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2025년 3월 1일 자 유․초․중등학교 신규 교사 51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2025학년도 임용 후보자 경쟁시험 합격자와 임용 유예자의 명부 순위를 반영하여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됐다.
전체 신규 교사 중 △유치원 교사 18명 △초등교사 146명 △중등교사 173명이 임용됐으며, 초․중등 비교과 교사로는 △특수교사 46명(유치원 5명, 초등 21명, 중등 20명) △보건교사 28명(초등 22명, 중등 9명) △영양교사 16명(초등 7명, 중등 9명) △상담교사 17명(초등 11명, 중등 6명) △사서교사 5명(초등 3명, 중등 2명)이 배치됐다.
또, 초등 타 시도 교류․교환․국립 전입교사 61명도 함께 발령됐다. 특히, 초등 신규 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임용 순위 상위 5%에 해당하는 교사들에게는 희망지를 고려해 우선 배치하는 정책을 적용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규 교사들은 2025년 3월 1일 자 발령이지만, 새 학년 준비 기간 동안 미리 발령 난 학교에 출근해 학교 교육 과정 연수회에 참여하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을 준비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신규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복한 교직의 첫 출발을 경북교육에서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규 교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업 전문성을 키워 학생 중심의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