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28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가을철 초미세먼지 저감과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비산먼지 및 소음 저감 대책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 6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내용을 통해 사업장 관리의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건설공사장 이행사항 △비산먼지 및 소음 관련 법령 △주요 위반사례 △저감방안 토의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사장과 사업장 주변의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환경의 질을 한층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찬기 환경관리과장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특정공사장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와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주최한 ‘포항 지진피해 정책포럼’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제로 열렸다. 포항촉발지진에 대한 공공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포항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광희 부산대학교 교수는 ‘2017년 11월 15일 규모5.4 포항지진’을 주제로 포항촉발지진의 원인과 지진발생과정을 과학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공봉학 포항촉발지진 공동소송단 대표 변호사는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쟁점’을 주제로 향후 대법원 판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종합 토론은 신은주 한동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은주 포항시의회 의원, 공대호 변호사, 김부조 변호사, 하동호 한국지진공학회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포항촉발지진의 법적 쟁점과 향후 전망, 지진 재난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참석한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한 ‘2025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3일 화려한 막을 올려 5일까지 무섬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3일, 무섬마을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본 행사에 앞서 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이어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경전성독 합동공연, 무섬 놀음 한마당, 지역 예술인 공연 등이 무대를 채우며 첫날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어린이 퍼레이드, 전래놀이극, 마당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퓨전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가’가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지역문화예술인 공연과 함께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통 상여 행렬이 무섬마을 백사장과 외나무다리에서 장엄하게 재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겨메기(전통 고기잡이) △무섬 힐링 밧줄 체험 △백사장 맨발 걷기 △전통놀이 체험 △스탬프투어는 물론, △느린 편지 보내기 △인생네컷 촬영 △필름 카메라 체험 △운세 뽑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9월 30일 도량동 도봉국민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시민에게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도봉국민체육센터는 도량동 92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1,39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스쿼시장 4면, 체력단련장,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당초 2023년 7월 준공 이후 스쿼시장과 다목적체육관으로 운영돼 왔으나, 시민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체력단련장으로 리모델링해 2025년 9월에 공사를 마쳤다. 10월 임시 운영을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체력단련장은 최신 운동기구를 도입해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도록 꾸며졌으며, 샤워실과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도봉국민체육센터는 그동안 도량동 주민의 생활체육 거점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 건강을 위한 투자”라며 “앞으로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 유도를 위해 9월 15일부터 ‘청도 숙박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청도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9월 15일(월)부터 9월 28일(일)까지 여기어때 앱을 통해 발급 및 결제 가능하며, 실제 숙박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일(일)까지 넉넉하게 설정되어 있어 추석 연휴나 단풍철 여행 계획에도 유용하다. 장미화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숙박 할인 행사는 청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청도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藝(예)갤러리(금오산로 218)에서 11월 4일에서 17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지회장 이정섭) 주관으로 남학호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을 개최한다. 초대작가 남학호 화백은 46년간 돌(石)이라는 하나의 소재에 천착해, 보석 같은 영속성을 캔버스에 표현해냈다. 오랜 풍화에도 의연한 돌과 세월을 초월하며 내려앉은 나비의 모습에는 자연과 사물에 대한 작가의 통찰과 영감이 스며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은 대다수가 신작이나, 30년 전 작품도 선보임으로써 남학호 화백의 46년간 창작의 흐름을 엿볼 수 있고, 5m 크기의 대작부터 2호 사이즈 소품까지 150여점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예갤러리에서는 회화를 비롯해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연중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및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낭만구미 검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검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검도의 기본기와 정신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검도회 및 구미시청 검도팀이 주관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검도를 매개로 한 도시 간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이강호 감독(구미시청 검도팀)이 지도한 검도 강습회와 시범대련 △전국 동호인 간 교류 경기 및 상호 연습 △행사 후 지역 관광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훈련과 함께 구미의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구미 검도페스티벌은 전국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검도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된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인공지능(AI)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지방 정부가 대학·기업·글로벌 기관과 협력해 AI 인재 생태계를 조성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AI 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1개 인재양성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위과정부터 산업 현장 실무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0만 명의 전문·실무형 AI 인재를 길러내고, 지역 산업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포스텍 산업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인력 양성사업(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SW미래채움 등이 있다. 포항시는 이들 사업을 통합 관리해 연구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AI 인재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고급 연구인력 양성, 포항테크노파크·RIST의 산업 실무인력 교육, 시민 참여형 SW미래채움 프로그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10월 30일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이동은) 주관으로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25개 읍면동 어르신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가수 황태자와 최지현의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수여, 유공자 표창, 개회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노인복지기여자, 효행자 등 74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으며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재호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김장호 구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인회원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찾아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천년고도의 가을 밤이 황금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봉황대와 금리단길 일원에서 ‘2025 황금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5만 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황금카니발’은 올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세계 유일 고분을 배경으로 한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금리단길 곳곳에서는 감성 넘치는 타운형 공연이 펼쳐지며, ‘황금빛 맥주’와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돼 가을 밤 도심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봉황대 메인무대에서는 △24일 레드씨, 제이리 탱고, 밴드마루의 무대로 개막을 알리고, △25일 헤티스, 육중완밴드, 나상현씨밴드, 위아더낫잇, 로맨틱펀치, 체리필터 △26 캐치더영, 해리빅버튼, 노브레인, 김바다. 이승환밴드가 출연해 드론쇼와 함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금리단길 내에서도 ‘타운형 페스티벌’을 표방한 서브무대 공연이 열린다. △24일 신라대종 옆 특설무대에서는 이매진, 경인고속도로 △25일에는 최인경, 하이미스터메모리, 김마스터, 빌리어코스티, 짙음, 제이리 △26일에는 오모, 보엠, 이젤, 오후,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