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배수영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아름다운 풍경속 낭만과 축제가 있는 도시 구미를 홍보하기 위해 국내최대 아웃도어 캠핑축제‘고아웃캠프’를 3.31.(금) ~ 4.2.(일)까지 2박3일 동안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2012년 9월 국내 최초로 시작된 '고아웃 캠프'는 전국의 캠퍼와 아웃도어 마니아가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캠핑축제로 그동안 수도권, 강원도, 충청남도에서 개최되어 왔지만 남부권 최초로 경북구미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구미 고아웃 캠프에는‘굿모닝 요가’,‘클라이밍’,‘연 만들기’,‘쿠킹클래스’,‘모터바이크’,‘자동차 드라이빙’,‘열기구’,‘카약 및 카누시승’등의 체험과 노래자랑, 토크콘서트, 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페어는 실속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구미시는 축제기간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만여명의 캠퍼들을 대상으로 지역특산물 파머스마켓과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새마을중앙시장 왕복 셔틀버스 운행, 지역소비 영수증 합산이벤트 등을 실시해 외지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구미 고아웃캠프의 캠핑사이트는 3. 2.(목) 티켓오픈 당일 완판됐으며 현장 입장시에는 2만원의 입장권을 구매하여야 하나, 구미시민 5천명에게는 관람티켓을 선착순 무료제공 예정이다. 오는 9일(목) 13:00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 참여소통/알림신청/티켓신청게시판에서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인 최대 2매씩 제공한다.
구미시 낭만축제과장은‘이번 캠핑축제를 통해 구미의 대표 관광지인 낙동강과 금오산의 아름다움이 전국 캠퍼들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낙동강권역에 캠핑장 추가조성을 통해 구미가 낙동강권 최대의 캠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