접 안내에 나서 폐의약품 회수 전단지를 배포하고 회수함 위치를 안내하며 노후 회수함 점검 및 교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별도 홍보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폐의약품 회수함 위치 및 이용 방법 ▲의약품 분리배출 요령 ▲폐기물 배출 장소별 처리 방법 ▲입주민 안내용 스티커 배부 등이 포함되어,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폐의약품 분리배출 인식을 높이고, 실제 회수량 증가와 무단 배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 중앙동(동장 이남진)은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25일까지 전기 배선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전기설비가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있으며, 낮은 용량의 전선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 에어컨 설치 시 차단기에 별도의 전선을 임의로 연결하는 등 화재 및 감전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중앙동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대구은행, 주식회사 평화시피비, 경산시새마을회의 기부를 받아 전기 배선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구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안전기준에 맞는 배선을 교체함으로써 화재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화재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꼭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민간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나눔과 협조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8월 2일부터 한달간 지역의 책방들이 함께 모여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 ‘2025 동네방네 책방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참여서점 공통으로 2권 이상의 책을 사면, 랜덤 도서를 증정하는 <비독자 구제이벤트>, 책방을 순회하며 참여하는 <스탬프 투어>와 <책방별 북큐레이션>이 진행되고, 서점마다 특색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그림책산책에서는 「옥두두두두」그림책을 출간한 <한연진 작가 북토크>, 여름밤 감성을 더할 <온 동시집 낭독회>, 독서굿즈 <나만의 애벌레 책갈피 만들기>, 책방 곳곳에 숨은 <책벌레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봄에서는 감성적인 문학의 세계로 이끄는 <안미옥 작가 북토크>, 실용적인 즐거움을 더하는 <북커버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느슨한 책방에서는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공연, 풍선아트 등이 어우러진 문화놀이터 <책톡톡, 마음톡톡>, 손으로 만드는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부제: 청년&중장년 재도약의 첫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구직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북고용성장지원센터, 구미시취업지원센터, 경북중장년일자리내일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이날 행사에서는 자화전자, ㈜아바텍, ㈜올곧 등 지역 내 주요기업 3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20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60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을 위한 28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구직상담 ▲면접비 지원 ▲이력서·자기 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타로관 ▲퍼스널 컬러관 ▲이력서 사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음주운전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충돌한 후 사건 무마 조건으로 금품을 요구한 남성을 검거 하였다. 남성은 지난 8월 11일 술집들이 밀집된 골목길에서 대상자를 물색 후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고의로 충돌사고를 낸 뒤 합의금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퀵서비스업을 하는 이 남성은 음주운전 차량을 물색한 후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합의금으로 금품을 요구하였으나 피해자가 합의금을 마련하지 못하자 경찰에 음주운전 교통사고 신고하여 사건처리하고 피해내역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북 구미경찰서장(경무관 김동욱)은 “음주운전 행위는 나쁘지만 이를 약점으로 잡아 사건무마 조건으로 금품을 뜯어내는 행위는 사회적으로 지탄받아 마땅한 행위라며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하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일 수강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진 뒤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 과정 ”은 ▸장애의 개념 및 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 ▸장애인 평생교육강사의 역할(비전) ▸장애인에 대한 교육적 지원 등 총 10회, 30시간 과정으로 지난 8월 12일 개강하였으며,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97%에 달하는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수료생 33명은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해 향후 지역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로 활동 할 예정이다. 문해근 평생학습과장은 “무더운 여름, 늦은 시간까지 교육을 받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교육생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장애인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는 데 전문 강사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2025년 장애인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