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0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크레모나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이올린의 도시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령군과는 2014년 11월과 23년 10월에 상호교류 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안드레아 비르질리오 크레모나시장 및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문화 교류 담당자 10여명등이 참석하였으며,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통한 양 도시간의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 하였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11.1~11.21 덕수궁 돈덕전에서 개최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전시회 관계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성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널리 알렸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크레모나시와의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간의 문화적 연대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령군이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시의회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8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영천시 산불방지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1건의 조례안·동의안 심사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0월 31일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선태 의장은 “올해 지역공동축제로 시민들께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주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마성면 일대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가족체험 활동으로 ‘문경가치탐사대’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올해 가족체험의 마지막 회차인 마성면은 토끼비리, 고모산성, 영남옛길 체험, 문경성당 신현공소, 박열의사 기념관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면서 영남옛길과 변화된 동네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고, 이어 열린 가족 포즈대회에서는 서로 웃고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문경가치탐사대: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가족 단위로 문경의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매달 선착순 접수로 총 190명 18가족, 운영진(봉사자, 청소년운영위원회)이 참가하여 최종 5 가족이 수료증을 받아 참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유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문경여자중학교 3학년)은 “가족포즈대회에서 사진을 찍다가 너무 웃어서 사진이 흔들릴 뻔했고, 다들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라고 전했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7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증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각기 다른 동물 모양의 카라반을 체험하며 큰 흥미와 기대감을 보였고, 색다른 숙박 경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꼈다 이어 가족들은 저녁 바비큐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웃음을 나눴고,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형성된 따뜻한 분위기가 캠핑장 전체로 퍼졌다. 영주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진행된 가족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 김○○(여, 38세) 씨는 “평소에는 함께 웃고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들끼리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누며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웃고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포항시가 글로벌 명문 대학과의 협력으로 철강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신산업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계적 명문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을 방문해 도시 혁신과 교육,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항시 대표단은 UCL의 도시·건축·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더 바틀렛(The Bartlett) 단과대학을 방문해 UCL이 추진 중인 기후 변화 대응 및 미래도시 전략을 브리핑받고, 이를 포항 도심 재생과 산업 전환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키 글라스 더 바틀렛 단과대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프리티 퍼리크 교수, 케이코 츠네기와 교수 등과 진행한 면담에서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도시 순환·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 ▲대학·도시·기업 연합형 기후·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국제학교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후 리터러시’ 교육 커리큘럼 등 실질적 협력 아젠다를 폭넓게 다뤘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우수한 지역 대학 포스텍(POSTEC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4일 오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과 상임·특별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해병대 제1사단·교육훈련단, 해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작업재활시설인 ‘포항바이오파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근로자와 시설 종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외되는 분 없이 시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세심한 지원과 체계적 보호망 구축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신문 = 김건융 기자] 구미시는 9월 24일 구미코 경북라운지에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 개막 행사 전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양컴텍와 경상북도·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특히 러·우 전쟁, 미·중 갈등 등 국방력을 강화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방위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컴텍의 이번 투자로 민선8기 3년여 만에 10조원을 돌파하였다. 이는 민선7기 4년간의 실적인 8조 2천억원을 넘어서는 성과이다. ㈜삼양컴텍은 서울 서초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1962년 설립되어 국내 방탄용 SiC 세라믹 소재와 방호토탈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방탄방호분야의 리딩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방산시장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부상 중이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2년 387억원 투자에 이은 추가 투자로서 2026년까지 전체 투자규모는 239억 정도이며, 전세계 여러국가들의 국방력 증가와 방위산업의 글로벌화가 대두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따라 K2 전차 및 K21 장갑차의 해외수출(폴란드, 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구미시가 보훈을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민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구미시 e독립운동기념관’콘텐츠를 대폭 확충했다. e독립운동기념관은 2023년 도내 최초로 개관한 사이버 기념관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독립운동 자료를 열람·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생애와 업적, 주요 현충시설을 폭넓게 소개해 지역 정체성과 역사적 의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 왕산기념관을 가상현실(VR)로 구현해 시민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내부와 외부를 실감 나게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미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허위·박희광·장진홍 선생의 삶과 정신을 담은 웹툰을 제작해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역사를 배우도록 e-독립운동기념관에 연재했다. 아동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하여 『구미의 별 왕산 허위』애니메이션을 제작했으며, 독립운동가 3인을 아이들이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캐릭터로 재탄생 시켰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는 30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홀 4·5·6)에서 열리는 ‘대구국제아트페어 2025(DIAF 2025)’에 17기 입주작가 9명의 작품 29점을 출품한다. 17기 입주작가 9명(김동훈, 김정애, 노연이, 손주왕, 양은영, 이체린, 이향희, 전영경, 최은희)은 올해 1월 입주 이후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창작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아프(DIAF)’는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2022년부터 새로운 브랜드 네임 ‘DIAF’를 내걸고 한국 미술시장의 저변 확대와 글로벌 아트마켓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화랑은 물론 영국, 독일, 일본 등 6개국 갤러리가 함께 참여해 총 107개 갤러리와 1,000여 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전도 마련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DIAF 2025’에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러리와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며, 북극시대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총회 기간 중 이 시장은 올라뷔르 라그나르 그림손(Ólafur Ragnar Grímsson) 북극서클총회 의장을 만나 포항의 북극 협력 전략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포항은 북극 시대 아시아의 관문 도시로서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포항에서 열리는 세계녹색성장포럼에 그림손 의장을 기조강연자로 초청하고 북극서클총회 지역 포럼의 포항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그림손 의장은 “포항이 추진 중인 탄소중립과 산업전환 정책은 매우 인상적”이라며 “북극서클총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와 강연을 통해 포항이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북극 비즈니스포럼 개최 제안서를 제출하면 총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장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완공되면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