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일반

미래 감염병대비 의료대응 체계강화 토론회 열려

[팩트신문 = 이상혁 기자]

국민의힘 최연숙(비례)의원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에서 '미래감염병 대비 의료대응체계 강화 토론회'가 2023.3.1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진행을 맡은 좌장은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연구센터 명예 선임연구원), 화상으로만 격려사를 보낸 지영미 질병청장, 발제자 로써는 엄중식(가천대 감염내과교수) 김연재(국립중앙 의료원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토론 패널로는 방지환(서울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재갑(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박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과) 임숙영( 질병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 김성한(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선영( 건양 대학교간호학과 교수) 등 총 열명의 자칭 전문가들이 모였다.

국민의힘 여러 국회의원들도 찬조연설을 하러 모였다.

 

1부는 한시간 정도의 식순과 국회의원들 다섯분이 돌아가며 찬조 연설을 하였고 발제자 들의 발제가 뒤이어 이어졌다.

 

2부는 여섯명의 패널들이 돌아가며 토론이 아닌 예산달라, 돈달라, 병원시설 늘리게 예산더 달라, 병원 떼돈벌게 1,2인실도 의료보험 적용시켜라, 간호사들 확충 시켜라, 치료제 마구마구 쓰게 해달라 등등 쓸데없는 예산 도둑질 하게 도와 달라는 얘기를 최대한 의료행정학 적으로 고급지게 포장 해대는 시간 이였다.

이자리에 참석한 보앤인(보건학문&인권연구소) 김문희 대표는 두시간 가까운 시간 동안 건보재정 예산도둑질 하게 해달라 라는 소리를 들으며, 당신들의 일방적 주장을 두시간 들었으면 방청객들의 질문 시간도 최소한 20분 주는게 형평성에 맞는거다 라는 설득을 하였고, 신영석 좌장의 승낙으로 질문 기회를 20분 얻어 내었다.

 

김문희대표는 미래감염대응은 과거의 경험에서 나오는건데 대한민국 건국이래 가장크고 긴 감염병대란 코로나19팬데믹을 겪으며, 미래 감염대응에 필요한건 건보재정 늘려달라는 것 밖에 없냐? 진짜 코로나가 위험했냐? 전국민에게 획일적인 백신, 마스크,pcr 강제 한게, 거의 하지 않은 다른 국가의 사례와 비교해서 얻는 이득이 있었느냐? 이득이 없는데 이런방역 그대로 유지해도 되겠느냐? 라는 주제로 자료들을 선별해 놓았지만

아쉽게도 토론시간 20분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앞서 백신피해 가족의 백신피해와 보상에 관한 질문에 불편을 느낀다는 이유로 진행자 측이 일방적으로 토론회를 폐해 버렸다.

 

자신들의 급한 볼일은 다 봤으니 화장실 나올때는 약속과 신뢰는 나몰라라, 안면 몰수하는 정치인과 관료들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는게 김문희 대표의 전언 이였다.

 

정부관료와 국회의원들은 국민의 가장 큰 어려움, 아픔, 정책의 실수등은 아파도 귀담아 들어야 정책이 개선되고, 국민의 공감과 지지도 받고, 응원도 받는 것이다.

 

듣고 싶은것만 듣고, 보고 싶은것만 보니, 돈주는자. 힘주는자 들만 쳐다보는 정치로 대한민국의 정치는 급격히 저질 정치로 바뀌고 있고, 인격과 품격은 국민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잘하는게 없으니 그저 정적 비방만으로 관심 끌려하는 미개한 수준을 보여주는 정치와 행정의 모순된 현상들의 원인인 버르장 머리없는 정치와 관료들의 쑈 행정질을, 최연숙 의원이 주최한 '미래감염병 대비 의료대응 체계 강화 토론회' 에서 다 보고 왔다고 보앤인 김문희 대표는 말하였다.

 

보앤인 대표가 사담으로 말하길

이들에게는 기대할것도 바랄것도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현재의 모습 이겠더라.

 

국가가 틀렸어도 지적할 기회, 국민이 아파도 아프다고 말할 기회조차 안주는 정치에 대한민국 미래가 있겠는가?

배너

기자정보