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경북 구미시을 후보자 면접이 마무리된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시을 선거구 여론 조사가 나오면서 경선 또는 단수 결정을 앞둔 지역구에 시스템 공천 반영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팩트신문이 지역 언론(미디어디펜스, 경북인터넷뉴스) 공동으로 지난 2월 15일(목), 16일(금) (2일간) 여론 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 경북 구미시(을) 선거구 만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인물 중 누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김영식 21.8%, 강명구 20.6%, 최우영 15.3%, 허성우 13.3%, 최진녕 10.2%, 기타 1.4%, 없다. 10.4%, 잘 모르겠다. 7.0%로 나타났다.

김영식 의원은 지난 2차 조사(2024. 1. 26) 27%에서 21.8%로 5.2%P 빠졌다. 5, 6선거구(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산동읍, 해평면, 장천면)에서 24.1%, 7, 8선거구(인동동, 진미동, 양포동)는 19.9%, 연령층에서는 60대에서 가장 높은 32.9%, 70대 31.7%로 30%대를 넘겼지만 만18세 이상 만20대에는 11.2%에 그쳤다.

오차범위 선두권에 오른 강명구 전, 대통령실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은 대통령 시계 사건이 오히려 인지도를 올려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강 후보는 지난 조사 12.9%에서 7.7%P 오른 20.6%로 조사되었다. 5.6선거구 17.6%, 7.8선거구는 23%, 연령대에는 20대, 50대에서 26.5%로 자신의 지지율보다 높았지만, 40대에서는 15.2%로 가장 낮았다.

최우영 전, 경상북도 경제특별보좌관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는 지난 조사 14%에서 1.3% 오른 15.3%로 조사되었다. 최 후보는 5.6선거구 16.8%, 7.8선거구 14.1%로 고른 지지율을 나타냈으며, 만18세~만20대에서 23.4%, 30대 19.7%, 40대 18.1%로 자신의 지지율보다 높았지만, 70대 이상 8.9%로 지난 조사보다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지난 조사 12.9%에서 0.4% 증가하며 13.3%로 나타났다. 허 후보는 5.6선거구 16.7%, 7.8선거구는 10.6%로 나타났으며, 60대에서 21.6%, 만18세~20대에서 15.9%, 50대에서 7.4%로 나타났다.

최진녕 현, 법무법인 씨케이 대표변호사는 지난 조사 6.3%에서 3.9% 오르며 10.2%를 기록하며 본지 조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 후보는 5.6선거구 9.7%, 7.8선거구는 10.7%로 나타났으며, 70대에서 16.2%, 40대 6.6%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2월 15일, 16일(2일간) 경북 구미시(을선거구)에 거주하는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73%), 유선 ARS(27%)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5%로 최종 500명이 응답을 했으며, 표본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 연령, 지역별(권역)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림 가중)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 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