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 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산동읍 물빛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Dream O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해 청소년의 주체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동아리 11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밴드, 댄스, 보컬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5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며 가을 정취 속 활기찬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야외공간을 활용한 체험부스 10개도 눈길을 끌었다. ▲하.나.뿐 슈링클 키링 ▲유쾌한 초상화! ▲반려식물 심기 ▲D.I.Y 부채 ▲한 컵에 담는 나의 이야기 ▲제로백이즈원 ▲미리 맛보는 할로윈 ▲찰칵! 오늘의 기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과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행사를 기획한 박규목 청소년참여위원장(구미제일고 2학년)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이 주도해 더욱 뜻깊었다”며 “잠시나마 공부와 고민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제원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지역 제조업의 뿌리를 이루고 있는 칠곡군이 전기차·스마트모빌리티 전장(電裝) 시장이 급성장 중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칠곡군은 27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선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선전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지역이자 글로벌 바이어가 집결하는 실전형 수출 무대로 꼽힌다. 2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사절단에는“현장 기술 흐름과 실질적 거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사절단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 오종열 군의원이 동행했다. 이들은 기업별 1대1 수출상담회 현장에 동석해 바이어 신뢰도를 높이고, “지방정부가 수출 협상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진케미칼, 대일기업, 제이앤에스, 에스엠씨티, 제이에이치테크놀러지, 폴리텍, 광덕산업 등 자동차 부품·소재 제조기업 7곳과 신우피앤씨, 제이에프, 농부플러스 등 소비재 기업 3곳이 함께 참여해 중국 전장 산업 수요와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폭넓게 점검한다. 사절단은 28일 전기차 전장, 스마트팩토리, AI 제조 솔루션 등 차세대 산업 수요가 집중되는‘Shenzhen Meg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 대표 홈페이지(www.cs.go.kr)의 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후화된 기존 문서보기 솔루션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AI 등 신기술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센터로부터 빌려 월사용료(구독료)만 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산시스템 직접 구축 시의 초기 비용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부담을 줄여주고, 필요시 빠르게 시스템 전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문서뷰어 서비스 도입은 지자체 최초로 SaaS(구독형 방식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 등 첨단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민이 더 편리하게 군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을 나누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시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유소년과 장애인에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어르신에게는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도·죽도·두호동 일원에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진행 중으로 해도동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예정, 죽도동 체육관은 2027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호동 체육관은 2026년 12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 증가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개소(형산강·지곡·장애인·곡강, 총 108홀)인 파크골프 시설을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 27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주형, 민간위원장 김광수)는 지난 17일 단촌역 전정에서 지역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함께하는 ‘단촌 아이들이 행복한 10월의 멋진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신체활동을 즐기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단촌초등학교와 다함성마을학교가 함께 추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 안전수칙 교육 및 안전요원 배치 등 세심한 현장 관리로 안전한 운영에 힘썼다. 김광수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노는 이 시간이 지역의 희망이자 행복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단촌면장은 “아이들의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0월 17일(금), 춘천 송암스포츠 타운 에어돔을 방문하여 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에어돔 조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번 비교견학은 춘천시 에어돔 시설의 운영·조성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 추진 중인 에어돔 조성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을 포기하거나 추진이 중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조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구미시의회는 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청 관계 공무원과 현장을 방문하였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은 외부 철골구조 없이 공기압으로 막체를 유지하는 “에어포켓” 방식의 이중막 구조의 실내체육시설로, 2024년 6월 준공되었다. 인조 잔디구장, 배드민턴장, 전략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소음이 적고 단열성이 뛰어나 유지관리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춘천시 관계자로부터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 유지관리 실태를 청취하고 조성 방식의 장·단점, 이용자 만족도, 주민 의견, 운영상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 유래가 체계적이어서 구미·김천 지역 농악의 근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천시 동부초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농업이해와 늘봄학교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경북형 늘봄학교 연계 농업·농촌 프로그램’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 후 교실과 돌봄을 통합하여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고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종합 교육 운영 체제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부 늘봄학교 영역(창의과학, 사회정서, 문화예술, 기후변화)과 경북의 농업·농촌자원을 결합한 경북형 농업·농촌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4종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그 가운데 ‘창의과학’영역의 프로그램으로, 식물이 자라는 환경과 구조를 살펴보고 직접 씨앗을 파종하는 등 실제 농업 활동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학습 효과와 창의력을 높이고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범운영 강사로 참여하는 영천 ‘별빛농부’농장은 주작목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전문강사로, 도내 교직원 대상 특수분야 직무연수(농촌체험·교육) 경험도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30일 효성티앤씨㈜ 구미공장(총괄공장장 유상훈)으로부터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간식꾸러미 64박스(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번 나눔은 효성티앤씨의 농촌·기업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배, 멜론, 샤인머스캣, 요거트 등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 담겼으며, 황상·열린지역아동센터 아동 64명에게 전달돼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2월에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개소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500명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포도 등으로 구성된 ‘비타민 박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간식꾸러미는 그 두 번째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CU문경흥덕점에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한‘1388청소년지원단’ 발견·구조 지원단 현판을 증정했다. 이번 현판 증정은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는 지원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경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총 68개소가 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간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학원, 병원, 약국, PC방, 편의점, 개인 사업체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긴급 구조, 숙식, 의료, 법률,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년 위기 대응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옥자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기꺼이 손을 내밀어주는 1388청소년지원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청소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